프로세계에서 의리라는 것은 지켜주면 고마운거고

안지켜도 그만인 것에 불과함...

그걸 안지켜줬다고 욕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건

어디 스포츠판을 친구들 단톡방같은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렇게 프로세계에서 돈만 쏙 빼놓고 의리를 요구할거라면

그 의리를 지켜줄만큼의 메리트(ex. 내년에도 호성적을 당연시할 수 있는 로스터)라도 제시했어야했는데

구마유시 재계약하는거보니 이미 win first가 아닌걸 눈치채버렸는데

그 순간 제우스도 티원을 다른 팀과 동등한

협상대상의 팀으로서밖에 못본다는거임

우승한 의리는 이미 작년에 지켜줬더니 그 결과가 어땠음?

리그기간 내내 씨발 원딜을 없는 사람 취급하고서 프리파밍하게두고

탑만 하루종일 다이브로 후벼파였는데

그 프리파밍한 원딜이 캐리를 못해서

리턴없는 탑 억까만 당해서 자기 시장평가도 까였구만

근데 프런트에서 하는 짓이 뭐임?

리핏한 탑솔러한테 소폭상승한 연봉으로

3+1년 사실상 종신계약으로 빨아먹으려고 하면서

뭘 씨발 차기프차자리도 내줬는데 제우스가 어쨌다느니

걍 기가 찬다는거죠 프로세계는 돈으로 증명하는 법인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