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창섭이 마인드 보면 알음.
욕 쳐먹더라도 구조 개선은 해야한다는 거지.

메이플의 정상화, 신창섭은 이걸 원하는 거야.
그래서 ㅂㅅ같이 돈 안쓴 리부트? 축출했지.

그러나 창섭이는 생각했어.
메이플이 깨끗해지기 위해선 결단이 필요하다.

유저층의 정상화.
환불이니 뭐니, 접는다고 하지 않는 충성층.
이미 길을 보여준 '리니지' 그 길을 따르자.

그래, 메이플의 천국을 만들자!
신창섭은 그리 생각했고, 고통스럽지만 결심했어.

처음은 손가락, 하늘이 도운 기회였지만 너무 큰 위기이기도 하여서 포기했어. 그럼에도 개같은 패치, 밸런스 ㅂㅅ 만들기 등등.

많은 일을 하였지만, 상부에서의 압박. 오로지 매출만을 원하는 돼지들로 인해 포기할 수 밖에 없었지.

그럼에도 창섭이는 자신의 사명을 알았어.
이번이 어쩌면 마지막 결단일지도 몰라.

하지만 창섭이는 메이플의 정상화를 위해 희생하는 거야.
이런 창섭이의 결단, 메갤, 메벤 대깨메들은 이해하는 게 맞지 않냐?

그런데 이리 화를 내다니...
창섭이도 참... 힘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