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글보고 만원지하철에서 여자가슴닿은 거 생각난다

밑에글보고 만원지하철에서 여자가슴닿은 거 생각난다앱에서 작성

ㅇㅇ

2024.10.25 14:40:41

조회 78 추천 0 댓글 9

갑자기 잘가다가 사람 우다다 쳐밀고들어와서

만원이라 핸드폰도 못하고 내 젤 가까운

살짝 대각선으로 옆에 뒤에 둘다 여자라최대한

몸에안닿게하려고 핸드폰들고 있던 손인데 앞에 사람이

딱붙어있어서 어느정도냐면 내가 발기하면 고추 앞에남자

엉덩이에 닿을거리였음 지옥철 ㅅㅂ

어쩔수 없이 공간이없어서 가슴으로 앞에남자 등빨을 느끼면서

손을 옆으로 구부렸는데

그렇게 한정거장 지나니까 손등이랑 팔에서 자꾸

간지러운 느낌이랑 살닿는 감각이랑 느껴져서

스리슬쩍 곁눈질하니까 대각선에 뒤쪽 옆으로 여자가슴에

내팔이랑 손등이 닿는거였음 가슴살짝 밀리는 감각까지

다 느껴짐 살짝 V형 니트입은

사람이었는데 예시로 딱 이런 차림이었음

이사람도 사람땜에 폰질은 못하고 팔은 내리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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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머리도 긴사람이라

간지러운건 머리카락 닿아서 간지러운거였고

그래서 내가 좀 놀라서 팔 더 안쪽으로 붙여서 갈무리했는데

그래도 팔꿈치쪽으로 가슴은닿더라

아니 근데 진짜 신기한게 이사람은 전혀 아무렇지 않아함

나 한 번 힐끗본담에 신경도 안쓰더라 몇정거장 그렇게갔는데

본의아니게 성추행한 거 같아서 찝찝했는데

그사람이 신경 안쓰는게 더 찝찝했음

만원 지하철에선 꽤 자주있는 일이라

나도 처음 그런건 아닌데 보통은 살끼리 닿으면

움찔하거나 몸을 비틀거나 무슨반응이라도하는데

심지어 남자엉덩이에 내손이 닿아도 남자들도 반응하던데

이사람은 신기할정도로 반응없더라

그러고 한 대여섯정거장간뒤

사람좀 내리고 나서 내가 위치바꿨음

밑에 어깨가슴어쩌고 글보고생각남 두달전 일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CYMERA_20241025_1424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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