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기존 유저를 배려안해준 것은 문제가 맞다만

일단 아란부터 들어가자면
아란이란 직업의 제일 큰 문제는 강제 돌입기가 문제였음.
아란놈들이 매번 뭐가 문제다 이게 문제다 하는데
다 좆까고 아란은 첫 리마 후
태생적으로 함께하던 강제 돌입기가
아란의 한계를 책정하고 있었던거임.
이미 극딜캐로 탈피한 아란한테서 강제 돌입기는
존나 기괴한 형태의 불필요한 매커니즘의 스킬이었음.

이미 마음은 씹극딜러였는데
아란의 몸뚱이는
이 새끼가 태생적으로 태어나기를 평딜러로 태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형태였음.

그 괴리감이 리마전 아란의 문제였음.
그리고 그걸 리마로 아주 깔끔하게 해결했고
물론 극딜러로 완전히 탈바꿈하고 나서
콤보수급 문제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가지지는 않았다는게
흠이라면 흠이라 생각함.

은월의 경우는 문제가 워낙 심각했지.
애초에 리마전 극딜이라고 있는게 진짜 중구난방으로 땜빵된 형태의 스킬이고 그 원형을 따지고 들어가면 존나 불쾌한 구조의 하이퍼 극딜이었으니까
심지어 이 극단적인 딜에 관여하는 5차 스킬의 직접적인 데미지는 또 거의 없네?
다른 직업들 다올리는 헥사를 몇개만 올리는 것도 기괴함의 결정체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