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메이플의 모든게 편의성임

근데 우리가 메이플을 왜했나?

보스잡고 쌀먹하려고? 아니

어린시절 그냥 게임 자체의 재미 때문에 했다

잘하든 못하든 그딴게 중요한게 아니라

게임속내의 히든맵과 퀘스트를 즐기면서 했고

옛날 메이플이 레벨업 ㅈ같은거 빼고는 다 잼있었다

캐릭터간의 개연성과 직업관의 차별성도 있었고

무엇보다 납득이 됐다

근데 지금 메이플 뭐냐

1~200은 스킵하고

200부터는 뭔 이상할 설정으로 데미지 안들어가고

하어퍼 버닝으로 260점핑 시켜놓고

메이플에서 가장 재미없는 무한레벨업을 하고있다

옛날 메이플영상 맥뎀 봣는데

하드매그너스도 못잡던 시절 그냥 운영진이 깔짝 건들이면 보스는 아무도못잡는다

어느순간부터 메이플은 현질해서 보스 누가더 많이잡나 게임이 돼버리고

게임 본연의 재미는 없어진지 오래다

메이플월드에 왜이렇게 맵이 많은가

그건 신지역을 추가하면서 유저들 유입시키고

신지역에는 꼭 저레벨 몬스터도 만들어놔서 어린유저들도 즐길수있게 만들었다

옛날 마가티아 루디브리엄 아쿠아리움 같은 퀘스트를 지금이랑 비교해보면

지금 이벤트랍시고 쇼케이스열고 쑈하면서 또인샾 하는 꼬라지

정말 한심하다

내가 몇억대의 데미지가 나오면 뭐하나

몬스터의 체력은 몇해인데

이게 그냥 숫자 장난질임

지금 메이플 멕뎀이 7500억?

옛날 프리메이플도 이지랄은 안했다

진짜 정신차리고보면 메이플이 얼마나 개쓰레기 게임인지 알수있다

지금 검밑솔 쌀먹 이지랄 떨던데

그냥 이 게임은 망한지 오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