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독자들이 2차적으로 뛰놀거리를 너무 제한하지 않았나싶음. 

예를들어 진격거에서 에렌의 행동이 옳은행동인가에 대한 문제부터 , 그럼 정답은 무엇일까라는 

끊임없는 독자들의 상상의 나래 같은걸 너무 제한했다고봄. 

강철도 이런주제가 있긴한데 사실 그것도 작가가 이미 정답을 못박아놔버려서 토론이라는게 의미가 없음. 

머스탱이 과거에 했던 이슈발의 학살 , 강연의 핵심주제인 죄의 청산에 관련해서 

킴블리가 했던대사 죽음으로부터 눈을 돌리지마라 < 이대사가 너무 크리티컬했음. 여기서 걍 작가가 다른의견 못나오게 못을 박아버렸음.

그냥 무조건적으로 머스탱을 저격한 소리였는데 과거의 잘못을 외면하지말고 끊임없이 맞서서 죗값을 치뤄라 < 대강 이런 뉘앙스임 

사실 전범인데 , 이게 과연 맞는걸까 라는 적어도 아주 작은 언질이나 논쟁의 거리를 남겨뒀어야한다고봄. 

솔직히 신작한정 평면적인 캐릭터들도 할말많은데 걍 귀찮아 밥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