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갤에서 앵글러 컴퍼니 얘기가 ㅈㄴ 많이 나오던데 솔직히 이해가 안 됨. 얘네가 왜 나쁜 놈들인지 모르겠어.

일단 얘네가 뭐하는 놈들인지부터 알아보자. 앵글러 컴퍼니는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악당 조직임. 뭐, 딱 봐도 악당 느낌 풀풀 풍기는 놈들임.

근데 얘네가 왜 나쁜 놈들인지 아직도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솔직히 나도 처음에는 그냥 뭐, 악당이니까 나쁜 놈들이겠지 하고 넘겼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얘네가 왜 나쁜 놈들인지 잘 모르겠음.

일단 얘네가 하는 짓을 보면 뭔가 엄청나게 나쁜 짓을 하는 것 같지는 않음. 물론 메이플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막상 얘네가 하는 짓은 그냥 좀 귀찮은 수준임.

예를 들어 앵글러 컴퍼니는 몬스터들을 조종해서 사람들을 공격하거나, 뭔가 이상한 물건을 만들어서 세상을 망치려고 하는데, 솔직히 얘네가 뭔가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것 같지는 않음.

물론 메이플 세계에서 몬스터들이 사람들을 공격하는 건 나쁜 일이지만, 앵글러 컴퍼니가 아니더라도 몬스터들은 맨날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잖아.

그리고 앵글러 컴퍼니가 만든 이상한 물건들도 솔직히 뭔가 엄청난 위협이 되는 것 같지는 않음. 그냥 좀 웃기거나 징그러운 수준임.

결론적으로 앵글러 컴퍼니는 딱히 나쁜 놈들이라고 할 수 없음. 그냥 좀 귀찮은 존재일 뿐임.

아니, 솔직히 말해서 앵글러 컴퍼니는 좀 귀엽기까지 함. ㅋㅋㅋ

그냥 얘네는 좀 착한 악당이라고 생각하면 됨.

근데 솔직히 앵글러 컴퍼니보다 더 나쁜 놈들은 따로 있음. 바로 메이플 운영진임. ㅋㅋㅋ

메이플 운영진은 맨날 밸런스 패치 망치고, 신규 콘텐츠도 ㅈㄴ 재미없게 만들고, 유저들 돈 뜯어먹는 짓만 함.

솔직히 앵글러 컴퍼니보다 메이플 운영진이 더 나쁜 놈들이라고 생각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