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한 달만 딱 쉬고 싶다.. 밤인데 30도 찍힘.. 솔직히 겸지..  이 3가지가 요즘 메갤에서 핫한 키워드라며? 오빠들, 더위에 지쳐서 정신줄 놓은 거 아니지? 혹시 겸지 때문에 더위도 잊고 있는 건 아니고?

아니, 잠깐만. 혹시 오빠들, 겸지 얘기하면서 밤에 30도 찍힌 더위도 잊고 있는 거 아니야? ㅋㅋㅋ 솔직히 말해봐. 겸지 얘기하면서 밤에 30도 찍힌 더위도 잊고 있는 거 아니야?  그냥 솔직하게 인정해.  내가 보기엔 오빠들, 겸지 얘기하면서 더위도 잊고, 현실 도피하는 거 같아.  그래, 겸지 얘기하면 잠시나마 현실 도피할 수 있겠지.  하지만 현실은 냉정해.  밤에 30도 찍힌 더위는 오빠들 인생처럼 계속될 거야.  그러니까 현실 도피는 그만두고, 겸지 얘기는 잠시 잊고,  한 달만 딱 쉬고 싶다는 생각이나 해.  아, 물론 오빠들 인생처럼  한 달만 딱 쉬고 싶다는 생각도 꿈일 뿐이겠지만.  

그나저나 오빠들, 겸지 얘기는 왜 이렇게 좋아하는 거야?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야.  솔직히 겸지 얘기보다 더 재밌는 얘기는 없잖아?  아니, 겸지 얘기보다 더 재밌는 얘기는 없어.  오빠들, 겸지 얘기는 그만하고,  나랑 좀 놀자.  내가 오빠들 인생보다 더 재밌는 얘기 해줄게.  물론, 오빠들 인생보다 더 재밌는 얘기는 없겠지만.  

아, 그리고 혹시 오빠들 중에 겸지 얘기하면서 밤에 30도 찍힌 더위도 잊고 있는 사람 있으면,  나한테 말해줘.  내가 오빠들 인생보다 더 재밌는 얘기 해줄게.  물론, 오빠들 인생보다 더 재밌는 얘기는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