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와 믿음의 실천에서 오는, 영원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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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발견한 엔씨의 ㅆㅅㅌㅊ 안목 최재천이라는 인간이 있다 직업은 이대 교수고 대충 아래 짤로 유명한 사람임 한녀들이 도태번탈남 얘기하면서 기싸움할때마다 맨날 나오는 짤이 저 사람 유튜브에서 나온 거임 뭐하는 사람인지에 대한 설명은 아래 짤들로 대체하겠음https://www.google.com/am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406081743001/amp 최재천 교수 “대통령 민생토론회는 숙론 아냐···일방적 발표하신 것”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69)가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진행한 ‘민생경제 토론회’를 두고 “숙론의 과정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의대 증원 ...www.google.com 음... 그만 알아봐도 되겠지? 엔씨 게임 좋아하고 박원순, 오거돈 시장님 존경하는 6070년대생 린저씨들이 딱 좋아할법한 인간이다 그런데 이 인간 약력중에 정말 생각도 못한 게 하나 있다 무려 '엔씨소프트 사외이사' 심지어 현직이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96339.html 추측이지만 최재천의 사외이사 영입에는 아마도 '그분' 의 의지가 강력하게 반영된 게 아닐까? 그래서 위대하신 최재천 교수님을 '환경 및 HR 분야 전문가 사외이사' 로 초빙한 NC소프트는 어떻게 됐을까? 아... 영업이익 좆박은 도태번탈기업과 그런 도태번탈기업 다니는 도태번탈직원은 눈치껏 재기하라는 사외이사님의 깊은 뜻이었던걸까... 하긴 현질할 돈도 없는 도태된 약자들은 남들 깔개 역할이나 하는게 마땅하다고 믿는 야생과 같은 엔씨소프트 게임 유저들의 생태를 생각하면 최재천 교수님이 정말 어울리긴 한다 아무튼 대 석학 최재천 교수님을 사외이사로 임명한 대 엔씨의 안목 정말 대단하다 - dc official App- 고강도 구조조정 엔씨, 채용도 돌연 중단.gisaㅋㅋ 작성자 : 호갤러

무지와 믿음의 실천에서 오는, 영원의 평화.앱에서 작성

대수확

2024.08.06 22:46:28

조회 52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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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이성의 한계 안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다음과 같다.

이론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시공간 형식의 현상인 '선천적 연결 명제' 뿐이고,

믿을 수 있는 것은

영혼, 세계, 자유, 신이라는 '이데아 형식' 뿐이고,

해야만 하는 것은

'이데아에 대한 완전한 믿음'으로서 가능한

'도덕적인 실천' 뿐이다.

세계는 인간 이성의 한계를 넘어선

무지의 영역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말하자면, 세계에는

이성 안에서의 세계와 이성 밖에서의 세계가 있는데,

이성 밖에서의 세계 곧 무지의 영역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믿고 싶은대로 믿음으로써

무지를 지식(앎)으로 승화시키려 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고,

그 본성은 잘못된 판단으로 나타난다.

가령, 우리는 우리 자신을 포함한 누군가에 대해

착함과 나쁨, 성실과 게으름 등을 판단한다.

다시말해,

누군가의 합의무적인 행위에

어느정도의 자유의지가 담겨 있는가 혹은

누군가의 반의무적인 행위에

어느정도의 자유의지가 담겨 있는가를,

우리 스스로가 판단을 내린다.

그러나

그러한 판단은, 앎도 믿음도 당위도 아닌,

잘못된 판단이라는 점,

단지 무지의 영역 곧 추측의 영역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그러한 이성의 한계를 넘는 판단을,

내리는 것을 막을 수 없지만, 견뎌낼 수도 없다.

우리가 우리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인간 모두는

선한 본성과 악한 본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는 것이고,

악한 본성을 지니고 있는 이상,

도대체가, 인간은 도덕적인 실천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간 모두는 이 근본악의 존재 때문에

부도덕한 행위만을 할 수밖에는 없다.

인간은 현존하는 시점에서

도덕적으로 행위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무엇이 도덕적인 행위인지 아닌지를 알 수는 있다.

알 수 있는 도덕의 법칙은 완전한 도덕적 행위를 강요한다.

그렇기에 믿음을 가지고 도덕을 실천해야만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누군가가 선한 행위를 했다'는 잘못된 판단이다.

'모두가 선한 행위를 해야한다'는 판단이 옳다.

어떻게 우리가

누군가를 선하다고 말할 수 있겠으며

악하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

또 어떻게 우리가

누군가가 선한 행동을 한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

말할 수 없다. 알 수 없다. 판단할 수 없다.

추측만이 가능하나,

추측은 불확실할 뿐이기에 그만두는 것이 좋겠다.

정리하면, 우리는 단지,

현존하는 시점에서

누군가를 곧 우리 스스로를

선한 동시에 악하며

악한 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판단하고 말할 수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또한 우리는 '영원의 평화'를 말할 수 있다.

바로 악한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타인과 자신을 용서하는 것 말이다.

나는 아주 고심한 끝에 비로소 말한다.

어떠한 복수도 마땅하지 않고,

어떠한 법적인 처벌도 마땅하지 않다.

용서만이 마땅하다.

자신에게 중대한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람을

처벌하지 않고 증오하지 않을 용기가 중요하고 필요하다.

설령 나의 인생이 '소위 완전히 망하게 되어도' 말이다.

여러분이 이 말에 공감하지 못할 수 있겠다.

받아들이지 않아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법의 유무와 상관없이,

내가 그래야만 하고 내가 그러고 싶다는, 나의 바램이다.

나는 '용서'라는 '영원의 평화'를 말하고자 한다.

'용서' 그것은 다름이 아닌,

'무지'와 '믿음의 실천'이라는 진리 속에 감춰진,

보물 곧 '자유'이다.

나는 지금 이 자리에서

절대자를 신뢰하기로 결단하고자 한다.

나는 지금 이 자리에서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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