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현재 점유율 최대 7%를 뽑고 동접자 26만명을 뽑는 로스트아크,

그리고 환불사태이후 나락길만 걸으며 방학이벤트를 했는데도 간신히 버티고있는 2% 메이플

하지만 결국 로아는 나락가고 메이플이 떡상할수밖에없는 이유 알려준다.

1. 로스트아크가 가진 개월단위의 '소프트리셋'

메유법으로 설명해주면 딱 2010-2012년도 메이플이라고 보면된다.

120제 맞췄더니 3개월뒤 130제 등장.

130제 맞췄더니 5개월뒤 140제 등장.

140제 맞췄더니 4개월뒤 150제 등장.

여기서 문제는 천장이 확장됨과 동시에 아랫구간이 거의 4배정도 완화가된다.

예를들면 " 아케인셰이드 30성추가! 대신 10-22성 메소요구량 70%감소! "

이딴 패치를 개월단위로 계속 반복함

이건 로스트아크 시즌2 시작부터 지금까지 계~속 나온 문제점이고

저번에 팔찌사건 알지? 그때도 이놈의 리셋때문에 나락갈뻔했는데 겨우버텼음

2. 로스트아크는 할게없다.

우선 재획같은게없음.

이게 뭔 단점이냐 오히려 개꿀인 장점아니냐 라고 할수있는데

막상 로스트아크를 해보면 메이플의 주간숙제격인 군단장레이드와 그 하위 컨텐츠를 끝내면

진짜 할게 " 아무것도 " 없다.

메이플이 마을에서 점프뛰는게 엔드컨텐츠라면

로아는 인벤토리 열고 강화 기웃기웃 거리는게 엔드컨텐츠 ㅇㅇ

심지어 재획이없기때문에 하루제한량이상 강해지고싶어도, 돈을 벌고싶어도 못범

그러면 대깨로한테 돌아오는 답은? " 배럭 늘리세요 "

근데 배럭 키워보면 좆노잼이다 그리고 위에서말한 소프트리셋 당하면 배럭도 전부 다 그 폭풍을 감수해야한다.

3. 실시간으로 나락과 극락을 옮겨가는 시세

이건 간단하게 메유법으로 설명하자면

2달전 코어젬스톤 500만메소

현재 코어젬스톤 50만메소

2달전 메소값 1:4500

현재 메소값 1:2100

구라가아니고 지금 로아에서 일어나고있는 엄연한 현실이다

4. 디렉터의 '수평개발' 선언

이번 메이플톡에서 창섭이형이 한말을 기억할것이다

" 수평으로 컨텐츠를 올리는것보다는 수직으로 컨텐츠를 쌓아야할때인것같아요 "

이번에 금강선디렉터가 정확히 저 반대되는 말을 했다.

이유는 군단장레이드(메인컨텐츠,흥행공신)만 만들다가 현타가 오기때문이라고 한다.

즉 작년 전성기를 누렸던 군단장레이드 4개를 포기하고 이번엔 1년에 1개만 만든다고한다.

참고로 로아는 군단장빼고는 하나도 성공한 컨텐츠가 없이 좆망했었음

메유법으로 비유해주자면 " 저희가 보스만들기가 현타와서 이제 스타브릿지같은 미니게임만 만들겠습니다 "

라고 하는 꼴 ㅇㅇ

5. 성장방식의 노잼화

로아는 일단 유저간 거래도 활발하지않으며 활성화도 안되어있음.

성장체감도 최근들어 거의 못느끼고있는게 로아 현실이며 그 덕분에

선발대,상위권은 죄다 스펙업중단하고 쌀먹만 하고있음

대깨로들마저 본캐스펙업멈추고 도화가 키우면서 배럭양산하고있음

하지만 메이플의 경우 어떰?

메이플유저라면 누구나 알다시피 템맞추고 , 경매장보고 , 직관적으로 쌔지는걸 경험할때.

그게 메이플의 본재미를 톡톡하게 느끼게해줌.

결국 돌고돌아 메이플임. 지금 로아 선발대 스트리머, BJ들 속마음들어보면

메이플 그리운사람 절반은 될걸? 인식때문에 못건드는거지

결론적으로 장담하건데, 로스트아크의 흥행이 슬슬 멈추고

메이플이 다시 반등하는데는 진짜 머지않았음. 시즌2245254호 거품 이딴게 아니고 ㅇㅇ.

K-RPG 게이머들? 솔직히 말하면 개돼지근성 못버림

결국엔 메이플로 돌아오게 되어있음

휴메는 있어도, 탈메는 없다.

이 말이 무조건 지켜질거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