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스킬 올타임 넘버원은 "드래곤로어"임.

12년 전 드래곤로어를 쓰는 용기사 다크나이트는

전장에서 꼭 필요한 존재였음.

광역기는 정말 희소했는데 초창기 메이플은

법사 3군의 광역기와 3차스킬인 드래곤로어가

거의 유일했지. 맵 전체를 뒤흔들며 화면 전체

몬스터를 공격하던 그 웅장함이란..

다크나이트가 있어서 파티구성 및 다채로움이

가능했고  나쁘게 말하면 보스레이드나 전장

사냥에서 부재시 파티가 이루어지지 않았지.

당시에 파티 구성원을 보면  로어가 필수였음.

하늘둥지 입구2, 드래곤로어 전장파사 등  레와

블와에서도 최종 결전지인 부기에서도 광역사냥이

가능했지. 불앜메를 대신해서 붉켄로어도 뛰고

이뿐인가 보스레이드에서는 자쿰, 혼테일을 잡기

위해서는 높은 기준치의 체력이 요구되었는데

하이퍼바디(일명 "피뻥")로 파티원의 생존을 높였다.

이와 견줄 수 있는 직업은 힐법인 프리스트, 비숍이

있었는데 하이퍼바디와 연계하여 사냥 및 로어사냥

때 체력소모시 힐을 통한 힐법의 경험치 획득을 하는

힐 알바가 가능했기에 일자리 창출 기능도 했었지.

역으로 재네시스 사용시 소모MP가 3500에

달했기에 용기사 및 닼나 그리고 하이퍼바디

마스터인 뻥마가 알바를 뛰기도 했었다.

당시 보스레이드에서도 준수한 다수공격기 및

데미지로 2군의 딜러 역할을 했었다.

나이트로드의 딜에도 밀리지 않았던 이유는  

RPG게임의 특성상 대표적인 직업인 전사였기 때문.

당시 전사는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한 근거리

딜을 넣는 직업이었는데 다크나이트가 체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딜러역할을 할 수 있었다.

전사 3군 중 가장 대표적인

전사는 두손검을 쓰는 히어로였으나 히어로의 파티

공격력  8을 올려주는 분노는 뿌리기 버프랑 중첩이

되지 않았기에 오히려 닼나의 자버프인 드래곤블러

드가 더 효율이 좋았지..

자쿰의 팔은 여러 개였기에 다수를 여러번 공격하는

드래곤 버스터는 든든한 딜러 역할이자 파티의

중추역할이었던 것 같다.

창 주문서60%가 비쌌던 이유는 어찌보면

당연하기도하고.. 메이플 월드의 중심에는

보이지 않는 히어로 "다크나이트"가 있었기에

메이플 월드의 평화를 유지했고 검은 마법사를

격파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