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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해군 항공대의 베를린 폭격
파르망 223.4는 원래 대서양 횡단 우편을 위해 제작된 에어 프랑스의 우편기였음. 총 3기가 제작됐고 각각 카미유 플라마리옹, 르베리에, 그리고 쥘 베른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됐음. 1939년 파르망 223.4는 해군의 해상 초계기로 징발됐음. 이후 1940년 나치의 프랑스 침공이 시작되자 이 3기 중 쥘 베른은 폭격기로 급히 개조됐음. 연료 용량이 14,000리터에서 18,000리터로 늘어났고, 7.5mm 기관총이 탑재됐음. 별도의 폭탄창이 없어 주익에 450kg 폭탄 2발 혹은 200kg 폭탄 8발을 탑재하고, 동체의 승객용 문을 통해 10kg급 폭탄 혹은 소이탄을 투하해야 했음. 이러한 개조의 결과로 쥘 베른은 200km/h를 넘겨 비행하기 어려워졌음. 5월 13일, 쥘 베른은 첫 번째 폭격 임무에 투입됐음. 랑베오크에서 출격해 아헨의 항구를 폭격하는 임무였음. 이후에도 쥘 베른은 5월 한달간 7차례에 걸쳐 독일을 폭격했음. 1940년 6월 3일, 나치 독일 공군은 파리를 폭격했음. 당시 프랑스 참모부는 이에 대응하고자 베를린을 폭격할 계획을 세우게 됨. 사흘 뒤인 6월 6일, 쥘 베른의 승무원들은 메리냑 공항으로 향하라는 임무를 받았음. 기존에 이용하던 랑베오크의 공항보다 활주로가 길어 연료 만재 상태에서도 이륙하기 용이했기 때문임. 달리에르 중령의 지휘 아래, 7일 오전 03시 30분 쥘 베른은 만재 상태로 힘겹게 이륙했음. 발트해 상공으로 회피해 쥘 베른은 베를린을 향해 나아갔음. 로스토크 상공을 통해 독일에 진입할 때, 독일 방공군은 '베를린은 결코 폭격당하지 않을 것'이라던 괴링의 호언장담을 믿고 쥘 베른을 정찰기로 간주했음. 쥘 베른이 템펠호프 군 공항, 그리고 베를린 상공에 진입할 때 까지 등화관제는 이뤄지지 않아 환하게 빛나고 있었음. 이후 쥘 베른은 기체 고장을 가장하며 고도를 100m까지 닞췄음. 그리고, 사상 처음으로 베를린을 폭격했음. 쥘 베른은 같은 곳을 반복해 비행하며 폭격기 편대인 양 행동했음. 폭탄이 떨어지자 독일의 방공망이 작동하기 시작했음. 도시의 조명이 모두 꺼지고, 대공 서치라이트가 켜지며 쥘 베른을 추적하기 시작했음. 쥘 베른은 굉장히 둔한 기체였지만 승무원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회피 기동을 수행, 독일의 대공 사격을 피할수 있었음. 이후 적 영공을 800km가량 통과하며 프랑스로 돌아와 임무는 성공적으로 끝났음. (당시 프랑스 해군의 공식 성명) 이후에도 쥘 베른은 로스토크의 하인켈 공장, 리보르노의 이탈리아 해군 기지 등을 폭격하며 활약을 이어나갔음. 그리고 6월 22일 프랑스가 항복하며 두 달에 걸친 쥘 베른의 활약은 끝을 맺게 됨. https://www.defense.gouv.fr/marine/actualites/aeronautique-navale-1940-premier-bombardement-berlin - dc official App
작성자 : Су-47고정닉
대만 해저 케이블 절단 사고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5051800009 "대만, 한국에 '해저 케이블 절단' 中화물선 수사공조 요청"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대만 해협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대만과 외부 세계를 잇는 해저 통신 케이블을 절단했다는 의혹이 제기...www.yna.co.kr대만은 외국과 주고받는 데이터·음성 트래픽의 95%를 14개 해저 케이블에 의존하는 탓에 중국 침공 등 유사시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태다. 해저케이블이 피격으로 절단되면 대만 전체의 인터넷이 끊길 수 있다. 실제 지난 2023년 2월에는 대만 본섬과 중국 인근의 대만 영토 마쭈다오 사이에 설치된 해저케이블 2개가 중국 어선·화물선에 의해 절단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중순 스웨덴과 리투아니아를 연결하는 발트해 해저 케이블 2곳이 돌연 절단됐다. 당시 주변 해역을 지나던 중국 선박 이펑 3호가 자동식별장치를 끈 채로 닻을 내리고 180㎞ 이상 항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북유럽의 발트 해역에서 해저 케이블이 절단된 사고가 있었는데 비슷한 사고가 대만에서도 이뤄졌고 지금 해당 중국 선박이 부산으로 향하고 있어 한국에 수사 협조를 요청함 - 대만 해저케이블 절단한 중국어선 한국접근중, 한국에 조사요청 - dc official App- "대만, 근해 케이블 절단의심의 중국선박 조사 한국에 요청"홍콩 등록의 슝싱39호, 수 일 내 부산 기항 예정대만은 북부 근해에서 중국 선박이 해저 케이블을 절단한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조사를 착수하면서 한국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5일 파이낸셜 타임스(FT)가 보도했다.앞서 대만 통신기업 충화 텔레콤과 대만 해양순찰대는 중국 소유의 화물선 슝싱39호가 3일 대만 북부항구 기룽 앞바다에서 통신 케이블에 손상을 가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4일 발표했다.지난해 11월 북유럽 발틱해에서 해저 광섬유 케이블이 잘라지고 또 2023년 10월에 가스 파이프라인 및 케이블이 손상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마침 인근에서 목격된 중국 선박에 대한 의심이 제기되었다.이 같은 일련의 해저 케이블 손상 사건은 긴요한 근해 통신망과 에너지 인프라가 불순한 의도의 공격에 매우 취약하며 비밀공격의 사보타주 행위 처벌이 또한 어렵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FT는 지적했다.슝싱39호는 카메룬 국기를 달고 있지만 대만 당국은 홍콩 등록의 지양 교역이 소유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기업의 유일한 등재 이사는 중국 국적인인 궈원지다.대만 충화 텔레콤은 인근의 다른 국제 해저 케이블로 경로를 변경해 통신 데이터 연결이 즉각 복구되었다고 밝혔다.당시 손상된 케이블은 테평양횡단 급속 케이블시스템 일부이며 이 해저 인터넷 케이블은 대만과 미국 서부 해안을 연결해준다. 국제 컨소시엄이 케이블을 소유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충화 외에 미국 AT&T, 일본 NTT, 한국통신 및 중국 텔레콤과 중국 유니콤이 참여하고 있다."우리가 직접 이 의심 선박의 선장을 조사할 수 없어 이 배의 다음 항구 목적지인 한국 당국에 조사 협력을 요청했다"고 대만 해양순찰대 관계자가 말했다.이 홍콩 등록 선박은 수 일 내에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대만 보안 관리가 말했다.대만 관리들에 따르면 슝싱39호는 손상 케이블이 매설된 수역에서 닻을 올린 것으로 배의 자동탐지 시스템 신호와 관련 위성 데이터 추적에서 드러나고 있다．- 고든창 중국선박 케이블절단관련트윗유라시아 패권싸움 맞노 ㅋㅋ 미국 존나 열받았겠노 ㅋㅋㅋㅋ 트럼프행님 중국 개패주새오ㅋㅋㅋㅋ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필스너우르켈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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