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려면 유저들 의견을 들으면서 소통하면서 바꿔나가야 하는데 원기가 계속 갈라치기 해대서 유저가 의견을 모을수가 없어서 의견이 안나올수밖에 없음

사실 원기가 갈라친다기보다 정확히는 메이플 시스템 자체가 유저들을 갈라치기 하는건데

보통 일반 온라인 게임의 경우 컨텐츠가 1단계에서 10단계까지 있다고치면 12단계까지 확장한다 치면 1,2단계를 없애버리는수준으로 완화해서 총 10단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함. 그래서 유저들이 몰려있는 풀이 어느정도 정해져있어서 공통된 불편함을 겪는 애들이 많기 때문에 의견이 모아질수가 있음.

반면에 메이플은? 카루타부터 고생 시작이고 아직도 스데미에 서식하는 사람들 많고 최상위는 세렌임. 곧 칼로스도 나올거고. 그 사이에 보스도 많고 스펙격차도 존나게 심함. 그래서 유저들이 몰려있지 않고 굉장히 많이 퍼져있는 상태임. 그 편차별로 장비, 잠재, 추옵, 유니온등의 위치해있는 유저들 상태가 다를수밖에 없음.

유저들이 물론 메이플 살아났으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자기가 혜택 못받는거나 혹은 손해보는걸 감안하고 찬성하는 호구는 없지. 인간은 존나 이기적인데 그럴리가. 결국 한쪽 올려준다고하면 그걸 못받거나 그거로 인해서 손해보는 층들이 반대를 해댐. 그렇다고 풀이 너무 퍼져있다보니 모든 유저들이 찬성하는 공통된 주제도 거의 없다시피함. 

그래서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지금 여태까지 온거고 이렇게 존나 게임이 크게 터지고도 계속 이꼬라지 나고있는거임. 받는거라곤 꼴랑 그나마 모두가 좋아하는 편의성 패치가 끝인 수준으로.

앞으로도 이런기조는 계속 유지될거다 디렉터가 유저 편차 완화 하지 않는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