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수필] 아! 달디달았던 그 날의 짜장이여!

메이플스토리 갤러리

1/2

귀칼 어차피 또 세더다같이 돈뜯으려고 만들었겠지 탄지로마약패키지 15만원 네즈코마약패키지 20만원(여자라 더 비쌈)이지랄하고 1스테이지에 상현오니 100마리 쳐집어넣고 다시하려면 메포써야될듯 번개의 호흡 한장 뚫을때마다 만메포 이새끼 콜라보는 기대가 안되고 겁이남 모든걸 돈슨화시켜서 가져옴 작성자 : 이노시스

[해병수필] 아! 달디달았던 그 날의 짜장이여!앱에서 작성

ㅇㅇ(123.212) 2021.12.17 13:11:11

조회 92 추천 0 댓글 0

7bed8075bc8b61f53ee887e54f8172732ee8ae6b0fb66a1c1296eac60b85

때는 땀이 비오듯 쏟아지던 습하고 무더운 여름,

당시 흘러빠진 앗쎄이였던 나는

다른 선임들이 모두 한 차례씩 맛보았다는

'해병짜장'에 대해 똥까래들과 토론하며 시간을 축내고 있었다.

순간, 굵고 낮은 천둥과도 같은 목소리가 나를 불렀다.

"앗쎄이! 그렇게나 해병짜장이 궁금한가?!" 

바로 '마철두 해병님'이셨다.

마철두 해병님, 그는 탄탄한 말근육의 허벅지와 마치 투포환과도 같은 무쇠궁둥짝을 지닌 그야말로 강철같은 사나이였다.

게다가 그런 신이 빚은듯한 철인의 육체 위에 걸쳐진 각이 제대로 잡힌 각개빤쓰는 그가 흘러빠진 기열 후달쓰가 아닌,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짜세 중의 짜세, 쓰바쓰셨다는 것을 증명하듯 붉게 빛이 나고 있었다.

"그렇게나 궁금해하니 대접해주도록 하겠다. 따라오도록!"

그런 짜세 중의 짜세이신 해병님이 한낱 흘러빠진 앗쎄이였던 내게 몸소 전설로만 전해내려오는 '해병짜장'을 대접해주신다니...

나의 뺨은 어느새 감격해 흘린 뜨거운 눈물로 흠뻑 젖어있었다.

그렇게 나는 연병장 구석으로 그를 따라갔고 그 곳에는 왠지 갈색과 흰색, 누런색으로 범벅이 되어 헤진 모포가 깔려있었다.

그 때, 마철두 해병님은 억센 손으로 나를 강하게 밀어 모포에 쓰러지게 하신 뒤, 번개처럼 각개빤스를 훌러덩 내리는것이 아닌가!

그렇게 공기를 만난 마해병님의 팔뚝만한 포신에서는 정체모를 흰 국물이 건더기를 머금은채 황금빛 액체과 함께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내가 그의 껄떡껄떡대는 검은 순대와도 같은 서슬퍼런 핏줄이 선 포신을 당황한 나머지 넋을 놓고 쳐다보고있을 때, 마해병님은 호탕하게 껄껄 웃으며 뒤를 돌아봤다.

그리고 내 안면부를 향해 치켜세운 궁둥이로 맹렬히 돌격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소문으로만 듣던, 그의 단단하고 거대한 구릿빛의 무쇠궁둥짝이 나의 얼굴을 정조준하고 있었다.

마철두 해병님은 그 날따라 유독 육류를 많이 섭취하셨는지 정말 악마의 똥꾸녕에서나 날법한 지옥의 개씹똥꾸릉내가 항문구멍에서 스멀스멀 삐져나오고 있었다.

"흐으읍!"

그리고 마해병님의 단말마와 함께 지옥의 가죽피리 관악단 4중주 오케스트라가 시작되었다.

뿌르뽕삐립뽕뽕뿌르뿡빵! 부롸롸롸롸롹~ 

그의 체내를 돌아다니던 사나이의 액기스는 항문구멍을 넘어 그야말로 폭발하는듯한 굉음과 함께 나의 가녀린 콧구녕을 쓰나미마냥 덮쳤고

내 연약한 콧구멍의 모세혈관은 그 폭발을 이기지 못하고 모조리 터져버리고 말았으며 마해병님의 진동하며 떨리는 궁둥이 살이 나의 뺨을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뿜어져나온 거센 바람에 나는 혼절해버리고 말았다.

그것은 그야말로 쌍바윗골의 함성(喊聲)이었다.

마철두 해병님의 지독하고 고약한 가죽피리 연주가 끝나자 나는 잃었던 정신을 차리고 감았던 눈을 살포시 떴다.

그러나 순간, 마치 시골길 진흙탕에 쳐박힌 경운기가 헛바퀴를 돌듯이

뿌다다다다다다다닥!!! 

하는 소리가 전 해병 막사에 우렁차게 울려퍼졌고 되직-하고 그날 먹다 소화가 덜 된 야채쪼가리들이 먹음직스럽게 섞인 마철두 해병님의 배변이 나의 얼굴로 마구 뿜어졌다.

온갖 똥쪼가리들과 똥가루, 포신에서 줄줄 흐르는 황금국물, 그리고 소화가 덜 된 야채찌꺼기들을 예상치도 못하게 한가득 받아버린 나의 안면은 어느새 위장크림을 바른 듯 검게 물들어 있었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해병의 검은 피부는 결코 태양빛만으로는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다른 전우의 귀중한 분비물만이 해병의 자랑스런 검은 피부의 원천이라는 것을!

그렇게 섭취한 해병짜장은 그야말로 꿀맛이었고 사회에서 먹었던 어떠한 산해진미보다도 깊이 와닿은,

그야말로 나의 소울 푸드(Soul food)였다.

아직도 매미가 우는 무더운 여름날이면 나는 떠올린다.

유달리 달큰하며 고소했던 그 날의 짜장 한 그릇을.

나에게 달큰한 짜장 한 그릇을 선물해주신 팔각모 사나이를.

나에게 진정한 해병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신 바다의 사나이를.

그 날의 낭만을. 그리고 그 날의 사랑을..

- 2010年 어느 무더운 늦여름, 왕탁봉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00399930710906.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409090	그냥 << 몇컵임	ㅇㅇ(175.223)	21.12.17	54	0
409088	스카니아 작업장 존나 많네ㅋㅋ [2]	ㅇㅇ(117.111)	21.12.17	98	0
409087	데일리 익성비 대박 [9]	은시계	21.12.17	111	1
409086	카이저 변신 상시여도 아델보다 안좋을거같음	ㅇㅇ(112.150)	21.12.17	65	0
409084	트위치 여캠 근황	ㅇㅇ(118.235)	21.12.17	137	1
409083	일러 불독 섀도어 히어로만 쫌 더 바꿧음 좋겠다	ㅇㅇ(222.103)	21.12.17	88	0
409082	아니 다크나이트 일러 뭐냐 ㅋㅋ	ㅇㅇ(115.20)	21.12.17	102	0
409079	ㄹㅇ.. 꼬디력 물오른새끼...jpg [7]	★!	21.12.17	179	0
409078	은손헤어 꼬디	후타바리오	21.12.17	87	0
409074	개좆됐다	E66	21.12.17	60	0
409073	전라도 눈 많이오냐??	고미임	21.12.17	60	0
409072	스태리 이쁜커믹 추천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	21.12.17	119	1
409071	불독 솔직히 좀 꼴림	ㅇㅇ(211.57)	21.12.17	98	0
409069	보지가 미치도록 가지고싶다	부엉ㅇ	21.12.17	87	0
409067	학교를 장거리로 다니게 되어서 많은 관계들을 정리했어 [6]	박광호	21.12.17	100	0
409065	김치는싫은데 김치볶음밥은좋음 [1]	ㅇㅇ(153.205)	21.12.17	61	0
409064	아니 모라스 길뚫퀘 왜이리 길음?	ㅇㅇ(1.252)	21.12.17	52	0
409063	그러면 카루타 고추옵은 무슨직업군이 좋음?	ㅇㅇ(223.39)	21.12.17	69	0
409062	나 개좆씹노무굴인데 나무쟝은 누구야? [3]	은월(125.176)	21.12.17	92	0
409060	무릉 51층인데 100만원쓰면 몇층까지 갈수 있음? [7]	Mask	21.12.17	112	0
409057	오후에도 여전히 좆지랄을하는구나 [1]	ㅇㅇ	21.12.17	88	0
409056	최근 길드커비가 힘들어보여 [2]	ㅇㅇ(223.38)	21.12.17	104	0
409055	현시연 외전 재밌는데 아무도 역식안함 [1]	마유비	21.12.17	87	0
409053	트젠수술없이 보지만드는법.txt [7]	부엉ㅇ	21.12.17	140	0
409050	게이새끼들만보면 화가머리끝까지나 [2]	ㅇㅇ	21.12.17	106	0
409049	장비명장 합성도 영환판정 맞음? [6]	ㅇㅇ	21.12.17	96	0
409048	나로 일러 개씹게이다됐노	ㅇㅇ(125.179)	21.12.17	120	0
409045	무릉 빌드없이친 65가 빌드대로친67층보다 쌔냐 [4]	ㅇㅇ(153.205)	21.12.17	127	0
409044	이거 가입하면 5만원 주네ㄹㅇ... 개꿀이벤트중ㄹㅇ..jpg [1]	ㅇㅇ(106.101)	21.12.17	62	0
409043	흠트렌스젠더를해볼가 [21]	부엉ㅇ	21.12.17	132	0
409042	스파이더먄이번에나어는거 볼만한가 [3]	딱북	21.12.17	84	0
409041	친구한테 미안해죽겟네 [16]	ZO디악	21.12.17	133	0
409040	배우는 진짜 넘사더라 [3]	ㅇㅇ(223.38)	21.12.17	94	0
409039	집가고싶어서 죽고싶3다 [2]	피리잉	21.12.17	60	0
409038	집간더	행싹	21.12.17	61	0
409037	1재획하는데 비올레타 3번뜨는거 뭐냐 ㅅㅂ [2]	ㅇㅇ(39.113)	21.12.17	85	0
409036	얘네 남자아님? [8]	ㅇㅇ	21.12.17	163	0
409034	요즘은 카루타 조각 써서 돈벌수는 있음? [3]	ㅇㅇ(223.39)	21.12.17	97	0
409033	플위나 다시 키워봐야지 [8]	부엉ㅇ	21.12.17	142	0
409031	오늘 조디악레이 이름 조디악스틱으로 바뀌는 꿈꿨음 [2]	ㅇㅇ(118.235)	21.12.17	83	0
409030	두시간뒤 알바가야하는데 넘 졸리다ㅠ [9]	나무쟝	21.12.17	99	0
409029	무자본 메린이 도나르떠서 갑자기 40억생겻는데 불릴장법 있나여? [2]	펭그리트	21.12.17	88	0
409028	마지막 시험 시작 72간 전	ㅇㅇ(211.54)	21.12.17	64	0
409024	근로장려금 지급기준 가구 자산 2억 미만 이라던데	ㅇㅇ(221.144)	21.12.17	215	0
409022	이거 메이플 모르던 시절에는 엄청난 템인줄 알앗는데 [5]	그냥,	21.12.17	173	1
409021	집가고싶당 [2]	암기	21.12.17	84	0
409020	카톡 오픈프로필 삭제하면 1대1 오픈채팅은 어캐댐 [1]	ㅇㅇ(119.198)	21.12.17	228	0
409019	노루윌카룻하매카쿰하힐 4인 노데스업적 하실분 ㅠㅠㅠ [8]	ㅇㅇ(14.45)	21.12.17	78	0
409014	마유비님 쪽지까지 보내주시고 지극정성이네요 [4]	ㅇㅇ	21.12.17	167	0
409013	낑우주머니.gif [2]	ㅇㅇ(8.37)	21.12.17	12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