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보조로 2달차 근무중인데 여기 주기사들 힘이 장난아님

삼성 엘지

가전기사들

무게 298나가는 천리터급 냉장고들 그냥 팔뚝힘이랑 갑바로 들어올리는거 봄

제일 가벼운게 건조기 90키로그램 정도인데

이정도는 가방 메듯이 메고 빌라 5층 올라감

일반 냉장고 180키로 정도인거도 걍 둘이서 들고 만세자세까지 풀업쳐함

하루종일 일년내내 주6일로 하루 13집 17집 이따구로 저런 중량품 쳐옮기는 직종인데

이상하게 몸상해서 나가는 새끼들없음

그냥 힘이 약한새끼들은 몆일만에 도망가고

힘이 존나 쌔서 남아도는새끼들만 저거 하는중

걍 통뼈아닌 새끼들없고 죄다 경력 10년 이상이 대부분

50살쯤되면 가벼운 청소기나 공지청정기 이런거만 주는 소물기사로 뺴서 늙어죽을때까지 정년보장해줌

힘이 시발 걍 미친 또라이괴물새끼들이 많아서 나랑 같은 보조인 헬스트레이너하다가 온 1살 형 있는데

저번에 회식자리에서 좀 덩치작은 주기사한테 팔씨름, 허벅지씨름 깝쳤다가 1초만에 넘어감

150키로~298키로 중량품 그냥 오로조 맨손으로 다루는게 일상인 새끼들인데

진짜 여기서 나 버틸수있을려나 모르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