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튜브 보다가 드랍률 말도 안된다니 하던거 보고 생각났던건데
2012년?13년?정도쯤에 핫타임 보상으로 월드당 1명씩한테 요정윙헤어쿠폰(교가,무제한)준적있었음
그당시 난 고딩에 학교 끝나고 집오면 친구들이랑 스카이프하면서 메이플만 했음.

핫타임 다 챙기고 중딩때도 메이플 많이해서 레지스탕스링, 루미너스링, 카이저,엔버,루미너스 모자들, 미하일 귀고리,반지,투구, 제논 모자,베릴로이드, 언리미티드링 등등 그당시에 하던건 다 챙기고 열심히 하다가 보니

그 월드당 1명씩한테 준다는 요정윙헤어쿠폰(교가,무제한)를 내가 받음
그리고 친구들도 묵혀두자고 하고 나도 묵히는게 나을거 같다고 판단해서 창고에 넣기로 함

너무 기쁜데도 긴장되고 심장이 뛰고 하니까 판단력 흐려져서 창고 열고 아이템창열고 이래 저래 확인하고 아이템창을 닫는다는게
창고창 닫고는 아이템창을 창고창이라 착각하고 옮긴다고 요정윙헤어를 사용함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무자본에 땡전한푼안쓰던 내캐릭터에 값비싼 헤어를 선물해준 나는 얼마안가 메이플 질려서 접고
그 캐릭터는 요정윙헤어를 갖고있는 

템구린 배메가 되었다.

저게 무려 131레벨 캐릭에 세팅임
그당시에 보스나 그런거 1도 모르고 자쿰 매일 2번씩잡고 메소랑 엘릭서 챙기는게 다 였음.
장비도 퀘나 드랍한 템, 이벤트템 끼고 다니고 ㅋㅋㅋㅋㅋㅋ
어제 생각나서 적어봄...
묵혔으면 좋았을텐데라고 가끔 생각은 하다가 적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