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메이플은 그야말로 동접. 그게 정말 중요하다
불법 사설섭 하던 사람들도 고이기 힘든곳이다. 

여러가지 정보가 풀려있는 지금은 사냥터가 최적화가 되었다 그렇더라도 그 당시 그 시절 생각보다 고려해야 할것이 많았다. 오히려, 해외 불법 사설서버 개발자들에 의해 풀린 정보들도 많다. 그 만큼 생각보다 불친절한게임 이었다. 뭐 옛날이니까..ㅎㅎ적자를 면하면서 흑자보는 사냥터를 최단기간으로 갈수있는 방법은 직업별로도 다르고 옛날 당시의 여러가지 공식들도 해외에 런칭되면서 대부분 해외에서 풀렸다. 결국엔 지금도 검색안해보면 모른다

뭐 결국엔 오랬동안 한곳에서 사냥하는 게임이긴 하다만..

이런 단점만 줄여서 사냥터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육성법들을 찾아나갈 수 있게 플레이어에게 문제를 내주는 정도라면 옛날재미도 유지하면서 색다른 매커니즘을 열수는 있지 않을까?

사실상 베타버전 ~ 빅뱅전까지 모든 버전을 여러번 여러직업을 키워보지 않고서는 지금의 디렉터가 감잡기 힘들것이다. 옛날 그 메이플은 사실상 아이템 하나만 좋게 바껴도 확 달라지던게 그 시절 밸런스인데 갑자기 현재의 감각에 맞춘다? 과연 그게 클래식일까?

빅뱅전을 한번 되돌아보자. 1.2.39쯤인가 4차가 나오자마자 3차보다 훨씬 강해진 유저들의 스펙이 게임의 전반적인 진도를 빠르게 만들게되면서 결국엔 '빅뱅 업데이트'가 나올수 밖에 없던 결정적인 이유가 됬는데, 3차까지만 있던 그시절 200찍는게 과연 "계정 공유"없이 쉬운일이었을까? 타락파워전사도 2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일반유저는 어떨까?

4차라는게 진짜 생각보다 판도가 크게 바뀐 시점이다. 좀 더 단계적으로 바꼇다면 어땟을까? 4차와 3차의 차이는 정말 컸다.그때 그 시절. 과연 추억만 있을까?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땐 공장갑이 최고였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과연 그럴까? 어느 순간에 어떤게 좋고 아닌지, 그 중간 과정에선 '마법사를 제외한 모든 직업이 공장갑이 최고인걸까?' 라고 생각해 보는 사람이 없다면 그냥 추억으로 포장된 그저 그런게 클래식일것다.

모르니까 그냥 "추억포장이다". 라고 생각하는거고. 그걸 또 모르는 디렉터니까 "과거에 그대로 출시하는건 부당하다. 현재의 감각으로 출시할 생각이다" 같은 소리를 하는건 아닐까? 조금만 신경 들인다면 모든걸 잡을 수 있는 디렉팅을 할수 있을텐데.. 현재의 감각이라는 것이 그 당시의 디렉터가 생각한 빅뱅패치와 크게 다를게 무엇일까?
실제로도 그 당시 전사 직업군은 3차 이전엔 공장갑보다 명중과 관련된 스텟을 올리는 아이템이나, 순수 명중 스텟이 더 효과가 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