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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김보상 떴다..txt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2.04.21 16:37:38
조회 262 추천 2 댓글 4
														

34b7c235a88068f43cef82e44e9c766fc57be25bfe34353ed43dd7dcd110a73e818b0c97a1403cd3242338df2a7f


같이 갤했던 갤러 있거든.


걔 때문에 호르몬까지 하게 됐음. 여성호르몬.



걔가 맨날 보추 사먹고 다니는 앤데


걔 지론이 그거였음. 이쁘장한 남자는 괜찮다고.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현목 한 번 하니까 걔가 나한테 플러팅함..


가발 한 번만 써볼래, 남자랑 해도 재밌다고 뭐 그런 말들.


내가 맘에 들었나봐.



그땐 걸러들었지. 당시만 해도 남자 관심 없었으니까.


아 또 시작이네 이느낌.



근데 걔가 맨날 미는 게 있음.


후장딸 넘 좋다고 한 번만 해보라고


남자 안좋아하는거 다 알겠으니까 한 번만 해봤으면 좋겠다고



그건 해봤음.


얼마나 좋으면 저러나 싶기도 해서 했는데


진짜 말도 안되게 좋음..



오 좀 꼴잘알인가보다 해서 걔 말 들으면서


후장딸도 하구 가슴도 개발하고 그랬는데


하다보니 남자랑 해보고 싶어짐..



걔가 남자랑 하면 또 그거대로 좋다고


자기 아니어도 되니까 어플이든 뭐든 남자 만나서 한 번쯤은 해보래서


나는 후장딸도 넘 좋았고 진짜 남자랑 하면 무슨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다른 남자는 싫고 걔만큼은 괜찮았어서


결국 걔랑 했음.



이게 가스라이팅은 맞는데


어쩔 수 없는게 나 그때 되게 우울했고


나랑 같이 놀아주는 사람이 그사람밖에 없었음.



맨날 보추 어쩌고 하는거 적당히 걸러들으면


또 코드 잘맞는 사람이기도 했고


그래서 그사람 맨날 이상한 말하는거 알아도 같이 놀았지


마음 맞는 사람이 그사람밖에 없었음.



후장딸 친 순간부터 이렇게 된 건 필연이었다고 생각해.


그사람 말 듣고나니까 그냥 계속 그사람 말대로 하고싶어지더라.


싫다고 생각했던 거 막상 해보니까 싫지도 않았고 좋았던 감정이 많았으니까..



나랑 같이 놀아주는 유일한 사람이,


나한테 많이 관심 주고 예쁘다 해주는데 어떻게 안넘어가겠어


결국 몸도 마음도 다 줬지.



남자 안좋아하는데


그 오빠 때문에 남자랑도 하고


혀랑 유두에 피어싱도 하고


타투 진짜 생각 없었는데도 레터링도 작게 하고


결국 호르몬까지 함. 그사람 마음에 들고 싶어서



강요는 없었음. 그 오빠 마인드는 싫으면 안해도 돼


이거고 계속 지나가는 말로 권유나 하는 식인데


가끔 그사람 말 들어주면 진짜 좋아해주고 기뻐하고


이러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서


계속 마음에 들고 싶어 하고 하고 또 하다가


이렇게 됐지



싫진 않아.


내가 어떻게 그 오빠를 싫어해.


옆에 있으면 존나 행복해 요즘도.



너네도 정병 있음 알겠지만 삶의 의미가 많이 옅어짐.


내 삶이 어떻게 되든 의미가 없다고 느껴.


그러니 내 기호보다 그사람 마음에 드는게 더 중요하다 느끼고


결국 그 종착역이 홀몬..



가끔 생각하는 건데


그 오빠 아니었으면 남자랑 하거나 호르몬 맞는 것따위


정말 나랑 먼 얘기였을거고


우울은 심해도 일반적으로 여자 만나고 다녔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음.



가끔 말하는


애정결핍 덩어리가 시디 된 케이스가 나임. 나같은 경우 시디라기보다 홀몬 쉬멜이 맞는 말이겠지만.



나는 그냥 사랑받고 싶었을 뿐인데


그 결과가 남자한테 매달리고 호르몬 투약이라니


이게 맞나 싶기도 한데 그 오빠만 있으면 존나 행복해서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잘 모르겠음 요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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