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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패치하는데 이거 무슨 버그냐?..jpg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2.04.21 14:19:52
조회 133 추천 0 댓글 2
														

34b7c235a88068f43cef82e44e9c766fc57be25bfe34353ed43dd7dcd110a73e818b0c97a1403cd3242338df2a7f


같이 갤했던 갤러 있거든.

걔 때문에 호르몬까지 하게 됐음. 여성호르몬.


걔가 맨날 보추 사먹고 다니는 앤데

걔 지론이 그거였음. 이쁘장한 남자는 괜찮다고.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현목 한 번 하니까 걔가 나한테 플러팅함..

가발 한 번만 써볼래, 남자랑 해도 재밌다고 뭐 그런 말들.

내가 맘에 들었나봐.


그땐 걸러들었지. 당시만 해도 남자 관심 없었으니까.

아 또 시작이네 이느낌.


근데 걔가 맨날 미는 게 있음.

후장딸 넘 좋다고 한 번만 해보라고

남자 안좋아하는거 다 알겠으니까 한 번만 해봤으면 좋겠다고


그건 해봤음.

얼마나 좋으면 저러나 싶기도 해서 했는데

진짜 말도 안되게 좋음..


오 좀 꼴잘알인가보다 해서 걔 말 들으면서

후장딸도 하구 가슴도 개발하고 그랬는데

하다보니 남자랑 해보고 싶어짐..


걔가 남자랑 하면 또 그거대로 좋다고

자기 아니어도 되니까 어플이든 뭐든 남자 만나서 한 번쯤은 해보래서

나는 후장딸도 넘 좋았고 진짜 남자랑 하면 무슨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다른 남자는 싫고 걔만큼은 괜찮았어서

결국 걔랑 했음.


이게 가스라이팅은 맞는데

어쩔 수 없는게 나 그때 되게 우울했고

나랑 같이 놀아주는 사람이 그사람밖에 없었음.


맨날 보추 어쩌고 하는거 적당히 걸러들으면

또 코드 잘맞는 사람이기도 했고

그래서 그사람 맨날 이상한 말하는거 알아도 같이 놀았지

마음 맞는 사람이 그사람밖에 없었음.


후장딸 친 순간부터 이렇게 된 건 필연이었다고 생각해.

그사람 말 듣고나니까 그냥 계속 그사람 말대로 하고싶어지더라.

싫다고 생각했던 거 막상 해보니까 싫지도 않았고 좋았던 감정이 많았으니까..


나랑 같이 놀아주는 유일한 사람이,

나한테 많이 관심 주고 예쁘다 해주는데 어떻게 안넘어가겠어

결국 몸도 마음도 다 줬지.


남자 안좋아하는데

그 오빠 때문에 남자랑도 하고

혀랑 유두에 피어싱도 하고

타투 진짜 생각 없었는데도 레터링도 작게 하고

결국 호르몬까지 함. 그사람 마음에 들고 싶어서


강요는 없었음. 그 오빠 마인드는 싫으면 안해도 돼

이거고 계속 지나가는 말로 권유나 하는 식인데

가끔 그사람 말 들어주면 진짜 좋아해주고 기뻐하고

이러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서

계속 마음에 들고 싶어 하고 하고 또 하다가

이렇게 됐지


싫진 않아.

내가 어떻게 그 오빠를 싫어해.

옆에 있으면 존나 행복해 요즘도.


너네도 정병 있음 알겠지만 삶의 의미가 많이 옅어짐.

내 삶이 어떻게 되든 의미가 없다고 느껴.

그러니 내 기호보다 그사람 마음에 드는게 더 중요하다 느끼고

결국 그 종착역이 홀몬..


가끔 생각하는 건데

그 오빠 아니었으면 남자랑 하거나 호르몬 맞는 것따위

정말 나랑 먼 얘기였을거고

우울은 심해도 일반적으로 여자 만나고 다녔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음.


가끔 말하는

애정결핍 덩어리가 시디 된 케이스가 나임. 나같은 경우 시디라기보다 홀몬 쉬멜이 맞는 말이겠지만.


나는 그냥 사랑받고 싶었을 뿐인데

그 결과가 남자한테 매달리고 호르몬 투약이라니

이게 맞나 싶기도 한데 그 오빠만 있으면 존나 행복해서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잘 모르겠음 요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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