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일단 리부트 메린이 유저임 본섭에서 현질좀 해보다가 아니다 싶어서 온건데 일단 길드는 필요하겠다 싶어서 고확으로 뉴비 이것저것 알려줄 친절한 길드 구해본다고 썼음

본인은 적당한 친목은 즐기는 편이라 적당해 보이는 곳 들어가 봤는데 길원들은 친절하고 좋았음 근데 길마 이새끼 문제가 좀 있어보임

이게 나만 좆같이 느끼는건가 싶어서 적어봄  

본인은 뭐 47세에 혼자 살고 백수라 하는데 솔직히 아, 네 뭐 그러세요임 자꾸 저걸 강조하는데 진짜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음

뭐 시발 직장을 구해달란거임? 결혼을 해달란거임? 누가 취직관련 얘기 하면 느그 길마는 백순데... 누가 연애, 결혼 얘기 하면 느그 길마는 47에 독신인데... 맨날 이지랄

한두번이면 뭐 서러워서 저러는갑다 하기라도 할텐데 길원끼리 얘기 좀 할때마다 지가 보고 있을땐 맨날 쳐나타나서 고춧가루 뿌리고 저지랄임 

나도 처음엔 아앗... 아이고... 뭐 이런거라도 했는데 길원들은 뭐 그냥 그러려니 하는거 같아 보이고 이게 뭐 사회에서 윗 사람 기분 맞춰주는거도 아니고 계속 저렇게 분위기 조짐.

그리고 언제 그렇게 친했다고 계속 반말깜 친한 동생한테 인생조언 해주는 분위기라 해야하나 내 길뚫 진행도 같은거도 외워 가지곤 채팅좀 하고 있으면 그시간에 

블랙헤븐을 해라 뭐해라, 뭐 좀 키우기 어렵네요 뭐가 좀 귀찮네요 이런 말 하면 지는 그거 몇번씩이나  했는데 감히 내 앞에서 그런말 하는거냐 이딴식으로 대답함 

ㄹㅇ 왜 백수에 독신인진 알거같음

장비 관련 얘기, 유니온 관련 얘기같은거 할때도 지한텐 좆도 안물어 봤는데 난 유니온 8천 얼만데, 내 템은 이런데 계속 이럼 자랑하고 싶은거임? 현생을 갖다 버리고 

얻은 지 메생업적을?  

뭐 보스 같은거 잘 잡아주긴 하는데 세상 쿨한척 다하면서 지한테 좀더 감사해라는 분위기를 뿜음 지가 멋있는줄 아는건가..? 

그리고 이건 좀 민감한 주제긴 한데, 유독 여성길원한테만 자꾸 이것저것 캐물음 그렇다고 그 길원분들이 딱히 불편해하는거 같아보이지 않긴 하던데...

선을 막 넘지는 않아도 여길원분 어디서 알바한다 하면 함 찾아갈까? 내 친구는 뭐뭐 하는데 같이 함 볼래? 하면서 농담투로 던지는거 같긴 한데 아무래도 좀 눈쌀 찌푸려지게 함...;;

이게 내가 민감한건지...원래 저런 사람이 많은건진 모르겠다 자꾸 좆같으면 다른길드 찾아보는게 맞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