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메이플한지는 1년됐음.

환불사태 직전에 시작해서, 환불사태로 여러가지 꿀 빨았음.

솔직히 제일 꿀 빤 세대라는 말이 나오는 세대고, 키우면서 확실히 여러모로 편했던게 맞음.

아델하고, 온갖 비약, 심볼 지원 받았으니까.

근데 결국은 레벨업이 문제더라.

레벨업이 너무 빡세서 일퀘(아르카나, 모라스, 에스페라) 매일 돌고.

그 레벨업 때문에 극성비 가져가겠다고 매일매일 이벤트 출첵하고. 코인 끌어모은다고 여러캐릭 코인돌이 하고.

버닝에서도 코인돌이, 이벤트돌이 하고.

몬스터파크도 돌고. 우르스도 돌고.

숙제가 너무 심함. 그렇다고 숙제 안 하면 극성비, 일퀘경험치 못 먹어서 영영 제자리걸음일게 뻔하니 안 할수도 없게 되더라..

그 우르스도 하루 2000만 메소 시발거 현실에서 빵 한개 안먹고 편히 놀고먹겠다 하면서 안하기라도 할 수 있는데

이건 경험치니 노답이야. 쌓아올려가지 않으면 진짜 아무것도 안됨.

이제 255찍었는데, 언제 260을 찍고 어센틱 심볼을 받을 수 있을지 너무 까마득함. 극성비 2개 받은거 다 써서 간신히 255찍었는데.

내가 앞으로 며칠을 더 일퀘를 해야 하는걸까 하니 진짜 현타가 온다.

아예 메이플을 접자니 그건 또 뭔가 아직은 아쉬워서 접기 싫고..

어떻게 해야 할까 하다가 차라리 자동으로 레벨업 됐으면 하는 생각이 나고. 그러니 매크로엔 걸릴 수 없으니까 대리작이 떠오르고.

대리작 생각하면 왜 게임하는가 싶고 돈들고 하니 차라리 접는게 맞다라는 생각도 들고.

어찌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