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마비노기 영웅전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마비노기 영웅전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스카이림 IRL 컨텐츠로 유명해진 놈 최신 근황...JPG 홍지원
- 스압) 훌쩍훌쩍 장마철....jpg 엘레베스
- 악몽같던 폭발 딛고 부활, "불사조로 불려" 시설 수준 감탄.jpg ㅇㅇ
- 인서울대생이 정리했다는 틀리기 쉬운 맞춤법.jpp ㅇㅇ
- 오싹오싹 노르웨이의 트젠 영재 레전드..jpg ㅇㅇ
- 싱글벙글 사생활이 없던 시절.jpg ㅇㅇ
- 대충격 일본 예능 아이브 폭격중. 일본 중딩들 눈물바다. 나스다
- 상습적으로 주차장에 주차된 차에 침 뱉은 남자의 변명.jpg 감돌
- [단독] 빙글빙글 돌다가 갑자기, 북한 미사일 추락 장면 포착.jpg ㅇㅇ
- 판교 물가가 비싼 이유.jpg ㅇㅇ
- 뉴비) 후쿠오카 zfc 디붕이
- 폭행 코치는 손흥민 친형 와하하하
- '탄광의 카나리아' 백만장자들이 한국을 떠나고 있다 ㅇㅇ
- 우리집 강아지가 현관에 들어가기 어려워했던 이유 ㅇㅇ
- 오들오들 몽골제국의 학살극.jpg dd
학생들,,,와이너리 견학한거도 보고가,,(커피이야기도 있음!)
와이너리 가기전 든든하게 아침먹을곳 찾는데호들갑떠는 리뷰있길래 마침 11시부터 하는곳도없고해서 가봄와인도 한잔 시켰는데 조금남은거 알바가 따라주는거보고 색깔보시더니 걍 새거꺼내주시더라처음에 향 맡으라고 조금만따라서 마셔보라고 준후에 다 따라주심아마로네 와인으로 졸인 소고기고오오오오급 갈비찜 맛으로 맛있었음티라미스도 ㄱ개맛있고 분위기도좋고 서비스도 다 너무좋더라감기기운좀 있어서 와이너리 갈지말지도 좀 고민했는데 괜찮을거 같아서 바로 가봄토마시아무 예약없이 그냥와서 마실수있는곳나는 견학투어 + 4종 와인시음 코스 예약함원래는 포도밭도 견학하는데 이때 비와서 그냥 내부견학만대충 토양별로 다른 와인 만든다는다양한 포도품종무슨 맛을내고싶은지에따라 블랜딩한다고..와인은 진짜 아무것도몰라서 와인도 블랜딩하는진 첨암코르크로 만든 베로나 아레나건조하는곳건조한 포도는 아마로네랑 리첼로에만 사용한다고..아마로네 이름만 들었을때 일본어로 아마이가 달다여서 멋대러 달달한 와인 상상했는데 이탈리아어로는 아마가 비터를 뜻해서 드라이한 와인이라네지하 5층인가로 내려가서 저장고오크통짱크더라유료테이스팅룸따라주시면서 이와인은 뭐랑 먹는게 맛있다 말해주시는데 ㄹㅇ 안주가 고트긴했음. 세번째라인까지가 보급형, 4번째 아마로네 토마시가 간판와인느낌인듯.보급형애들 첫맛이나 페어링같이해서 마시면 맛있는데 애프터가 와인아죠시들이 하는 입에머금고 굴리는거 따라해보니까 탄닌감이 좀 있긴하더라. 저 3개 먹고 아마로네 마시니까 확실히 맛읶엇음와이너리들 베로나에서 3-40분 거리긴한데 버스가 하루에 2-3대밖에 안다녀서 조금빨리 나감. 다음 외이너리있는 숙소로 이동하는중에 내일(글쓰고있는 오늘) 가려고한 와이너리가 갑자기 취소됨ㅜ숙소쪽 가는 버스도 오전 6:30, 14시 두대밖에없어서 근처까지가서 한두시간 걸을 생각이었는데 그냥 픽업해주신다해서 덥석 감사하다고함ㅋㅋ나이든 할머니가 운영하시는데 영어를 아에 못하셔서 통역으로 손녀분이랑 같이 와주셨음.자기숙소에 한국인 온거는 처음이라면서 이것저것 물어보시는데, 원래 여기 와이너리 가려했다해니까 보고가라고 들려주심ㅋㅋ일라티움 포도농장커피이야기) 아침으로 커피내려주신거 방금먹었는데 맛있었다!숙소 내부에도직접 만든 올리브유로 요리해서 꽤 괜찮은 와인이랑 주시던데 어재는 손님이 나밖에 없어서바로옆에 식당도 어차피 자기거니까 거기가라고 하심이탈리아와서 한번은 제대로된 코스요리 먹을생각이었어서 그냥 돈생각안하고 추천받는대로 다 주워먹었는데 진짜진짜진짜 요리도 다맛있고, 와인도 너무맛있었음... 코스요리랑 와인 5잔 다해서 70유로 나왔는데 한국에서 이렇게 먹으랴면 더 비싸지 않을까..?후식으로 카페 마키아또ㄹㅇ소스까지 싹싹먹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옆에 호텔 묵어서 그런건지 디스카운트 좀 해줬다고 하시더라가는길에 선물이라면서 괜찮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도 주심바로옆에 수영장 10유로내면 하루입장 10시까지 하루입장 가능하던데 감기기운도있고 너무로컬느낌이고 25미터도 안되보여서 패스규글맵 리뷰도 없는 성당도 짱 예쁘고주변이 다 포도밭이어서 가볍게 런닝하기도 좋았음베로나 자체도 엄청 친절하고 버스도 그냥 우리나라에서쓰던 카드찍으면 타지고 라임 이라는 전기킥보드? 도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으로 1분도안돼서 인증되고 편의성도 고트였는데,여기 와인 농장쪽은 진짜 지역주민들 다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여유있고 따뜻한 마을같아서 너무 좋네요..- dc official App
작성자 : 직관러고정닉
칼 라거펠트 비하인드 스토리
칼 라거펠트.1983년 좆망 직전이었던 샤넬의 디렉터가 되어 2019년 뒤질 때까지 샤넬을 이끈 디자이너임패션, 시계, 가방, 구두뿐 아니라 향수 또한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이름을 짓고 광고하는 모든 과정을 감독했기 때문에우리 향붕이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임특히 1987년부터 샤넬의 모든 향수 광고사진을 직접 찍엇음이런 라거펠트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엄청난 책 덕후였고 활자중독자였고 어마어마한 장서가였다는 것임라거펠트는 애비가 9개 국어를 하고 애미가 3개 국어를 하는 집에서 태어낫음그래서 애기 때부터 여러 언어로 책을 읽었다고 함라거펠트 애미가 중세문학 덕후였기 때문에 라거펠트는 어릴 때부터 동화책 대신 어려운 중세책을 읽으며 자랐음애비애미의 영향으로 책 덕후가 된 라거펠트는 평생에 걸쳐 예술, 디자인 관련 서적을 수집햇음그래서 여러 도시에 있는 자신의 집과 샤넬 스튜디오, 칼 라거펠트 개인 브랜드의 스튜디오, 펜디 스튜디오엔 언제나 책이 한가득 쌓여잇었긔라거펠트가 평생 모은 책은 30만권이 넘었는데 이건 웬만한 거대 도서관의 장서 규모를 뛰어넘는 양임그리고 장서가로 유명한 움베르토 에코가 평생 모은 책보다도 훨씬 많은 거임나중에는 책이 너무 많아져서 책을 보관하는 건물이 점점 커졌고그래서 파리의 개인서재에서 미술전시나 공연이나 패션행사를 열기도 함지금은 라거펠트의 파리 서재가 도서관 겸 갤러리 겸 문화공간으로 개방되어 있음개인 집에도 부엌이든 화장실이든 복도든 어디에나 책을 쌓아두고 살았음이 짤은 일하러(사진 찍히러) 온 마돈나가 라거펠트의 책을 읽는 짤임이런 식으로 계집년들을 책으로 꼬셔서 붕가붕가 틴틴틴 야호질싸를 할수도 있었겠지만안타깝게도 라거펠트는 게이게이였고 라거펠트가 사귄 젊은 냄져들은 하나같이 책을 멀리하는 멍청한 놈들뿐이었다고 함라거펠트는 말년에 뜬금없이 마카오에 있는 호텔을 사서라거펠트 호텔라고 이름을 바꾸고 숙박업에 뛰어들었는데일설에는 책을 보관할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아무거나 큼직해보이는 호텔을 산 거라고 함실제로 그 호텔도 모든 곳에 책이 한가득 쌓여있음라거펠트의 책 30만권이 어느 정도냐면 광화문 교보문고 본점에 있는 모든 책을 합친거의 4배가 넘음그런데 과연 라거펠트가 그 많은 책을 다 읽었을노?정답은 "아니다"야왜냐하면 하루에 10권씩 완독해도 뒤질 때까지 다 못읽음그런데 사람이 어떻게 하루에 10권을 읽노?2틀에 1권만 읽어도 많이 읽는건데라거펠트도 읽지도 못할 책을 평생 수집했다 이기야향붕이들도 이 향수 언제 다 쓰노 이런 생각하지 말고성실하고 꾸준히 향수를 들이다보면 언젠가는 미술관 겸 공연장 겸 향수박물관 겸 호텔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몰?룸
작성자 : 안태우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