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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 목욕 훔쳐보다 걸린 사내, 전설의고향<천도복숭아>
길 잃은 선비(남주인공) 선녀 누나들 목욕 중 ㅗㅜㅑ…훔쳐보는 선비새끼… 쯧… 훔쳐보다 선녀가 던진 수류탄에 기절 선녀: “이 새끼 머고? 몰카
찍은 거 아님? 죽여벌라…”선녀2: “내가 너무 아름다워서 기절한 거 같은데조금만 보살피다가 올라갈게요 언니들 먼저 가세요”선녀3: “?” 선녀 수류탄 맞아서 얼굴이 망가진 선비잼민이1: “짐승이야?”잼민이: “아니야 사람이야”잼민이3: “아니야 짐승이야~ 생긴
거 봐~ 이게 짐승이지.” 잼민이들, 선비 앞에서 대놓고 짐승이다vs사람이다 토론 중ㅋㅋㅋ 순수악 무례 잼민이들 구걸하는 인생이 된 선비적선해주는 여주인공 그래도 성실히 일하는 선비지켜보는 선녀는 안심한다. 선비(남주)를 위해 밥을
차려준 여주인공얼굴도 고우시고 마음씨도 고우시다. 듀오 직원 방문듀오 직원: “생각 좀 해보셨어요?”여주인공: “생각 없습니다…” 듀오 직원: “아 그 남자분 사지육신도 멀쩡하고, 전처도 이미 죽으셨고재산도 만석꾼이라니까? 완벽한 상대라니까?”여주인공: “가시라니까?” 만석꾼을 마다하는 여주인공?왜일까? 여주의 아버지는 아프다.아픈 친정 아버지 놔두고시집살이를 갈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 만석꾼네 남자 집에서는 쌀이며 고기며 선물하지만여주인공: “도로 가져가세요!” (시발… 한우노…쩝)여주는 선물도 받지 않고 돌려보낸다. 선비는 이런 여주를 지켜보다가…산에서 캐 온 약초를 선물,하지만 이런 풀떼기는 아버지 병 낫는데 쓸모 없다. 한편, 선물 빠꾸 당한 만석꾼네 집안대감: “뭐? 고기를 마다한다고?”21세기였으면, 이쯤에서
다른 여자를 찾았겠지만…조선시대는 보법이 다르다. 대감: “보쌈을 해서라도 그 여자를 데려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조선시대식 짝짓기 등장이래야 전설의 고향이지 그날 저녁 바로 보쌈 감행!보쌈해서 감옥에 가둬 굶김대감: “ㅋㅋ 배가 고파봐야 간절해지지”대감 개 또라이다. 이때! 선비 히어로 등장!선비(남주): “어서 여주를
풀어주지 못할까!” 선비 개 쳐 맞음 ㅋㅋㅋ투닥투닥… 싸움도 못하면서 ㅠㅠ 진짜 히어로, 선녀 등장!얍얍얍!선비 구해줌.갓선녀! 여주: “구해주러 오셨군요!”선비(남주): “아니 나도
쳐 맞았어! 하여튼 빨리 튀자고!” 산으로 토낌여주: “괜찮아요? 많이
아프죠?”선비(남주): “아가씨
손길 덕분인지… 많이 안 아파요. ㅎㅎ”남주 이 새끼도 틈만 나면 껄떡댄다…;; 여주: “얼굴은 어릴 때부터 그랬나요?”선비(남주): “선녀님들
목욕하는 걸 훔쳐보다가 수류탄 맞았어요 ㅎ”여주: “…”(한심...) 선비(남주): “혹시 천계
놈들이 또다시 행패를 부린다면…”여주: “!!!”여주 갑자기 튀튀튀여주: “놈들이 행패 부리면 아버지가 더 위태로워요!”여주는 선녀 저주가 아버지에게도 옮을까봐 주인공 손절!?이야기가 걷잡을 수가 없노… 그게 아니고 여주가 말하는 ‘놈’들은만석꾼 집안 ‘놈’들… 역시나 만석꾼 집안 놈들여주 집으로 리벤지 매치하러 왔다. 여주: “안돼! 폭력 멈춰!”만석꾼집 부하직원: “요 있네, 이
놈년들 잡아라!”ㅈ됐당… 이때, 하늘에서 웬 간달프가 소환됨 ㅋㅋㅋ조선 간달프가 물리 마법으로 정리하고…만석꾼 집안 놈들 런~ 간달프가 아버지 병까지 봐줌.힐 딜 탱 다 가능.간달프: “병을 낫게 할 한 가지 방법이 있긴 한데,그게 천계의 법도를 어기는 일이라…” 간달프: “죽어가는 사람 살리자고 살아있는 사람을죽일 수는 없는 법”여주: “아니요! 죽일
준비돼 있습니다!”여주는 이미 눈이 돌아갔다. 간달프: “팔월 대보름날 달이 중천에 떠오르거든월봉 골짜기 선녀봉으로 가 보시오. 선녀들이 목욕하고 있을 겁니다.”간달프도 선녀 목욕 한 두 번 훔쳐 본 솜씨가 아니다. 간달프: “선녀 못가에 복숭아 나무에 천도 복숭아가아주 탐스럽게 열려 있을 거요. 그 복숭아를 따다가 아버지께먹이면 나을 지도?” 간달프: “근데 디버프가 있소. 천도
복숭아를 먹은 놈은 살지만
따간 놈은 뒤진다는 거… ㅎㅎ”과연 주인공은 아버지를 살릴 수 있을까!그리고 남주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용량이 많아 2부는 따로 올리겠다.
작성자 : 채널송송송송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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