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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따뜻한 커피 한 잔이 간절한 아침입니다. 앱에서 작성

사와무라스펜서에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0 08:40:22
조회 109 추천 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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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여러분과 함께할 ‘보이는 라디오, 럽갤’의 DJ 서형민 입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쨍하고 차가운 공기. 아직도 겨울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밖에 나오니 손끝이 너무 시렵더라고요. 여러분도 옷 단단히 챙겨입으셨죠? 장갑까지 따뜻하게 입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오늘처럼 추운 날엔 음악이 더 따뜻하게 들리는거 같아요. 그래서 첫 곡은 이 곡으로 골라봤습니다. Wilco의 “Jesus, Etc.”입니다. 담담하게 들려오는 보컬과 바이올린 소리가 꽁꽁 얼어붙은 감성을 살짝 녹여줄 거에요. 

-wilco의 보컬, 제프 트위디의 노래는 언제나 듣기 편하죠. 이 노래는 9.11테러로 얼어붙은 미국인들의 마음을 녹여주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었죠. Wilco는 이 곡과 이 곡이 수록된 앨범으로 인디 록의 전설에 등극했습니다. 부디 이 곡이 여러분들을 녹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겨울 아침만의 그 고요한 느낌을 참 좋아해요. 사람들의 움직임이 살짝 느려지고, 공기마저 차분해지는 느낌. 하지만 동시에 손발이 꽁꽁 얼 정도로 추우면… 이건 또 참기 힘들죠. 

-그래서 이번엔 조금 더 따뜻한 곡을 준비해봤어요. 시규어 로스의 
“Hoppípolla” 함께 들어볼까요?

-정말 아름다운 곡입니다. 특히 감성적인 느낌을 주는 관현악 연주가 일품이죠.  ”Hoppípolla“라는 제목은 ‘물 웅덩이에 빠지다’라는 뜻입니다. 시규어 로스는 아이슬란드의 밴드입니다. 가사는 대부분 아이슬란드어로 알아듣기는 힘들지만 ‘희망’이 느껴지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자, 이제 마지막 곡인데요. 이 노래 들으면서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벨 앤 세바스티안의 “The boy with the arab strap” 입니다. 이 노래와 함께 저는 인사드릴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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