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토토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토토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휠체어 퇴원 '김건희' 자택 휴식, 민주 "동정심 안통해".jpg ㅇㅇ
- 싱글벙글 일본 걸그룹 멤버들의 한국 여행 ㅇㅇ
- 공수처, 평양 무인기 방첩사 보고서 압수... "윤석열 외환죄 발본색원" ㅇㅇ
- '李 정부'서 쿠팡 압박 느꼈나…공정위에 ‘끼워팔기’ 자진시정 ㅇㅇ
- 불닭 '암 경고문' 전세계 술렁…삼양식품, 공식대응 자제한 이유 ㅇㅇ
- 장마철 나고야 여행 2일차 한강
- "술 먹고 대변까지"...쓰러진 남편 두고 나갔다오니 사망, 아내 무죄 ㅇㅇ
- 올여름 40도 넘나? 남일 아닌 전세계 폭염.jpg ㅇㅇ
- 와들와들 한국 최초.....성고문 사건.....JPG ㅇㅇ
- 요즘 결혼식이 무의미한 이유.jpg ㅇㅇ
- 예능 방송 역사상 최초로 '똥' 먹은 출연자.jpg ㅇㅇ
- 에어컨 ‘안’ 다는게 아니라 ‘못’ 다는 프랑스 ㅇㅇ
- 북한에서 흘러오는 '방사능 폐수'...서해는 이미 오염됐다? YTN 흰콩
- 티원 홈그라운드 개인공약 제맘박사
- [금주의 신상] 6월 5주차 신제품 먹거리 모음.jpg dd
헬스장, 수영장 등록할 때 꼭! 7월부터 30% 소득공제.jpg
https://youtu.be/8FB9s1jyYEM?si=OWBzc0BBlica_h26 헬스장·수영장 등록할 때 확인하세요…"7월부터 30% 소득공제 가능" (자막뉴스) / SBS내일부터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의 30%를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됩니다.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인 7월 1일부터 헬스장·수영장에 문화비 소득공제가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기존에 도서 구입, 공연 티켓, 미술관 입장료, 신문 구독료 등 문화 분야에 주로 적용되던 문화비 소득공제...youtu.be오 이런 정보 좋아
작성자 : ㅇㅇ고정닉
더위 먹어가면서 가덕도 트레킹 겸 백패킹한 이야기
(pc 최적화된 글이라 모바일에서는 사진 좀 깨질지도)모기 때문에 늦가을~초봄까지만 아웃도어 활동을 했는데요즘은 여름에도 나가보려고 해서 가덕도로 가봄!근데!!!!!!!! 등판 공중부양 가방 사기 전까진 안 가지 싶다....25-30l 가방을 찾아봐야 해아무튼짱리 20l 가방에 탄성끈으로 외부패킹을 만들어봤음외투를 밖에 걸 수 있으니까 확실히 편킨 편터라중량은 6키로 미만 또는 언저리가덕도는 1011번 버스를 타고 들어가는데여담이지만 1011번 버스는 관광용으로도 좋다고 생각함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를 다 지나는 데다가부산의 서쪽 끝인 강서구에서 동쪾 끝인 기장까지가 노선이기 때문에바깥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버스임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에서는 찍는 거 까먹었는데 남항대교에서는 이렇게 흰여울마을도 보이고아래 사진처럼 송도 케이블카도 보임을숙도대교는 을숙도가 바로 보이는데을숙도 입구에서 꽤 걸어야 되는 안쪽 깊은 곳이 보여서 좋음사설인데을숙도는 입구 쪽의 에코센터도, 사진의 탐방체험장도 모두 추천!특히 에코센터는 내부 전시도 꽤 좋다을숙도까지 보고나면, 가덕도로 들어가기 위해520번이나 2000번 버스로 환승해야 하는데520번 버스 배차 간격이 기본 60분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계획을 짰다지마는 차 막혀서 환승 못 하면 어쩌나 걱정했다520번은 가덕도를 종으로 누비는데유명한 박지 중 하나인 누릉능 갈 떄 하차하는성북마을에도 정차함이번 여행의 종착지이기도 하다도로, 건물, 나무와 바다의 푸른 풍경이 어우러지는 게청사포나 미포보다도 더 취향이었음성북마을에서 15분 가량 더 가서 대항항에 하차!박지인 부언바위로 가는 김에 잠시 들르자고만 생각했는데선착장도 생각보다 크고 음식점도 좀 있고무엇보다 화장실이 군데 군데 많아서언젠가 여기서 놀아도 좋지 않을까 싶더라진짜 목적지인 부언바위와 외양포항으로 떠나는데떠나는 길에 위에서 보니까 또 다르게 아름답더라아기자기한 집들에 산과 방파제와 바다가 조화로웠음 나는 분명 항구에 가려고 하는데 산을 타는 게 맞나...?왜 터널이 보이지...????싶었는데보행로 있는 100m 남짓의 짧은 터널이더라그리고 사진 오른쪽의 작은 돌길 보임?처음에 저거 길이라고 생각도 못했음터널이 큰 길로 이어지는 데 반해작은 길은 생태탐방로로 이어지는데그 덕분에 외양포항 가는 길에 녹음에 젖을 수 있어 행복했다! 그리고 외양포항에 도착항 후부터 본격적인 우여곡절이 시작되는데...우선, 들머리를 못 찾아서 좀 헤맸음빨간색 선 따라 가는 게 들머리인데아니 앞에 폐철골도 놓여 있고 작은 물길로밖에 안 보이고나무랑 풀에 가려지기까지 해서여기 길인 줄 몰랐음나름 길 숙지했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이때가 19시라 슬 해가 지고 있다 보니까풍경이 진짜 예뻤음언제나 내 하찮은 사진 실력이 한탄스럽기만 하다근데 갯강구 미치도록 개많아 진짜나한테 덤비지 않으니 망정이지차마 갯강구 사진까지 올리지는 못하겠지만한 발자국 걸을 때마다 바스락바스락바스락바스락바스락바스락소리나는 데 보면 갯강수 서너 마리가 나 피해서 움직이고 있고발 잘못 내딛었다가 신발 밑창에서 갯강구 움직이는 거 느끼기도 하고ㄹㅇ 정신 나가는 줄안 그래도 요즘 가덕신공항 건설로 말 많은데여기도 무덤 옮기라고 표지판 붙어 있더라이런 표지판이 일고여덟 개는 더 있었던 거 같음중간 중간 나무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무척이나 장관이다여기서 두 번째 난관을 마주하는데바위로 향하는 길을 찾을 수가 없었음화살표가 보여주듯이들머리까지 갔다가 길 없는 데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가혼자서 난리였다근데 위험구역 표시하는 흰 줄이 안 이어지는 데가 있더라고?가만 멈춰서 멍 때릴 바에야조금이라도 가능성 있는 곳으로 가보자 싶어서 쭉 내려가 보니까드디어 부언바위 입성!!생각보다 더 예뻤다텐트 피칭은 생각도 않고 한참을 감상하고만 있었을 정도낚시하시는 분 제외 전세캠이었음!그러나 그 감동도 잠시..쓰레기 무슨 일v팩, 포장지, 술병, 자기 그릇, 마스크, 수건, 가스랜턴 심지, 음식물 등등너무한 거 아니냐?다음에 올 일 있으면 봉투 하나 갖고 와야지 싶었다... 에휴이렇게 하면 외려 백패커들한테 안 좋다는 걸 왜 모르지텐풍 찍는 거 까먹어서 일몰 후에 급하게 찍음비 예보도 없겠다 그냥 비박할까 했는데모기랑 벌레 때문에 감히 메쉬마저 없앨 수는 없었다피칭은 팩 네 개 박고 끝.피칭하자마자 모기기피제를 텐트 안팎이랑 몸에 다 뿌렸는데그래도 기어코 한두 마리가 안에 들어와서 잡아 줬고밤새도록 텐트 주변에 몇 마리 웽웽웽웽 거리더라모기장이랑 기피제 들고와서 천만다행저 뒤에 솟아오른 한 줄기 빛은 최대한 확대해서 찍어보니까 아마 거가대교가 아닐까 함중간에 섬 하나 있어서 빛 가리는 거나 다리 모양도 딱 맞고오늘 내일 밥은 이게 끝블루베리 쌀빵, 소금간 된 땅콩, 편의점 샌드위치날씨 생각 않고 평소처럼 챙겼건만덕분에 나중에 더위 먹고 고생하는 시발점이 되고 마는데..이건 또 다음의 이야기그리고 갑자기 뜬금없이 안경 코받침 부서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빠진 것도 아니여서 수리도 안 됨코받침 끼워지는 구조물이 피부 누르니까 많이 아프더라그래서 일단은 안경 안 끼고 생활이번에 대체 뭐가 이렇게 일이 많았는지 원그리고 아직 일어날 일이 남아 있다..온도 21℃에 바람 4-5m/s 정도였는데메쉬만 들고 나온 거 처음이라 한번 찍어보고 싶었음밤-새벽 내내 북소리에 프로펠러 소리 같은 게 계속 들렸고바다캠 여러 번 해봐도 처음 들어본다 싶었는데새벽에 깨서 보니까 그냥 배가 물에 부딪히는 소리였음....아는 소리란 걸 알게 되니, 뭔가 허탈한 느낌평소에 1시 넘어 자던 게 습관이 돼서 늦게 잔 후에각종 배 소리에 잠 설치다가동트기 전 4시 반 쯤 기상함총 수면 시간 4시간...이것도 나중에 더위로 이어질 예정암튼 남은 음식 좀 먹고! 몸 한번 더 간단히 닦고! 철수!다시 봐도 풀밭과 바다의 조화가 진짜 너무 예쁨그리고 본격적으로 걷기 전에다른 분들 밤까지 낚시하시던 곳이 궁금해서 한번 내려가봄바위의 색감이나 모양새가 너무 매력적이었음 예뻐위와 달리 갯강구도 좀 돌아다니긴 했지만비비색 있었으면 한 군데 정도 비박도 할 수 있겠더라이제 다시 외양포항으로 돌아와서 가덕도의 위쪽으로 돌아가려는데웬걸, 마을 뒷쪽의 야생화단지가 진짜 엄청 잘 꾸며져 있었고규모도 좀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도 딱 좋음애인 있었으면 데려 오고 싶었을 거야..특히 휘파람새 소리가 정말 또렷하고 가까이 들려서 힐링이었음그리고 잘 모르고 왔는데외양포가 일제가 주민 쫓아내고 진지 구축한 데였대야생화단지 바로 옆에 포좌가 있어서꽃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광하게 되는 코스였음포좌를 구멍에 이렇게 설치했다나 봄엄폐막사 안은 직접 들어가 볼 수 있게 돼 있는데안내판도 같이 벽에 붙어 있음탄약고 안에는 오얏꽃이 장식돼 있었고탄약 넣던 곳에 꽃을 넣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음근데 사실 첫인상은 약간.. 보스전 방 같다고 생각했음...가덕도 자체를 역사 탐방 목적으로만 와도 좋았을 거 같애외양포 이외에도 볼 데가 좀 있더라고그치만 이번에는 트레킹이 목적이었으므로아쉬움을 뒤로 하고 새바지항으로 향했음한 시간 반 정도 걸었나이때부터 더위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음아직 산에 들지도 않았는데도걸어도 속도가 안 나고 왠지 모르게 쭉쭉 지치고.. 일단 한번 쉬어줘야 할 것 같애서새바지 이름을 딴 동네 마트가 있길래강아지 구경할 겸 사장님이랑 담소 나누면서마트 안에서 쭈쭈바 까먹음탱크보이가 1,500원이었음선풍기도 없는데 가게 안은 상당히 시원했다새바지항도 정말 예쁜 마을이었는데가덕도는 마을마다 공중화장실이 많아서 관광하기 좋은 듯소변응고제 가져가서 한번도 안 씀10분 정도 걸어서 희망정에서 찍은 풍경해안트레킹이다 보니 확실히 틈틈히 보이는 바다가 너무 좋음여기도 데크 있던데, 텐트 피칭해도 되는지는 그리고 한국인의 돌탑 사랑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도 군부대 막사 터라는데돌 세울 수 있는 곳이라고 돌탑 다 세워놓음원래는 연대봉 정상 한번 찍은 다음에다시 해안길로 내려와서 누릉능으로 돌아갈 예정, 이었으나..왜인지 희망정에서 연대봉 가는 이 루트가 막혔더라고사진에서 돌계단 있는데 줄 쳐져 있는 길임지양곡에서만 갈 수 있나 봐그래서 포기하고 등산만 하는데새소리가 정말 많이 들리더라 쉴 새 없이 들림그리고 댓 발자국마다 귀뚜라미 한두 마리 지나갈 정도로귀뚜라미도 겁나 많았음부언바위도 휘파람새, 뻐꾸기 포함 예닐곱 종 이상은 되는 듯하던데확실히 가덕도 생물다양성 수준이 되게 높긴 한가 봄그리고 이후 등산 도중 사진은 거의 없는데..수면 부족 + 부실한 식사 + 저질체력/피로 누적 + 고온 = 더위먹음 이슈제정신으로 걷는 것만으로도...그래도 마침 둘레길에 두 군데 있는 계곡 중 하나인어음포 계곡에 당도했는데!허리 이슈로 쪼그려 숙이질 못해서계곡 물에 땀을 닦아내지도 못 함 ㅠㅠㅠㅠㅜㅜㅜㅜ5분인가 10분 뒤에 허리 많이 안 숙여도 되는 곳을 찾아서어찌저찌 좀 쉬면서 땀 닦긴 했는데그래도 이때 좀 속상했음근데 왠지 모르게 자꾸 나를 일본으로 보내더라권외는 그렇다 쳐도 로밍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트레킹 도중 로밍 요청만 네댓 번 온 듯어쨌거나 등산 한 시간 반, 누릉능 도착!옛 독립가옥 터라 확실히 박지로선 좋긴 한데무덤 터라 괜히 죄송스러워서 뭔가 꺼려짐그래도 진짜 풍경 하나는 끝내주더라계곡도 어음포보다 깨끗해 보이고이건 뭐 유명 박지 전통이냐이전 사진 돌담 너머를 멀리서 확대해서 찍음지금은 화기 금지만 걸려 있던데이 정도면 야영 금지 걸려도 할 말 없지 않나, 걱정도 해봄그리고 누릉능부터 본격적으로 더위 먹었음쉬운 코스만 남았고, 근육에 무리도 안 왔고, 호흡이 가빠진 것도 아니었는데어지럼증에 기력 저하, 속도 좀 불편해지고목을 축여도 입 안이 바짝바짝 말라서 자꾸만 물이 캐임경사도 낮고 고도도 낮은 편한 길인데도몸이 축축 늘어지고 그냥 자꾸 드러눞고만 싶더라고돌이키기에는 너무 멀리 왔고도움을 청하자니 혼자 왔고걸어가는 수밖에 없고 해서중간에 5-10분씩 쉬면서 템포를 극단적으로 낮춰서 걷기로..그늘에 내리막길이라 좀 편하게 걸은 지 좀 됐을까사슴농장이 보임!사슴이 일곱 마리 정도 있었는데큰 아이들은 처음에 소인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에 사는 사슴도 저렇게까지 커지는구나, 신기했다그나저나 이건 대체 뭘까사슴농장 맞은편에 세워져 있었음검색해봐도 저런 곳은 나오지도 않던데더위 먹고 기진맥진한 채로 정신줄 겨우 붙잡고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함!!!!!!풍경은 또 하나 하나가 너무 좋아서, 힘들면서도 즐거웠음이 사진에선 나무에 가리긴 했지만가덕대교도 보여서, 진짜 끝이 보이는 게 실감되더라이때 쯤 되니까 이제 좀 정신이 들어서그제야 사진 찍을 여유가 좀 생김언제나 쓰는 사슴 린 모자에긴바지 긴팔 스포츠마스크까지 올블랙손 상처가 안 나아서 장갑은 못 꼈다이틀 동안 총 약 6시간, 13.3키로를 걸었고고도는 650미터 올라가서 649미터 내려갔대내가 생각보다 더위에 약하더라고준비 더 철저하게 해야겠음그래도 이 힘듦 자체가 또 즐겁기도 해서리 불만이나 후회는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마을로 돌아오자마자 편의점 들러서 이온음료랑 박카스 마심한 40분 가량 편의점 안에 가만 앉아 멍 때리면서 쉬었다그러고 있자니 어지럼증이 심해지면 심해지지 낫질 않아서섞어국밥 먹음굉장히 맑은 국물에 후추 가루를 뿌린 국밥이었는데맑은 국물은 호, 후추는 불호라서 좀 망설였지만 맛있었다무슨 부윈지 기억 안 나는데, 오소리감투 이외의 내장도 있어서 좋았음양도 딱 배부를 정도라서 적당했음
이번에 가져간 장비는 저번에 쌌던 쌈마이 장비 그대로음식 포함 6키로 미만인가 언저리오래 걸어도 가벼우니까 무릎에 무리가 덜 가서 좋았다입문 장비 그대로 쓰고 있지만 경량화할 돈은 없으니등판 공중부양 25-30l 가방만 좀 찾아봐야겠음적고 보니 겁나 길어졌네..ㅋㅋㅋㅋㅋㅋ풍경 찍으려고 아크릴 키링 새로 샀으면서 까먹어서 아쉽긴 한데암튼 재밌었다!!
작성자 : 아이한땐고정닉
日열도를 뜨겁게 만드는 韓신라면... 넷우익들은 열폭 발광중!
한국의 국민라면 신(辛)라면 이름대로 맵기로 유명한 이 한국 라면이 이제 매운 걸 못먹기로 유명한 일본에서도 확고하게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함 여기는 이번달 초 도쿄 하라주쿠에 문을 연 농심 신라면 팝업스토어 이곳에서는 무려 10종류 이상의 한국 라면을 먹을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저렴한 가격에 토핑까지 자유롭게 올려서 먹을 수 있음 한국 스타일의 자동 라면 조리기를 사용하는 재미는 덤 [20대 일본인 여성] 자동 라면 조리기를 체험해보고 싶었어요 한국에 있는 느낌이라 즐거워요~ 문을 열자마자 한국 라면에 열광하는 소비자들로 대성황이라는 신라면 팝업스토어 먹고 먹고 또 먹고 먹을 수록 중독되는 매운맛 [40대 일본인 여성들] A : 더울 때 매운 걸 먹으면 B : 좋네 [또다른 20대 일본인 여성] 더우면 매운 게 오히려 먹고 싶어져요, 땀을 흘리고 싶어지거든요 제가 찾고 있던 매운맛이에요 여기서 넷우익들과 원종단이 또 시비를 걸 것 같은데 과연 팝업 스토어 한정으로만 잘팔리고 있는 걸까? 그렇지 않음 신라면의 일본 전체 매상도 절호조! [농심 재팬 마케팅팀 담당자] 신라면은 일본에서 100억엔 이상의 매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라면과 같은 한국 인스턴트 라면이 일본에서 점점 잘나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분석함 [일본즉석식품공업협회 사무국 차장] (품질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어서) 진짜 생면에 가까운 식감의 상품도 나오고 있고 맛의 바리에이션도 당연히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 인스턴트 라면 시장 자체의 폭발적 성장은 단순히 퀄리티 상승으로 설명하기 어렵기는 함 중요한 요인이 한 가지 더 있음 [40대 일본인 여성] 면을 먹을 일이 확실히 늘어났을지도 몰라요 쌀 대신에요 호호호 [70대 일본인 남성] (인스턴트 라면을 많이 먹고) 쌀을 먹는 횟수는 줄었지 그러했음 쌀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서민들이 밥을 먹기 어려워지자 인스턴트 라면 시장은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고, 올해는 더욱 가파르게 성장중인 것 그럼 일본 인스턴트 라멘도 많이 팔릴텐데 왜 굳이 한국 라면을 메인으로 소개중인 거야? 라고 생각할 사람들을 위해 현지 마켓으로 가봄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한 슈퍼마켓 들어가자마자 수북히 진열되어 있는 인스턴트 라면들... 그리고 가장 앞줄에 놓인 신라면 이곳에서도 신라면의 인기는 검증된 상태였음 다른 일본 라면들에 비해 확실히 비싼 가격이지만 고객들은 망설임 없이 사갈 정도로 인기임 그런데... 뭔가 이상한 게 하나 보임 볶음면... 무슨 평양에서 제조했나 싶은 디자인의 희한한 한국 라면 고객도 한국 제품이겠거니 하고 사가지만 실상은 '닛신'에서 만든 가짜 한국 라면이었음... 닛신 이새끼들이 괘씸한 이유는 신라면 짝퉁을 만들어 세계에 수출중인 것도 닛신 불닭 볶음면 짝퉁을 만들어서 팔고 있는 것도 닛신 짜파게티 짝퉁을 만드는 곳도 닛신 해물짬뽕 짝퉁을 만드는 것도 닛신 양념치킨면 짝퉁을 만드는 것도 닛신이기 때문 참고로 또 일뽕 원종이들이 한국 라면 기술 발전에 협력을 한 어쩌고 저쩌고 쪽얼쪽얼 거릴까봐 말하는데 초기 삼양라면 생산에 기술적으로 협력한 곳은 묘조식품이었고 이 대만 출신 일본 귀화 섬짱깨인 안도 모모후쿠가 만든 짝퉁라면 전문기업 '닛신'은 삼양식품의 기술 협력요청을 단칼에 거절했던 놈들임 그래놓고 정작 21세기 들어서 계속 한국 라면 짝퉁 상품 만들어서 팔고 있는 파렴치함까지 완벽한 섬짱깨 그자체 여튼... 이제 한번 넷우익들이 뭐라고 발광하고 있을지 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들쪽들 열폭의 현장 한국만 나오면 발작하는 일본 넷우익들 (feat. 신라면)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구독자 수만 거의 천만에 가까운 일본의 유명 요리 유튜버 간장게장 등 한국 요리를 굉장히 좋아하는 걸로 한국에도 알려졌는데 약 15분 전에 올라온 코스트코 장보기 영상의 섬네일을 보니 신라면이 보인다 영상을 누르자마자m.dcinside.com항상 느끼는 거지만 쪽본 새끼들 유독 신라면에 열폭하는 거 보면 진짜 너무 웃김 동일본대축제도 벌써 14년 전 얘기인데 지들이 봐도 이제 신라면이 잘 팔리니까 아직도 할 얘기가 그거밖에 없는듯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그때도 재해시가 아니라 평시에는 나름 잘 팔렸음 지진 났을 때는 지들이 만든 매운맛 라면도 안 팔렸는데 유독 신라면만 물고 늘어졌던 거지 ㅋㅋㅋ 애초에 쪽국은 한국 라면 수입 상위 5개국에 항상 드는 나라고 신라면도 이제 국내 매출보다 해외매출이 더 많은 상품임 쪽발이들이 아무리 음해하고 현실부정하며 발악해봐야 진실은 안 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인도네시아 토인들이 만든 가짜 한국 라면 광고에 출연하고 외신에 혐한 발언까지 해서 논란을 일으키는 모 아이돌 그룹은 대체 뭐하는 애들일까? 뭐... 이제 방모씨한테 찍혀서 영구 퇴출될 거니까 상관없으려나? 무슨무슨법으로 하이브한테 꼭 승소하고 독자활동 하면서 칼국수 광고나 찍으면 될듯 ㅋ 무지성 혐한 멈추고 정신차려 이것들아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