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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들 쭉쭉 오르는데…"쉽지 않다" 암울한 대한민국.jpg
월요일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주요 국가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렀다고요?OECD의 중국을 포함해 37개국 중에서 29위를 차지했습니다.그러면서 성장률이 얼마나 저조했냐?0.066%, GDP 증가율이 0.066%밖에 되지 않았습니다.한국은행이 지난달 잠정치를 발표할 당시 4분기 성장률을 0.1%라고 공개하기는 했지만, 반올림 전 실제 수치는 0.06%대로 역성장, 그러니까 마이너스를 겨우 피했다 정도의 수준입니다.상위 5개국을 보면 아일랜드는 3%를 넘어가고요.덴마크와 튀르키예, 중국, 포르투갈 모두 1%를 훌쩍 넘었고, 경제 규모가 훨씬 더 큰 미국과 일본도 0.6%와 0.5%를 넘어서 각각 17위와 20위로 우리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0.066, 충격적인 수치인데요. 이런 하위권 성장 성적표가 처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게 꽤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거죠?말씀 주신 대로 한국의 하위권 성장률 성적표는 작년 1분기에 꺾여서 벌써 세 분기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작년 1분기만 해도 이렇지 않았죠.작년 1분기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1.3%를 기록할 당시만 해도 중국에 이어 6위 수준이었습니다.하지만 곧바로 2분기에 기저효과로 쭉 떨어지면서 마이너스 0.2%대까지 떨어졌고요.순위는 32위로 추락했습니다.3분기에도 0.1%로 별 반등 없이 26위에 그쳤고, 4분기까지 하락세가 이어진 겁니다.가뜩이나 소비와 건설 투자 쪽이 살아나지 못하는 상태에서, 특히 12월에는 계엄과 탄핵 정국이 이어졌죠.내수가 더 위축될 수밖에 없었습니다.지난해 4분기가 얼마나 안 좋았는지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경기 동행지수 추이를 봐도 알 수 있다고요?윤 정부 경기동행지수 추이 그래프인데요.취임 초반 고점을 찍고 내내 내리막을 걸었습니다.특히, 작년 12월 계엄 사태 이후 더 가팔라져서 지난 1월에는 98.4로 임기 중 최저점을 찍었습니다.경기동행지수란 경제가 얼마나 잘 돌아가고 있는지, 호화이나 불황 같은 현재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지수인데요.산업생산지수, 도·소매판매액지수같이 우리 경제를 잘 보여 줄 수 있는 8개 경제지표를 사용해 작성합니다.경기동행지수는 코로나 때인 2020년 5월에 96.3으로 바닥을 찍은 뒤 상승하다가 윤 전 대통령 취임 후 반년도 안 돼 경기가 하락세로 돌아선 건데요.취임 초에는 반도체 불황이 있었고, 이거 넘기고 이제 경기가 다시 되살아나나 싶었는데, 그다음에는 내수 부진이 발목을 잡았고요.또 작년 상반기부터는 건설업 불황이 가세했습니다.특히, 경기동행지수 하락세는 정치적 혼란이 극에 달했던 작년 12월 계엄 전후로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작년 10월 99를 웃돌았던 동행지수가 석 달 연속 총 0.9p 급감해서 지난 1월에 약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주저앉은 겁니다.그래도 그래프에서 지난 2월에 반등하지 않았냐, 이게 앞으로 좋은 시그널이지 않냐, 반문하실 수도 있는데요.0.1p 반등하긴 했습니다만, 앞서 석 달 연속 하락세가 이어진 데다, 반등 폭도 작아서 상승세 전환 흐름으로 보긴 힘들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말씀하신 대로 상승세 전환이 힘들다는 건 다른 나라들은 쭉쭉 더 성장을 하는데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앞으로도 하위권에 머물 수 있다. 이런 이야기네요?그렇습니다. 이번 1분기 경제 성장률 안타깝게도 여전히 0%대에 머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탄핵 정국으로 정치 불안이 계속됐었고요.거기에 대규모 산불까지 났죠.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로 기록되고 있습니다.여기에 1분기면 관세정책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전인데도 수출 증가세까지 둔화될 조짐을 보였는데요.한국은행 잠정 통계에 따르면 1월 수출액은 1년 전보다 9.1% 준 것으로 나옵니다.작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16개월 만에 첫 감소입니다.지난 2월에 한국은행이 올해 1분기 성장률을 어떻게 전망했냐, 0.2%를 달성할 거라고 전망했는데요.이런 대내외적인 상황을 봤을 때 0.2% 달성은 쉽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작성자 : 빌애크먼고정닉
(데이터 주의) 안동 스탬프 바리 후기
전날까지 춥고 눈비가 내려 삼척쪽 루트를 타고 내려가 첫 목적지인 부석사로 가기로 합니다.무복을 기원하는 의식은 없습니다.도중에 화장실 가는 것도 곤욕이었고 어떻게든 부석사 오픈런을 하고 싶었기에 오전 6시에 출발을 했습니다.아무리 3계절 자켓이라고는 해도 기온 5도 미만에서 직접 맞는 강원도의 칼바람은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그래도 해변도로를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달리는 기분은 잠시나마 여행길의 설렘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그러나 태백 진입 후부터는 본격적으로 후회가 몰려오기 시작합니다.싸늘하게 식은 산길도로를 달달달 떨며 운전했고 혀도 수 차례 씹었습니다.이때부터는 돌아갈 수 없어서 달렸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김포, 강화에서의 아픈 기억이 되살아납니다.그나마 이번이 나은 점은 그래도 기온이 올라갈 일만 남았다는 것이었습니다.어떻게든 경북으로만 들어가면 분명 따뜻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스로틀을 감은 채 얼어버린 손을 꿈틀거리며 태백산을 넘어갑니다.태백산 국립공원 유일사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해서 잠시 재정비를합니다.오르막이 끝나고 이제는 내려갈 일만 남았습니다.이 표지판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르실겁니다. 이제 강원도 똥바람과는 이별인겁니다.기분이 좋아서 엉덩이도 흔들어봅니다.부석사와 소수서원 스탬프를 찍고 나오는 길에 적산 4444를 돌파합니다.주인을 잘못만나 고생이 많습니다.도산서원의 아름다운 풍경도 만끽했으니 이제는 사람을 만나러 갈 차례입니다.미리 약속한 갤러분을 만나 카페 안동 월영당으로 향합니다.따뜻한 날씨에 몸도 녹고 풍경도 좋아 신이 납니다.안동에 들리는 분들이 계시다면 대마라떼를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저는 기분이 한층 더 좋아졌습니다.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휴식도 취했으니 이제 각자 다시 갈 길을 갑니다.봉정사 방문객 개방 시간까지 1시간 정도가 남아서 조금 더 힘내서 가보기로합니다.아 씨파.. 걸어가야합니다.크아아악 구와아아악!!얼었다 녹았다 뜨거웠다 하며 1일차를 마무리합니다.**2일차는 어차피 체력적으로 마진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일정 자체도 병산서원과 하회마을만 잡아놓고 복귀에만 집중하기로 합니다.개인적으로 돌아가는 길이 더 피곤하게 느껴지기에 가능한 여행의 전반부에 할 일들을 몰아넣는 편입니다.우선 병산서원으로 향합니다. 강원도 산을 너무 오래 보고 지낸 탓인지 경상도의 산세가 반갑습니다.'아 맞어, 쌍도 산은 이랬지 참..' 하며 괜히 쳐다보게 됩니다.병산서원을 먼저 방문한 이유는 안동 진입 후 만나 뵙는 분들께 하회 마을을 현재 외부인이 방문해도 괜찮은 상황인지를 확인했는데그래도 혹시 모르니 거리도 바로 옆이겠다, 최종 확인을 한 후에 가기 위해서였습니다.다행히 하회 마을은 정상적으로 아무 문제 없이 운영중이라는 확답을 받았습니다.병산 서원은 인근 환경의 보존을 위해 진입로가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있지 않습니다.비 소식 전후로 방문하시는 바린이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저는 길에서 도보 행인에게도 추월 당할 때가 있으니 후방 10m 이내로 접근하는 바퀴 달린 물체는 바로바로 먼저 보내드립니다.그래야 내 마음이 편합니다.평소라면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많은 방문객들로 가득해야 할 하회 마을 주차장이 썰렁하기만 합니다.하회 마을은 매표소에서 티켓을 발권한 후 셔틀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합니다. 스탬프는 버스 하차장에 있습니다.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가볍게 돌아보고 나왔습니다.큰 일을 치른 지역이기에 군데군데 그 당시의 상황을 추측할 수 있는 모습들이 남아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빠르게 일상을 되찾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특히 이쪽 관광지는 하루라도 빨리 다시 사람들이 예전처럼 많이 찾아오길 바라셨습니다.이렇게 안동에서 1박 2일간의 스탬프 투어를 핑계로 한 짧은 여행이 끝났습니다.하루 평균 9천보를 걸었고 왕복 600km 정도를 달렸습니다.출발 할 때의 추위만 제외한다면 아무 불편 없었던 즐거운 기억만 남길 수 있었습니다. 뭔데, 무냐고!!!!!!! 으아아아아!!!!!!끝.
작성자 : Pao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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