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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약자석 다 차지하고 상추·김치 꺼내더니⋯쌈 싸먹는 남성 눈살
https://naver.me/5ISBrnxf 지하철 노약자석 다 차지하고 상추·김치 꺼내더니⋯쌈 싸먹는 남성 '눈살'지하철 노약자석을 모두 차지한 것도 모자라 '쌈'까지 싸 먹은 한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1시 12분쯤 지하철 공항철도 열차 내에서 남성 A씨가 좌석에 앉아naver.me- "노약자석에서 쌈 싸 먹어"…지하철 '쌈남'https://youtu.be/dkb1t2DNPgg이게 공항철도야 비둘기호야
작성자 : 감돌고정닉
카마도암(쿠스) 방문기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9Q5FxfS-G9BuISggoe2tstCptRM7r6M&usp=sharing 힙스팟 찾는 여행기 모음 - Google 내 지도규슈의 힙하고 재밌는 곳을 찾아다니는 여행기입니다. 유명한 곳이라도 힙하기만 하면 만사 OK.www.google.com카마도암(かまどヶ岩). 부젠 남부 험준한 구릉 어딘가에 있는 암굴이다. 도요토미 히데요리 측에서 섭외해 오사카 전투에서 활약한 낭인 장군들인 '오사카 오인중' 중에서 고토 모토츠구(마타베에)에 관한 전설이 내려지는 곳이다. 도요토미 히데요리의 죽음이 불분명하기에 보편적으로 오사카 오인중과 함께 사쓰마로 도망쳤디는 전설이 있는데, 여기서 빤쓰런치던 경로에 있던 곳들마다 파생되는 지역 전설들이 있으니, 카마도암도 그 중 하나다. 분고모리(쿠스마치)에서 버스가 있는데, 어거지로 일정을 짜면 나카쓰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것도 가능은 하다. 분고모리를 다니는 철도가 가성비도 그렇고 배차도 생각보다 빡세서 편하게 벳푸에서 소닉타고 나카쓰에서 가보기로 했음(존나 후회함). 범상치 않은 후쿠자와 유키치 농도를 띄는 나카쓰 시내. 어떻게 지역 마스코트가 계몽주의 역대급 물로켓wwww 나카쓰성. 뭔가 아슬아슬하게 올려진 천수가 인상 깊었음. 뭔가 나카쓰에서 카마도암으로 향한게 재밌는 우연이 됐는데, 전국시대 규슈의 패자, 박쥐새끼, 밥그릇 다이묘인 쿠로다 칸베에가 여기서 부흥했다. 이번 여행기의 주인공인 고토 마타베에도 쿠로다의 가신이었고, 도요토미 편에 서게 된 계기인 쿠로다 나가미사가 마침 그의 아들이다. 성 안의 공원도 조용해서 좋았다. 대충 시간도 떼웠으니 배차에 맞춰 버스를 타고 야마쿠니마치까지 남쪽으로 쭉 내려간다. 나중에 나카쓰 관해서 다시 다루게 되면 제대로 들릴 것 같은데, '야바케이'의 경치가 꽤 유명한 지역이다. 버스 안에서 보기만 했어서 내려서 못 본게 너무 아쉬웠음. 나카마라는 마을에서 쿠스마치로 가는 버스로 환승해야 함. 구릉 지대 곳곳에 온천이 조금씩 나와서 여기도 있다고 듣기는 했음. 귀여운 버스 정류장... 좀 기다려서 환승한 쿠스관광버스. 이름만 관광임. 승객은 할머니와 나, 2명이 끝이었다. 캬 버스 감성 쥑이지예? 이 근방 거의 유일한 관광지(?)이다 보니,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표지판이 보인다. 진짜 이 사진 찍을 때 뭔가 잘못된 걸 느낌. 36도인가 그랬는데 생각보다 훨씬 끔찍하게 더웠다. 입구에도 표지판이 세워져 있음. 진짜 욕나오게 더워서 아까 표지판으로부터 여기까지 오는데 고작 400미터 밖에 안 걸었다는게 믿기지가 않았다. 표지판을 따라 언덕을 타고 올라가면... 머리 조심해야 하는 작은 입구가 나온다. 입구로 들어오면 이런 공간이 나옴. 동굴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많은 일붕이들이 (규슈에 곰이 없다는 걸 알기 전까진) 곰을 걱정해주던 때가 있었는데, 여름에 굳이 조심해야 하는게 있다면 그건 바로 장수말벌이다. 멧돼지는 야행성이라 생각보다 조우하기 어렵고 규슈의 뱀은 신발까지 물어뜯는 오키나와의 하부가 아니라서 겁이 더 많다. 근데 장수말벌은 한국이랑 똑같이 대낮부터 지랄맞아서 도망다녀야 함. 달달한 냄새나 고기 냄새를 적극적으로 쫓아다니기 때문에 체력 보충하기도 어려워지는게 멧돼지나 뱀보다 귀찮은 점. 말벌 피하랴, 길 따르랴 계속 올라가면 암굴의 좁은 입구가 나온다. 입구가 진짜 분위기 개쩌는 곳임. 무화과 모양의 암굴이다. 여러 불상들이 테두리에 놓이고, 가운데에는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음. 이때의 감흥을 잊을 수가 없음. 이 정도로 비주류스러운 장소를 온 건 여기가 처음이었거든... 그래서 고토 마타베에가 이곳하고 무슨 관련이 있느냐(까먹고 있던 일붕이는 반성하고). 사실 이 일대가 마타베에의 고향이다. 그래서 오사카에서 사쓰마로 패주할 때, 히타에서 일행과 헤어져 여기로 귀향했다고 전해지는 거다. 마타베에가 여기에 숨어 때를 기다리며 참선할 동안에도, 동네 사람들은 "두 눈으로 똑똑히 봤슈"를 넘어서 정기적으로 교류까지 했을 정도였다는 카더라가 있다. 암굴 가장 안쪽에는 지하수가 용출(우측 하단)되고 있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고토 마타베에 생존설은 여기를 찾은 사람의 "이 정도면 사람 1명이 살만하지 않아?!"라는 생각에서 기원된 전설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고토 마타베에한테 이런 전설이 남은 건 이 사람의 특수함도 있다. 오사카 오인중이 결성됐을 때를 생각해보자. 전세가 꽤 기울어서 대다수가 도쿠가와의 승리(실제 엘리전의 전개와는 별개로)를 점치고 있던 때다. 이 상황에서 도요토미 측에서는 제대로 된 가신도 남지 않아 낭인들까지 끌어모으던 상황인데, 정상적인 장수가 많았을 리가? 고토 마타베에가 그 '정상인' 포지션이었어서 그 시절에 호감을 많이 샀다. 이에야스가 회유할 때도 "히데요리 편에 붙은 이상, 넘어가는 일은 있을 수 없지만 내 능력은 알아봐줬으니, 내가 전사하는 걸로 보답하겠다"라는 낭만있는 박쥐 발언을 하기도 했음. 더위를 피할 수 있기는 했는데, 온도만 조금 시원하고 물이 나와서 그런지 훨씬 습해서 쉴만한 공간은 되지 못했다. 이제 대충 버스를 타고 돌아가면 되는데, 사실 고토 마타베에의 무덤도 이 근처에 조성되어 있다고 하는 것 아닌가? 그래서 거기까지도 가보기로 했다(후회함). 트레킹은 좋지만... 여름 트레킹은... 할 게 못 된다. 기어코 쿠스마치에서 나카쓰시로 걸어들어감... 한참을 숲길을 지나면, 다시 탁 트인 골짜기가 나오는데, 이후쿠노케이다. 근처의 우라야바케이랑 같이 야바케이의 확장판 같은 곳들이다. 계속 가보면 마을 가운데에서 '고토 마타베에의 묘'라는 표지판을 찾을 수 있다. 너무 더워서 이쯤되면 핸드폰 카메라가 맛탱이 가버려서 자랑할 사진이 얼마 없음... 이때 이후로 핸드폰을 냉각시키는 법하고, 중요한 장소의 사진은 여러 장 찍어놔야 한다는 걸 배웠다. 전설은 전설이지만, 패주한 장수들이 규슈를 지나면서까지 전설을 남기다니, 차라리 진짜였음 재밌겠다 싶더라. 무려 고향에 남긴 전설인데, 정말로 근거없는 전설인 걸까?? 괜히 일정을 무리하는 바람에 버스라고는 하루에 1번뿐인 코뮤버스만 있는 지역까지 깊숙히 들어와버린 바람에... https://m.dcinside.com/board/nokanto/422202 일붕이 좆될 뻔했는데 어글리코리안해서 살았다...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이미 전파도 안 터지는 산골짜기 6km 걸은 상태에서 또 8km 걸으면 (8km 거리까지 버스가 없음) 버스도 끊기고 날씨 때문에 ㄹㅇ뒤질 것 같아서 무례를 무릅쓰고 부탁해서 차타고 탈출했다... 간단히 얘기 나누면m.dcinside.com염치없게도 근처 양식장 사장님께 도움을 구했었다. 재밌던 점은 이 분의 할아버지가 메이지 시대 때 저 고토 마타베에 묘의 묘지기를 맡으셨다는 것. 조사 대상과 약간이지만 관련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이런 게 인류학의 재미가 아닐까... 여튼 가진 건 없어도 너무 고마웠어서 이 뜨거운 여름에 큰 절 드렸다. 그렇게 버스 정류장에서 한참을 삶아지다가 겨우 탈출했다는 그런 이야기.
작성자 : 엉겅쿤고정닉
충격! 日오사카 엑스포, 폭탄 든 배낭 등장에 수백명 대피!
[시리즈] 실시간 폭망중인 오사카 박람회 · 일본 오사카 세계 박람회가 폭망중인 이유 · 日오사카 엑스포 공사비 급증에 참가 철회 속출... 일본만 속앓이 · 日교원단체, 오사카 엑스포 초대 단호히 거절... 이유는 가스폭발 · 오사카 엑스포 가스폭발까지 펑펑... 日, 전혀 위험하지 않다 황당 해명 · 日오사카 엑스포, 또 수천억 예산 증액해 논란... 그리스는 참가 포기 · 日엑스포, 개막 코앞인데 티켓 반도 못팔아... 음식가격도 지나치게 높아 · "완전 망했다!" 일본 한숨... 2조 퍼붓고도 울기 직전 (오사카) · 日오사카 엑스포, 공식 가이드북마저 엉터리로 제작해 논란 · 日엑스포 화장실 논란... 중국식 화장실에 2억엔 초호화 화장실까지?! · 일본에서 화제! 방구석에서 랜선으로 즐겨보는 오사카 엑스포 · 비 새고, 통신 먹통... 日오사카 엑스포 첫날부터 개망신 오사카 엑스포에 나타난 '폭탄이 든 배낭'을 가지고 온 남성 때문에 수백명이 대피하는 아찔한 소동이 벌어짐 경찰과 경비원들이 일대를 봉쇄하고 사람들이 진입하지 못하게 막고 있음 위험물... 그러니까 폭탄을 지닌 남성이 나타났기 때문이었음 14일 정오 무렵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출입문 일부를 경찰이 봉쇄하고 입장객 약 200명이 피난하는 사건이 발생함 이 모든 소동을 일으킨 자칭 폭탄을 지닌 남성... 경찰에게 끌려나오면서도 저항이 심해 다툼이 있는 모습임 결국 의자에 앉자 경찰들이 모여들어 남성을 추궁하기 시작함 대체 어떻게 된 일인 걸까 체포된 범인은 일본 오사카부 타카츠키시에 거주하는 80세 남성이었음 그는 14일 오전 11시 반 경 입장을 시도했는데 문제는 수하물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음 노인은 배낭을 매고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니들 뭐하는 놈들이고?"라면서 수하물 검사를 거부했다고 함 재차 가방 검사를 요청하는 경비원에게 노인은 "이런 거 필요 없데이" "안에 폭탄 들었데이~"라면서 지면에 배낭을 내려놓았다고 함 검사를 완강히 거부하면서까지 보여주지 않으려고 한 가방 안에는 대체 무엇이 들어있었을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가방 속에서 찾은 건 폭탄도 뭣도 아닌 바로 엑스포 기간 중 몇 번이고 입장이 가능한 '기간 패스' 달랑 한 장이 전부였다고 함 대체 노인은 왜 폭탄이 있다고 말한 것일까? 80대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기대하고 있었던 엑스포라 텐션이 올라서 반쯤 장난으로 폭탄이 들었다고 말해버렸다 내가 한 건 맞지만 운영을 방해할 생각은 없었다 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짐 비싼 패스권까지 구매하며 일생의 마지막 엑스포를 즐기려던 이 남성의 결말은 어떻게 됐을까? 당연하게도 경찰에 의해 엑스포장 밖으로 끌려나오고 들어갈 수 없게 됨 1970 오사카 엑스포의 추억을 가지고 저 날만을 열심히 기다려왔을텐데 한 순간의 잘못으로 저렇게 됐으니 혼자 끙끙 앓다가 원래 수명보다 일찍 가는 거 아닐까 몰라 ㅋ 일뽕들 허구한 날 교토식 화법이 어쩌고 저쩌고, 오사카식 농담이 어쩌고 저쩌고 쪽얼쪽얼 거리는 거 꼴보기 싫었는데 딱 좋은 예시가 나와줬네 저런 건 유쾌한 게 아니고 그냥 병신인 거임 아무리 방사능뽕을 많이 쳐먹었어도 제발 포장할 걸 포장해라 ㅋ - 비 새고, 통신 먹통... 日오사카 엑스포 첫날부터 개망신 [시리즈] 실시간 폭망중인 오사카 박람회 · 일본 오사카 세계 박람회가 폭망중인 이유 · 日오사카 엑스포 공사비 급증에 참가 철회 속출... 일본만 속앓이 · 日교원단체, 오사카 엑스포 초대 단호히 거절... 이유는 가스폭발 · 오사카 엑스포 가스폭발까지 펑펑... 日, 전혀 위험하지 않다 황당 해명 · 日오사카 엑스포, 또 수천억 예산 증액해 논란... 그리스는 참가 포기 · 日엑스포, 개막 코앞인데 티켓 반도 못팔아... 음식가격도 지나치게 높아 · "완전 망했다!" 일본 한숨... 2조 퍼붓고도 울기 직전 (오사카) · 日오사카 엑스포, 공식 가이드북마저 엉터리로 제작해 논란 · 日엑스포 화장실 논란... 중국식 화장실에 2억엔 초호화 화장실까지?! · 일본에서 화제! 방구석에서 랜선으로 즐겨보는 오사카 엑스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 첫날이라 당연하다느니 어쩌고 저쩌고 쪽얼쪽얼 필사의 변명을 할 무료변호사들을 위해서 그 이후의 소식도 가져옴 자... 개막 3일째의 엑스포 문제는 많이 개선됐을까? 먼저 입구 쪽 통신장애 문제부터 살펴보겠음 통신장애로 입장권 QR코드를 받지 못해 입장을 못하는 경우가 속출하자 결국 와이파이를 새로 설치했다는데 얘네들도 그 존재를 모르고 이 아줌마도 모름 오사카 엑스포 측이 와이파이 설치사실이나 접속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하지 않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을 하지 못하고 있었고 결국 문제 해결에 별다른 도움이 안 된 것으로 파악됨 두번째는 누수문제 (물론 엑스포 측은 누수가 아니라고 주장) 해결됐을까? ??? 셋째날에도 곳곳이 통제되어 사람이 못다니는 상황 경비원이 빗물이 샌다며 우의를 입고 막고 있는 모습도 보임 천장을 보니 이날도 물이 쉴 새 없이 새고 있고 나무는 물에 젖은 게 확연히 보임 누수 문제도 해결 안 된 걸로 판명! 추가로 이 사진도 화제가 됨 그랜드 링이 뒤틀려있는 듯한 사진, 게다가 대들보도 기둥이 아닌 곳에 연결되어 있는 조잡스러운 모습이 일본에서 난리가 난 것 일본인들은 무게 때문에 뒤틀린 거 아니냐, 바다를 무리하게 매립한 지반이 침하하는 거 아니냐 등등 걱정중이지만 일단 엑스포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을 한 상태 진실은... 아직 모름 일본 반응도 여전히 안 좋음 이쯤되면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좋아하는 건 원종단 밖에 없는 게 아닐까?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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