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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크하니 생각나는 짱구 에피소드 영화 시작했는데 옆사람한테 작업걸기 반대쪽에 앉게하고 혼내면서 사과하는데 그거도 시끄럽다 의자 머리로 지나가면서 사람 머리 차기 아래 사람 두번이나 차이는데 노려보기만 하고 뭐라 안함 보살인가ㅋㅋㅋㅋㅋㅋ 이거만 다른 곳에서 찍은 이유는 밑에 사람 눈물 찍고 싶어서 아파서 우는거 아님 "전 멀떠나" "버무려줘요" "날 던져요" "얘 짱구야!!!" 결국 사람들 참다참다 못 견디고 "거 좀 조용히 좀 해요!" "아까부터 뭡니까 정말아아아악!!" "빨리 나가요~!" 울면서 퇴장ㅋㅋㅋㅋㅋㅋ 이 에피 이후로 봉미선은 짱구가 볼 어린이 영화가 아니면 짱구와 영화관에 가지 않음 그리고 이 에피 방영 후 무려 18년 뒤 신형만이 짱구 관크때문에 고생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영화 시작 전부터 카라멜 팝콘 먹겠다, 음료 큰거 먹겠다고 고집부리는 짱구 주변에 아줌마 아저씨 밖에 없어서 자리가 안좋다고 꽤나 큰소리로 말해버려서 영화 시작 전부터 사과 박고 시작하는 신형만ㅋㅋㅋㅋ 음료 관크 공포영화라 유령이 나오는데 이건 눈나가 예뻐서 찍었다 "아빠 아빠! 저거 유령이에요!?" "쉿..!" 또 소리 내길래 무서워서 그러나 했더니 이번엔 화장실 가겠다고 한다 흥미진진한 부분인데 보지도 못하고 화장실로 가는 신형만 뒤늦게 아빠도 화장실 간 사이에 여기저기 다니며 맛보기 도둑관람하는 짱구 애가 사라져서 직원에게 양해를 구한뒤 같이 찾으러 다니는데 "오 아빠 저기 저 영화 되게 재밌어요!" "이 바보야!!" 해맑게 아빠와 만나고 저 영화 재밌다고 알려주는 순수악 "다시는 너하고 영화보러 안 가" "에 그러지 말고 같이가요 아빠~" "저리가!" 영화도 제대로 못보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끝난다 작성자 : ㅇㅇ

그냥 수능 포기할랜다 ㅅㅂ앱에서 작성

대갤러(218.52) 2024.07.21 20:57:01

조회 35 추천 0 댓글 0

난 아무리 생각해도 저능아인거같음

포만한,오르비 자료나 정보, 칼럼 보는 용도로 가입해놨는데

걍 기만자 ㅅㄲ들 보면

지금까지 몇배의 몇배를 더 노력해도 안될것같음

아 진짜 6모에서

유일하게 믿었던 국어도 틀리고

수학은 찍은 거 빼고 24점 맞고

영어는 수학 공부하느라 놓고 있어서 다 틀리고

탐구는 개념도 못 나갔고....

앞으로 4개월 더 투자한다고 뭐가 바뀔까? 수학 3등급이라도 나오면 행복하겠는데

모든 걸 내려놓고 인수 분해도 못하던 노베에서 6달동안 공부만했는데

결과가 ㅈㄴ 안 나오니까 포기하고 싶어지네 예체능도 실패하고 공부도... 그냥 나는 뭘 해도 안 되는 사람 있었던 걸까...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함

난 걍 머리가 안좋은데, 몸 쓰는 거 해야되는데

지방ㅈ소 들어가서 월200에 감사하면서 살아야되는 몸이었는데

내가 뭐라고 유일한 꿈을 찾았다고 수의대 가고싶다고

나 같은 게 좀 나아지고 싶어서 공부한 거 였는데 역시 난 안 되는 사람인가

그저 열심히 노력하면 될 것이라는 말은 허상에 불과했나

그저 주어진 환경을 받아들이고 체념 해야하는 건가...

간절히 바라고 정말 멘탈 다 부여잡고 집중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