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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으로 덱스랑 술 한잔 써서 총으로 맞춘 태연.jpg
https://youtu.be/3ekhZlE5fq0?si=yAzqNxB-JPZk8z_u [덱스의 냉터뷰] 탱구랑 밥 해먹는 지금이 헤븐? / 하와이안찹스테이크, 로얄밀크티빙수 l EP.18 태연 편태연은 진짜 유명한 레전드 아이돌임.어떻게 미모도 실력도 천상계 헤븐?☁️?? 헤븐 그 자체인 프로 아이돌 태연의 달달구리 냉장고폭닥폭닥 귀엽고 맛있는 간식템 보러가기?https://we.kurly.com/dex3_taeyeon? 태연이 쏘아 올린 구독자 선물! ?50% ...youtu.be
작성자 : 감돌고정닉
생존 병사들이 전한 그 순간... 가장 위험한 자리에 막내 배치
내일(19일)이면 해병대 채 상병이 무리한 수색작전에 투입됐다 순직한 지 꼭 1년이 됩니다. JTBC가 입수한 해병대수사단의 수사보고서에는 채 상병이 급류에 휩쓸렸던 당시 상황이 동료 병사들의 증언으로 담겨 있습니다. 목까지 물이 차오르는 상황에서 구명조끼가 없었던 채 상병은 살려 달라 소리치며 발버둥 쳤다고 합니다.당시 상황을 유선의 기자가 재구성했습니다.채 상병이 순직한 다음 날 작성된 최초의 보고서입니다.채 상병 실종 직후 수색 당시 사진엔 보트가 떠다니고 뭍에서 가까운 곳인데도 수심이 허리 가까이 올라옵니다.당시 채 상병 바로 옆에서 물에 빠졌던 최모 병장은 "삽으로 땅을 찍는 순간 갑자기 땅이 가라 앉으며 목까지 물에 빠졌다", "수영을 했지만 물만 계속 마시고 이대로 죽겠구나 생각했다"고 적었습니다.그때 누군가 배영을 하라고 소리쳤고 자신은 몸을 뒤집어 숨을 쉬며 떠내려갔지만 채 상병은 살려 달라고 소리치며 발버둥을 쳤다고 했습니다.바로 앞줄에 있었던 이모 병장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수영을 해서 채 상병 쪽으로 가려고 했지만 물살 때문에 떠 있기조차 힘들었고 오히려 더 깊은 곳으로 휩쓸려갔다는 겁니다.누군가 "몸에 힘 풀어, 배영해!"라고 소리쳤지만 채 상병은 몰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다 물 위로 올라오지 못했다고도 했습니다.배영을 하라고 소리쳤던 건 채 상병과 같은 줄에 있던 송모 일병이었습니다.수심이 깊은 구덩이가 있는 것 같았다, 발이 땅에 닿지 않아 빠른 유속에 휩쓸렸고 배영을 하라고 소리쳤다고 했습니다.겨우 땅에 올라왔을 때 채 상병은 머리만 보이는 상태로 떠내려가고 있었다고 했습니다.앞줄에 있던 박모 병장은 자신도 함께 휩쓸렸다 살아나온 뒤의 심정을 이렇게 적었습니다."전우이자 후임이 떠내려갔는데 아무 것도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바보 같았다.""꽃다운 청춘을 국가에 헌신했는데 본인은 보호받지 못했다.""물 안에 있을 채 상병이 너무 외로워 보인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2196당시 상황을 더 분석해 보니 수심이 가장 깊고 물살이 거센 자리에 경험 많은 간부 대신, 입대한 지 넉 달도 안 된 채 상병이 배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장화'를 신으면 물에서 탈출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 역시 묵살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사고 발생 당시 실종자 수색작전에 투입된 인원은 총 14명, 이중 간부는 5명이었습니다.물살이 상대적으로 빠른 대열 앞부분에는 병사들이 배치됐고 그 중에서도 수심이 가장 깊고 물살이 거센 위치에 채 상병이 배치됐습니다.병사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간부들은 대열 뒤쪽이나 육지 가까이에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대열 앞쪽에 있던 다섯 명의 병사가 급류에 휩쓸리자 간부 네 명은 곧바로 육지로 빠져나왔습니다.대열 중간에 있던 간부 한 명만이 헤엄을 쳐 다가가 병사 두 명을 구출했습니다.사고 당일 강 상류인 영주댐에서 방류가 시작돼 물이 급격히 불어난 상황.위험 지역에는 입대한 지 4달이 채 안된 채 상병이 비교적 덜 위험한 곳에는 간부들이 배치됐던 겁니다.생존 장병들이 탈출에 방해가 됐다고 공통적으로 진술한 장화 착용에 대해서도 몇몇 간부들은 위험성을 미리 경고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사고 전날 내려온 지침엔 수색 작전에 투입된 인원들이 장화를 착용하라고 돼 있습니다.이모 원사는 '안전재난수칙'을 근거로 장화를 신고 물에 들어가는 건 위험하다고 보고를 했습니다.김모 대위 역시 같은 의견을 전달했습니다.하지만 이들의 사전 경고는 무시됐고, 결국 장화를 착용한 상태로 작전이 시작됐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2201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아무도 안써서 내가 쓰는 폐족 전반기 결산(1)
팀 성적 52W 45L 승률 0.536 팀타율 0.247 팀era 3.80 전반기 총평 오프시즌에 예상 외의 행보를 보였던 폐족. 루고와 와카를 데려오며 선발진을 보강하더니 슈라이버로 불펜을, 햄슨, 프레이저로 유틸 자원을 보충했다. 렌프로의 영입으로 거포 코너외야까지 구상을 끝낸 폐족은 덜컥 바윗주와 장기계약을 맺어버리며 더이상 무지성 탱킹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이는 전반기의 호성적으로 이어졌다. 타선은 아직 파괴력이 부족하지만 놀라운 응집력을 보여주며 선발과의 조화를 이루었고, 불펜도 운을 던지긴 했지만 꾸역꾸역 버텨오며 전반기를 5할 이상의 승률로 마무리한 것은 긍정적이다. 선수별 평가 마이켈 가르시아 3B, 2B : B- 0.230 0.282 0.626(타-출-ops순) 6홈런 21도루 시즌초 불타오르며 드디어 타격에 눈을 떴나...싶었지만 몇주 후 개같이 2할 초반으로 회귀. 붙박이 1번이면서 출루율도 낮은 병신이지만 발은 존나 빨라서 일단 출루만 하면 득점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새끼다. 바비 위트 주니어 SS : S+ 0.323 0.369 0.928 16홈런 63타점 75득점 22도루 그저 로열스 그 자체, goat. 시즌 개막후 홈런 가뭄에 허덕이고 타율도 한때 2할대를 벗어나지 못하며 장기계약 후 boat를 시전..하는 줄 알았으나 귀신같이 살아나 타선을 이끌고 있다. 0.046이라는 타출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말 눈깔만 어떻게든 뜯어고치면 지금보다 훨씬 무서운 타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비니 파스콴티노 1B : B+ 0.246 0.310 0.731 11홈런 62타점 개막 전 선수들이 예상한 가장 기대되는 브레이크아웃 후보 1순위로 꼽히며 22시즌에 보여준 잠재력을 폭발시킬 줄 알았으나... 저 거구를 가지고 하루종일 2땅이나 쳐대고 있다. 거포면서도 삼진을 잘 안 당하는게 특징인데, 헛스윙 할바엔 갖다맞춰서 2땅을 치기 때문이다(...) 그래도 3번 자리에서 흐름을 혼자 다 끊어먹던 시즌초와는 달리 요즘은 꽤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희생플라이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은 덤. 살바도르 페레즈 C, 1B : S- 0.282 0.343 0.820 17홈런 62타점 비시즌에 좋은걸 드셨는지 컨택 능력과 선구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거기다 여전한 장타력과 3할 4푼에 달하는 득점권타율까지 합해져 포주들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뛰어난 생산성을 자랑하시는중. 시즌초반 파스콴티노가 삽질할때 혼자서 주자들을 불러들이며 팀의 득점을 책임져 주셨기에 현재 폐족이 이정도 위치에 있다고 할수 있겠다. 포수와 1루수로 번갈아 출전하며 체력관리를 받고 있다. 마이클 매시 2B : B 0.272 0.286 0.769 8홈런 스탯만 보면 상당히 괜찮은 공갈포다. 자꾸 드러누워서 문제지. 현재까지 팀이 치룬 경기의 절반 정도밖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나마 빈자리를 프레이저와 햄슨, 로프틴이 돌아가며 메워서 다행이었지만 매시의 안정적인 수비가 그리워지는 것은 어쩔수 없다. 헌터 렌프로 RF : C+ 0.226 0.297 0.685 8홈런 수비는 잘한다. 어깨도 좋다. 한방도 있다. 근데 공을 못맞춘다... 개막 후 끝없는 삽질을 하다 폼이 올라오던 차에 자신이 친 파울볼에 연속으로 같은 부위를 두번 맞고 발 골절로 이탈했다. 복귀 후엔 그나마 사람같은 모습이지만 여전히 우리가 기대하던 그 모습은 아닌 상황. mj 멜렌데즈 LF : C- 0.192 0.257 0.642 11홈런 씨발 도대체 언제 터지는건지 모르겠는 애증의 존재. 잘생겼고 실링 좋고 트리플a도 폭격하는데 올해도 힘을 못쓰고 있다. 폐족 하위타선의 대표적 혈막. 카일 이스벨 CF : B- 0.232 0.285 0.669 7홈런 타격코치가 눈여겨봤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빠따는 안터지는 중이지만 수비로 팀을 여러 차례 구해내며 넓은 카프만 스타디움 외야를 지배중이다. 다만 무좀이라도 데려오는 순간 바로 밀려날지도 모르는 신세. 애덤 프레이저, 개럿 햄슨 : C+ 팀이 기대한 유틸리티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가르시아를 대신해 1번으로 출장한 최근 몇 경기에서 두명 모두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리드오프 자리 먹씨의 여지도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다. 닉 로프틴 : C 분명히 작년 후반기에 인상적인 컨택 능력을 보여줬었는데.. 올해는 그저 그런 내야 백업이다. 심지어 수비도 불안해서 차라리 프레이저를 쓰는게 나은듯한 상황. 넬슨 벨라스케스 : C 작년 후반기의 괴력은 어디가고 붕붕대기만 하다가 사라졌다. 잘 갈고닦아서 코너외야 한자리 차지했으면 좋겠는 선수. 프레디 페르민 : B 살비신이 1루로 출전할 때 포수를 맏거나 경기 후반 교체투입으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타격 능력은 여전히 좋은 모습이며 이대로 간다면 살비신의 후계자가 확실할지도. 다음편은 사실상 본편인 투수편 예정
작성자 : 조지부스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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