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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백호, 내년 기아로간다 최대 200억앱에서 작성

바람돌이(211.234) 2025.01.21 11:47:34
조회 50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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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 강백호(26)가 광주로 향한다.

KIA 타이거즈는 23일 강백호와 6년, 총액 20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80억원, 연봉 총액 80억원, 옵션 40억원이다. 총액 기준 2023년 152억의 양의지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금액이다.

2017년 kt wiz에 입단한 강백호는 프로 8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28 165홈런 632타점 601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44경기 타율 0.376 198안타 44홈런 128타점을 기록했다.

강백호는 계약을 마친 뒤 "이렇게 관심 주시고 제 가치를 높게 평가해주신 KIA 타이거즈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에게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KIA 타이거즈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 인사 올린다"면서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서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선후배 선수들과 가까워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무엇보다 팀과 선수단에 야구 그 이상으로 도움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백호는 "저를 이렇게 성장시켜주시고, 사랑해주셨던 kt wiz 구단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kt 구단과 팬들이 있었기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 많이 아쉬워하실 팬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모든 kt 팬 여러분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랜차이즈 스타를 뺏긴 kt는 "경쟁팀에서 제시한 금액이 예상한것을 뛰어넘었다, 하지만 배정대 만큼은 뺏기지 않을것"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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