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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친중 친북 반미한 흑우 없제? 미국정보기관들은 (cia, fbi, nsa, dia) 서로 동일한 통합정보 관리 시스템을 사용해서 특정기관의 정보가 타 정보기관가 실시간 공유됨한줄요약: 아직도 가짜라고 믿는 사람들은 중국 여행갈 준비나 해라출처: https://youtube.com/v/gWTR9HV1-bI 미국 비자 신청 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필수 제출...심지어 카카오톡도? / 스브스뉴스지난 5월 31일부터 미국 비자를 신청할 때 최근 5년간 사용한 SNS 계정을 필수로 제출하도록 규정이 바뀌었습니다. SNS 계정 검토를 통해 테러리스트를 방지하고 순수 비자 목적과 다르게 미국에 아예 정착하려는 사람들을 막으려는 겁니다. '미국에서 살고 싶다' 등 이민 의도를 포...youtu.be
작성자 : ㅇㅇ고정닉
히나타페스 성지순례 대모험 후기(2부)
[시리즈] 히나타페스 · 히나타페스 성지순례 대모험 후기(1부) 드디어 밝아온 3일차의 아침 일정이 바쁘기에 서둘러 니치난시로! 히나아이 올타임레전드 명장면 타르타르치킨! 제조장소 とんかつ 志乃 도저히 시간을 맞출수없어 가는길에 사진밖에 못찍었지만 다음에도 미야자키에 온다면 들리고싶은 장소 1순위 다음목적지는 히나아이 아오시마 신사 이거 어디서 본건데 못찾겠다 무슨 사진집이었던거같은디ㅋㅋ 히나아이 히가시무라 군단 포상로케때 멤버들이 각자의 염원을 담아 소원을 빈 곳 멤버들 나무판 찾는데 ㄹㅇ 한시간은 소요한듯요 오히사마도 몇명 찾아왔는데 슥 보고 가더라구요 미쿠의 소원은 이루어진듯하다 미야자키 명물 도깨비 빨래판 헤아릴수없는 오랜기간에 걸쳐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 나 이런거 너무좋아 8시 넘어가니깐 중국인관광객들이 갑자기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서 빠른런 했습니다 두시간 정도를 더 달려서 온 산멧세 니치난 웅장한 모아이석상(찐)과 여러 포토스팟이 있으니 시간되시는분들은 꼭 가보셔야할 추천장소에요! 다음은 코노짱 성지순례 스팟 우도신궁 갑작스런 폭우+보수공사때문에 이곳저곳 못둘러본게 너무 아쉽네요ㅠ 다음에도 오고싶다고 생각은 했는데 버스가 3시간에 한대있는거보고 단념하게 되더라구요ㅋㅋ 저기있는 구멍에다가 운의구슬을 던져서 넣으면 소원이 이뤄진다나 뭐라나 나의 소원은 코노짱의 행복밖에 없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해 다른장소로 슝슝~ 이게 그 스드메인가 뭔가 하는거냐? 미쿠발견ㅋㅋ 토이곶에 가면 야생마를 잔뜩 볼수있다고해서 그 먼길을 왔는데 폭우때문인지 말들이 얼마 없더라구요 근데 ㄹㅇ 야생마 보니깐 신기하긴하더라 이렇게 운전만 약 6시간 가량하는 빡센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3일차 종료 미야자키 온시내가 이렇게 히나타자카랑 콜라보하면서 할게되게 많았는데 시간이 넘 부족해서 아쉬웠어요ㅠㅠ 온세상이 히나타자카다…… 4일차도 빡센 스케줄로 아침은 대충 차안에서 허버허버 때우고 이른시간부터 출근하는 흑두루미두루치기블랙말랑카우 없제 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노짱 미야자키 성지순례장소 아마노이와토 신사 도착! 개인적으로 다섯손가락 안에 꼽는 미야자키에서 기대하는 관광지였어요! 쏟아지는듯한 계곡물과 귓가를 간지럽히는 바람의 노랫소리 자연이 만들어낸 동굴안에 지어진 오래된 신사 신사와 자연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걷기만해도 가슴벅찬 최고의 장소가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다음 장소는 아마노이와토 바로 옆에있는 오히사마 치즈만쥬! 지금와서 보면 이런 빅네임드 간식은 히나타페스 공연장 근처에서 파는게 당연한데 그때는 전혀 생각못하고 여기 오기에 급급했네요 하지만 여기 온 덕분에 한정으로 판매되는 낫또맛 치즈만쥬를 먹을수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나는 낫또를 못먹는구나~하고 제 입맛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답니다 타카치호!!!! 보트도 타고싶었지만 아쉽게도 며칠전 발생한 난카이지진?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보트대여소가 영업을 안하더라구요 사실 여기도 또치 성지순례 장소라 가봐야할곳이 정말 많았는데 체력적으로도 조금 많이 지쳐있었고 이런 각 멤버 콜라보장소에 가야했기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스루했습니다 하지만 타카치호는 구마모토하고도 가깝고 엄청 제 마음에 들었기때문에 언젠가는 다시 가서 천천히 즐기고싶네요!! 여담이지만 이번 미야자키 여행 마지막날에는 피닉스동물원,미야자키 시장, 딸기농장 이런 멤버들 성지순례를 해야할지 아니면 위 사진처럼 각 지역마다 나눠져서 설치된 멤버들 사진과 플래그가있는 콜라보 장소를 가야할지 고민 많이 했는데요 어떤 결정을해도 아쉬움이 남는 선택이었기때문에 정말 결정하기가 쉽지않았지만 성지순례는 언제든지 갈수있지만 콜라보장소는 이번이 아니면 다시 보기는 어려울거라 생각해서 오시들의 콜라보 장소를 다 가본다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네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각 장소마다 차로 최소 2시간씩 떨어져있어서 꽤 힘들었었고 플래그는 계속 라이브에서 재활용해서 유니크함이 매우떨어져 쫌 아쉽다고 느껴지지만…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글고 하루요 포스터 장소와서 사진찍고 있던중 왠 중국인 단체가 오길래 설마싶었는데 진짜 해외 오히사마였더라구요ㅋㅋ 대여섯명이서 차 하나빌려서 다돌고다닌다던데 역시 해외팬중에 찐은 따거햄들밖에 없다니깐 차이나남바완~ "깜짝 놀랐어요 하늘이 위에 있어서…" 우리 영원한 겅듀님 아야체리의 명장면을 남긴 히토츠바 해변 서핑의 성지란 말이 무색하지않게 몸짱짱하신 금태양형님들 서핑을 즐기시는데 정말 재밌어보이더라구요 바람도 쎄고 햇볕도 쎄고 몸도 마음도 바람에 날려버린 저는 바닷물에 발 한번 적시는것으로 4일간 미야자키 여행의 대장정이 마무리됩니다 4일간 965Km의 이동거리 23시간의 운전시간 ETC 11만원 정말 미야자키의 이곳저곳을 다녔는데 아직 가보지 못한곳도 많고 또 와보고싶은곳도 정말 많았습니다 언젠가 또 미야자키에서 페스티벌을 한다면… 꼭 다시 봐요 미야자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날 대망의 히나타페스 2024 개최일 선마린스타디움 도착!! 하늘에서 본 히나타페스 부지 정말 깜짝놀랄만큼 넓은 장소에 히나타엑스포 오히사마 에리어 퍼레이드 등 매우 많은 컨텐츠와 음식, 즐길거리가 넘쳐나서 이게 진짜 페스티벌이구나라고 느낄수있었습니다 스미레 고안 컨텐츠 볼을 차서 판넬을 맞추면 스미레 멘트가 나오는 컨텐츠였는데 한바퀴 돌고오니깐 줄이 너무 길어서 구경만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자꾸 주변에 이상한 소리들리길래 뭔가 싶었는데 이거였던ㅋㅋ 멤버 전체샷! 그리고 와타시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멤버 낙서나 포즈등 볼게 엄청많아요ㅋㅋ 포카 전용 굿즈샵 어ㅋㅋ 난 이미 다 가지고있어ㅋㅋ 스미레빙수 이딴게…만원?? 히나 팬케익 차가운데다 뻑뻑해서 하나먹고 버림 이외에도 쿠미 만두, 니부 타르타르 양념치킨등 여러 콜라보 음식들이 있었는데 타르타르치킨 버거 못먹어본게 상당히 아쉽네용ㅠ 이외에도 솔라시드에어 부스, 히나아이 오도리 책상, 화장실 멤버사인, 사토미츠 봉, 미야자키 콜라보 부스, 퀴즈, 멤버별 전신판넬등 다 적지도 못할만큼 다양한 컨텐츠가있어서 여기 안 온 사람은 인생 절반 손해본 정도로 굉장한 이벤트였습니다 그리고 둘쨋날 미야자키 부스에서 지진성금 모금후 설문끝내고 아저씨들하고 노가리 까고있었는데 갑자기 고노야로 도지사 아재가 한국에서 왔냐며 웃으면서 자기랑 사진찍자고 하시더라구요 굉장히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ㅋㅋ 그리고 대망의 퍼레이드 아마 히나타페스의 지분 30%이상을 책임졌다고 말해도 아쉽지않은 미친대혜자 이벤트였습니다 다음 히나타페스가 또 미야자키에서한다면 이거때문에 다시 간다고 이상하지않을정도 그런데… 저는 괜히 여러 멤버한테 레스받으려고 똥꼬쇼하기보단 한명한테 제대로 받자고 생각해서 가장 좋아하는 하루요를 타깃으로 여러준비를 하고갔는데… 첫번째 퍼레이드때는 저와 반대방향에 있어서 얼굴도 못봤고 두번째 퍼레이드때는 저랑 같은 라인이긴했는데 다른멤버랑 뭔 지랄을하는지 몸을 반대쪽으로 돌리고있더라구요ㅋ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 야이 개간년아!!!!! 지금은 다 용서했답니다 하루요 파이팅!!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대망의 라이브 미친 혜자석 인생 첫 아레나 인생 첫 방수 콘서트 정말 여러모로 최고의 콘서트였습니다 미친 햇볕때문에 빨리 해가 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했던 기억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日向坂 코노짱의 타악으로 시작한 日向坂 정말 日向坂의 인트로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히나타 뽕이 MAX로 치솟으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노래도 새로 어레인지했고 복장도 사이리움컬러 유카타에 오시 부채를 뒤에 끼고 안무도 컨셉에 맞춰 일본풍으로 정말 사상최고로 편곡한 곡라고생각합니다. overture 정말 미야자키의 특징을 잘 넣었고 솔라시드에어등 여러가지가 있어서 앗 저거!라고싶은게 많았어요 개인적으로 오버쳐중 탑5안에 들지않았을까 그리고 이때 첫번째 물대포 발사했는데 이게 생각외로 엄청나게 물이 떨어져서 깜짝놀랐음ㅋㅋ 영상하고 현실하고 괴리감이 엄청나더라구요 큥 애들 복장이 너무 요망해서 놀랐음 옆분들하고 ㄹㅇ 방방 뛰어다니면서 콜했는데 역시 아레나사람들이 놀기도 잘논다니깐!! 도레미솔라시도 이때부터 미친텐션업상태로 도레미댄스 개박살나게 추면서 콜했습니다 ㄹㅇ로 그리고 이때 뭔 기관총같은걸로 물 쏘는데 머 저런게 다있지싶었음ㅋㅋ 콘스키 그냥 쉬는시간 애들 배꼽티 구경함 나츠잼 걍 개시발 미친새끼들인가?(칭찬임) 3기곡은 ㄹㅇ 이젠 그냥 믿고맡기는 국밥포지션이죠 이때도 도파민 쏟아져나오는데 기절하는줄 그리고 하루요 포니테일이 매우 귀여웠음 침묵이 사랑이라면 걍 2기생 기수곡 GOAT 이곡만 흐르면 진짜 본인 광광 눈물흘리는데 이때 진짜 미야자키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었죠 안무도 너무 좋아서 진짜 할말많은데 다 풀면 3시간정도 걸리니깐 이만 줄이겠습니다… 아자토카와이 ㄹㅇ 히나타자카 신나는곡 1위 쏟아지는 물 맞으면서 안무 멤버들하고 혼연일체되어서 같이 추는데 이게 야외 콘서트의 묘미가 아닌가싶었네요 노래 안무 콜 뭐하나 빠지지않는 개씹띵곡 콘서트때 이 노래 무적권 편성해야됨 ㄹㅇ 그리고 리나시 젖은머리 개미쳤더라구요 키미시카카탄 먼 미야자키 댕댕이들 같이나와서 땐스하는데 이것도 쉬는 노래라 애들 안무나 구경했음 2기생MC때 히요땅 큐슈출신인데 첨 미야자키 왓다카고 오히사마 다들 어디서 왔는지 거수하는데 해외에서 오신분들~할때 나는 개오두방정 떨었는데 ㄹㅇ 우리쪽 아레나에서는 나밖에 없 어서 쫌 시선집중되는거 느껴지더라ㅋㅋ 츠키호시 쿙코졸업하고 코니시가 센터 물려받는거 확정인지 알았는데 이번엔 카토시가 센터였어요 저는 카토시가 센터하는게 여러의미에서 더 다가오더라구요 엄청 좋아하는 노래인데 콜 안하는걸로 암묵적합의된거같아서 정말 아쉬운곡 블루베리&라즈베리 4기생의 정말 소중한 곡 저도 좋아하는 노래라 무아지경으로 콜했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느껴진거같아요 키라리가 예뻐졌다는게 도우스루x3 걍 메이센터라 좋아하는곡 메이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서 넘 좋았음 메이 머리도 여왕님머리로 땋아서 개귀엽던디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확실히 노는건 1기생들이 잘하는듯 원초이스 하루요 이마까고 와서 제 바로 앞 하나미치로 오던데 마빡한대 찰싹 소리나게 때리고싶었어요 ㄹㅇ로 제로이치 걍 강제로 주입된 신남이랄까 뭐 할말이 없네 우리 캡틴이 이런 취급받을게 아닌데 23년은 도대체… 끄지라ㅋㅋ 이거하고 먼 횻토코인가하고 미야자키 마츠리 3종세트하는데 솔직히 시간아까웠음 미타코토나이 마모노 이게 사실 히나타가 제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아닐까? 이제는 히나타 라이브하면 생각나는 노래 오늘내일하는 할아버지도 벌떡 일으키는 노래 수줍음많은 좆같은 노콜충씹새들도 소리지르게만드는 노래 남녀노소 할거없이 옆사람들과 물맞으면서 무아지경으로 콜치는데 진짜 미야자키 잘왔다고 다시금 느껴지더라구요 키츠네 걍 코인충도 뒤돌아보게 만드는 도파민 폭포수 아마 이때부터 성대가 맛탱이가 간걸로 예상될정도로 미친듯이 콜했던 시간 오~~~콩콩콩콩콩!!!!! 키미와허니듀 오히사마 죽여버리기 3연발 도파민에 쩔어버린채 다른 라이브에 만족하지 못하는 몸이되어버렷!!! 이때 진짜 주변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앞만보는 경주마처럼 달리면서 콜쳤던거같네요 헤이 미야자키 언제나 말했던것이지만 음원으로 들었을땐 뭐 이런 쓰레기가 다있냐싶었던곡이 현장에서 들으니깐 이렇게 신날수가 다같이 콜하면 굉장히 신나는 곡이니깐 빅이벤트때는 반드시 넣어줬으면해요 그리고 이거 할때 전광판으로 여러곳에서 히나타자카 응원영상 보내주신거 쭉 틀어주는데 이거 쫌 찡하더라구요 나중에 히나타채녈같은데서 풀어줬으면… 노 워 인 더 퓨처 머리가 새하얘져버렷!!!! 입벌리고 무아지경으로 콜만했던 시간 이때 무릎박살나도록 점프했는데 저만 혼자 방방뛰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절대적제육감 이때는 아직 노래가 안익었을때라 그냥 그랬던거같아요 신나기는햇슴ㅋ JOYFUL LOVE 조이풀러브의 무지개를 못본자 히나타를 안다고 논하지말라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미야자키에와서 무지개도 굉장히 아름다웠고 여기서 보는 무지개는 역시 특별하더라구요 쫌 감동해서 눈물날뻔함 2일차는 사실 첫날이 너무굉장해서 그닥 크게 다가오는게 없는데 생각나는게 -히나타자카 표제곡 전부 피로해서 좀 놀랐던거 -손코토때 중간스킵으로 다같이 '손나코토나이요!!!'안해서 아쉬웠던거 -스키토이우코토와 타올돌릴때 걍 무아지경으로 돌린거 -세카산 할 때 미쿠 첫 도입부 틀린거, 노래 너무 좋아서 눈물날뻔한거 -청춘팝콘 현장에선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깐 복장 매우매우 요망;;;;; -타마키 안무 무릎부숴지게 춤추고 팬서비스도 엄청 좋아서 쫌 감동했던거 -옆자리 눈나 엄청 이뻣던거 -3층 아가들이랑 가족분들끼리와서 같이 관람하던데 먼가 되게 좋게느껴지더라ㅎㅎ 지역민들한테 티켓 나눠줬다는데 그런거일까 -도쿄돔 발표할때 모두 하나되어 기뻐한거 영원할것만같은 시간의 끝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어요 퇴근을 기다리는 인파들 집가는데 3시간 걸림ㅋㅋㅋ 미야자키 버스회사에서도 이번 히나타페스 지원을해줘서 정말 편하게 집에 올수있었습니다 10초마다 버스가 끊임없이 오는데 정말 신경많이썼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히나타페스 등신대 패널 올컴플리트!! 이렇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6박7일의 미야자키 대모험을 성공적으로 마칠수잇었습니다. 미야자키 여행은 천혜의 자연과 남국의 매력을 잔뜩 느낄수있었던 굉장히 값진 경험이었고 나라의 지원을 빵빵하게 받아 총 4만명의 방문객과 460억원(사실잘모름)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해낸 히나타페스는 아이돌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대단히 훌륭한 페스티벌이었습니다 저는 이 새로운 한 획을 긋는 자리에 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내년에 히나타페스를 할것인지 한다면 미야자키에서 할것인지 다시 이런 흥행을 일으킬수있을것인지 많은 생각이 교차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것은 다음 히나타페스때도 저는 반드시 참가할것이란 사실입니다!! 정말 좋았어요 다시 느끼고싶어요 이 벅자오르는 감동에 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다음 히나타페스때 우리 모두 만나는것을 약속하며 그럼 20000!!!!!
작성자 : 아오이공화국고정닉
라운지 가러 비행기 탄 후기 / 자카르타 - 싱가포르 - 쿠알라룸푸르
살다 보면 좀 재밌거나 엉뚱한 짓을 해보려고 하는 경우도 있음 내가 2024년 5월에 한 짓도 뭐 그런 거에 가까움 배경 / 나 다른 글 읽어본 갤럼들은 알겠지만 난 저 시기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에서 업무차 거주하면서 영국항공 티어 포인트 런 때문에 아부다비 - 콜롬보 - 자카르타 구간을 정기적으로 비행하고 다녔음 그러던 도중 자카르타로 비행 마무리한 후 쿠알라룸푸르로 돌아가야 하는데 원래대로면 말레이시아 항공 타고 바로 연결했겠지만 뭔가 재밌는 짓을 해보기로 함 ( 굳이 따지면 이쪽 업무도 끝나서 이제 런던 돌아가기 전에 뭔가 재밌는 일을 해보고 싶기도 했고, 겸사겸사 티어 포인트 런도 잘 마무리 한 거에 대한 셀프 보상 정도로 생각했음 ) 그래서 발권한 게 싱가포르 항공으로 자카르타 - 싱가포르 ( 일등석 ) - 쿠알라룸푸르 ( 비즈니스 ) 비행을 하는 경로를 짜게 되었음 굳이 저 구간에서 싱가포르 항공을 고른 이유는 자카르타 - 싱가포르 구간이 싱가포르 항공에서 일등석을 운영하는 구간 중 최 단거리 구간이기 때문임 일반적으로 단거리 구간에서는 프리미엄 캐빈들도 별 의미가 없고, 내가 싱가포르 항공 일등석을 처음 탄 것도 아니라 비행 자체가 큰 의미가 있지는 않았어, 내가 의미를 둔 건 싱가포르에서 장시간 환승하면서 싱가포르 항공의 일등석 전용 라운지인 프라이빗 룸에서 하루 종일 샴페인 부으며 노는 걸 목적으로 했고발권 / 유상 발권을 했으면 좋겠지만 그럴 이유가 없는 구간임 유상 발권 가격으로 대충 편도 100 + 정도인데 아무리 라운지가 좋아도 편도에 그 정도 태울 가치는 없음, 여하튼 나 같은 경우 기존에 가지고 스타 항공사 타고 다닐 때 싱가포르로 적립했던 마일이 있던 편이었고 그거 이용해서 발권했음 3만 500마일 + 37만 루피아 ( 한화로 대충 3만 원 초반 )로 자카르타 - 싱가포르 - 쿠알라룸푸르까지 발권 마무리함 2024년 5월 2일 자카르타 공항에서 시작함 난 전날 아부다비 - 콜롬보 - 자카르타 비행 마치고 입국한 후 근처 호텔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새벽에 공항으로 이동함 공항 도착 후 수속은 아주 간단했음 수속 끝난 후 카운터 직원이 의전 담당으로 따라붙었음 보안 검색대 + 출국심사까지 전용 + 외교관 라인으로 데려가서 배송 마무리 해 줌 / 물론 거기서 라운지까지는 알아서 걸어가야 함 ㅋㅋㅋㅋ 라운지는 그 자카르타 공항 3터미널에서 다들 이용하는 PP 라운지인 플라자 라운지 옆에 싱가포르 전용 구획 있고 그 구획 내에 일등석이랑 그 등급에 해당하는 PPS 등급용 공간을 따로 운영함 괜찮은 수준의 단품 요리가 있음 근데 애초 단거리여도 풀 서비스 일등석이랑 라운지에서 미친듯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었으니 걍 구경만 좀 했어아시안 식 아침 카테고리에 있던 로-박-고 라운지서 멍 때리다 시간 맞춰서 입갤했음 비행 편 : 싱가포르 항공 953 / SQ953탑승일 : 2024년 5월 2일출발지 : 자카르타 / 소카르노 하타 터미널 3도착지 : 싱가포르 / 창이 출발시간 : 0755 / 0811도착시간 : 1045 / 1045기종 : 보잉 777-300ER / 9V-SWZ좌석 : 1K ( 일등석 ) 입갤, 좌석은 4석임 이게 초창기에는 8석이었는데 아무래도 수요 자체가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반영해서인지 4석으로 줄어들게 됨 좀 오래되긴 했음 데뷰는 2013년인가.. 여튼 저거 처음 타본 게 2014년이었으니까.. 스펙은 81인치 길이로 침대가 되고 좌석 폭은 35인치임 좌석형 일등석 중에선 캐세이보다 ( 야들이 길이 81, 폭 36인치 ) 아주 약간 떨어지는 끝판왕 자리이긴 함 다만 이미 알겠지만 싱가포르는 지상계 위의 천상계 소리 듣는 스위트를 가진 회사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 평가받는 자리이기도 함 그 외의 특징이라면 오버헤드빈이 없고 짐은 오토만 아래에 보관하고 공간 부족하면 승무원들이 해결해 줌 여튼 자리에 앉으면 사무장 그리고 담당 승무원 ( 승객이 최대 4명인데 승무원 둘이 붙음 ) 와서 간단히 인사와 로열티에 대한 감사를 늘어놓으심 ( 저거 탈 때 시점에선 싱가 골드긴 했음 단 내가 다른 양반들한테도 지적하지만 년 5만 졸라 힘들다 특히 나 같이 타사가 메인이면 더더욱 )내가 1시간짜리 비행에 이 회사 고른 이유. JPG내가 1시간짜리 비행에 이 회사 고른 이유. JPG오피셜 비행시간 1시간 50분 실제 비행시간은 1시간 30분 갈까 말 까인 구간임 이, 착륙 시퀸스 고려하면 서비스 시간은 길게 잡아야 1시간인 경로이고 그런데 여기서 우리 싱가포르 애들은 장거리와 동일한 풀 서비스 주류 라인업을 가지고 있음 ( 일반적으로 일등석을 운영하는 회사들도 단거리 구간은 샴페인 등 주류 라인업은 싸구려로 도배되는 편이 대부분임 ) 저기 나오는 샴페인 3종 모두 전세계 항공사에서 일등석 플래그십 샴페인으로 제공하는 라인업임 볼린저 라 그랑아네 : 평균 200불 떼뗑져 콩트 디 샴페인 : 평균 200불크룩 : 평균 250불 이상 싱가포르 항공이 타 회사 대비 넘사벽 소리 듣는 건 딴 회사들 대부분 장거리 구간에서 저 중에 한 종류 싣고 나머지는 싸구려로 구색을 채우는데 우리 싱가네는 구간 상관없이 저거 세 종류를 다 싣고 다닌다는 거.. 단 저 중에서 떼뗑져는 라운지인 프라이빗 룸에서도 제공되는 종류라 비행기에서는 크룩을 주로 공략하기로 함, 그라운드에서 6잔 정도 마심 아무래도 4명 만석이긴 했어도 나를 제외한 3명은 일가족에 미성년자까지 껴 있어서 술은 나 혼자만 마시는 패턴이었음 이륙하고 사무장 양반이 보틀 들고 찾아오심 안타깝게도 자카르타 출발은 사전 주문 북-더-쿡이 허용되지 않는 구간이라 걍 인니식 국수 요리 먹었음 1쿼터는 대충 11잔 정도로 마무리함 ( 더 먹고 싶었어도 실 비행 1시간짜리 비행에 더 마시는 것도 그렇고 내가 알기로 1병 혹은 2병 싣는 게 전부인 구간이라서.. 콩코드나 영국항공에서 하듯 먹고 죽자는 좀 무리인 구조였음 ㅋㅋ )창이 입갤창이 도착한 시간은 위에도 적었지만 오전 10시 45분이었고 다음 비행이었던 쿠알라룸푸르행은 저녁 8시였음 관광이 목적이 아닌 술 먹고 달리자가 주 목표였으므로 3터미널에 있는 실버크리스 라운지로 감 창이 3텀 실버크리스 퍼스트 라운지는 두가지 구획으로 나누어져 있음 제휴사 일등석 고객용 퍼스트랑, 자사 퍼스트 고객용인 프라이빗 룸으로 구분되어 있고 나 같은 경우 프라이빗 룸으로 향함 입장 조건 : 24시간 이내에 싱가포르 항공 일등석으로 출발이야 당연히 해당되고 ( 출발 전날에 입장도 되는 거로 암 단 나도 긴가민가 하네 ) 도착 경우에도 도착한 당일 혹은 24시간 이내에 싱가포르 항공 연결 편이 있는 경우임 중요한건 도착 혹은 출발 둘중 하나는 싱가포르 항공 일등석이 있어야 됨 ) / 혹은 PPS 최상위인데 이건 진짜 돈 년 몇억은 써야 되는 조건이라서 사실상 티어로 입장은 ㅋㅋㅋㅋ.. ex : 싱가포르 비즈니스 도착 ( 24시간 이내 ) 싱가포르 일등석 출발 = ok 싱가포르 일등석 도착 ( 24시간 이내 ) 싱가포르 비즈니스 출발 = ok 일단 라운지 입갤하면 눈에 확 띄는 게 저 와인셀러임 다른 와인들 가격대도 꽤 괜찮지만 이 라운지 하이라이트는 플래그십 샴페인 두 종임 The 2012 Taittinger Comtes de Champagne 그리고 다른 한종은 2007 Rare Millesime 앞에 놈은 퍼스트에 실려있던 놈이고 뒤에 놈은 저 시점에 퍼스트에는 없었지만 가격으로는 저것도 최하 병당 200불부터 시작하는 놈임 캐세이 일등석에서 서브 샴페인 급으로 나오기도 하고 아마 땅콩 좀 탄 양반들은 땅콩이 총 맞았냐 하면서 본 샴페인이기도 할걸? ( 월별로 가끔 나오는 비싼 술.. ) / 즉 항공사 일등석 라운지들 중에서 비행기 일등석과 동일한 수준의 샴페인을 제공하는 몇 안되는 라운지라고 보면 됨 ( 내 글 읽은 양반들은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유럽권에서는 영국항공 콩코드, 아시아에선 저 싱가포르 항공의 프라이빗 룸, 미주에서는 영국항공, AA의 첼시 이렇게 3종이 전 세계 항공사 라운지 중에선 가장 최상급의 샴페인을 제공하는 라운지들이라고 이해하면 될듯함 )여튼 잡설은 그만하고 입갤하자마자 저날은 맘껏 마시고 놀기로 한 날이라 편하게 놀기로 함 직원한테 우스개소리로 ㅋㅋㅋ 이상하면 술 주지 말 것 등등 간단한 부탁을 좀 하고 일단 시작은 랍스터 들어간 락사로 시작함 아주 잘 부으니 병 채로 세팅해 줌 / 잘 마시니 얼라 하나가 옆에 붙어서 수시로 채워주더라 콩코드에서나 기대할 수 있는 급의 환대를 받음 그렇게 락사 먹고 추가로 좀 달린 후 사전에 부탁한 대로 수면실 준비되었다고 해서 한숨 자고 왔음 간이침대도, 소파베드도 아닌 템퍼 매트리스 갖다 놓은 제대로 된 수면실임 단 반 시간에는 90분 제한 단 난 뒤에 손님 없다고 30분 정도 더 자도 된다고 해서 120분 허락받고 뻗음 일어나서 자리에 돌아오니 직원은 바뀌었지만 인수인계는 확실히 되었는지 다른 직원이 아 묻따로 잔 가득 채워서 등장 / 곁들여 먹을 거로 딤섬 치즈도 챙겨 먹음 / 그리고 일하면서 ( 나도 업무를 본 게 신기해.. ) 시간 좀 보냄 아무래도 애매한 시간이라 샴페인은 계속 부었지만 메인 식사는 저녁 비행기 타기 직전에 먹기로 했음 특제 아이스크림도 먹음그렇게 멍 때리다 오후 5시 30분에 저녁 먹기로 함 저녁 메뉴임 걍.. 전 세계 어디 항공사를 갖다 놔도 저기 비슷한 수준으로 뭐가 되는 곳은 없다고 보면 됨 훈제 돼지고기 덮밥와규로 만든 사테홍콩 스타일 디저트 그렇게 즐거운 시간 보내고 쿠알라룸푸르행 비행기로 감 / 몇 잔 마셨냐고? 짝수 잔에 셀피 홀수 잔에 잔 사진 찍어 보낸다고 여자친구나, 지인들에게 말했고 셀피 확인하니 대충 30+ ㅋㅋㅋㅋㅋㅋㅋ 일등석서 마신거 빼고임 나도 이렇게 달리고 다음날 멀쩡히 쿠알라서 회의 나가고 10키로 러닝한게 더 신기 했음 눈뜨니 도착해 있었음 마치면서 / 싱가포르 항공이 왜 세계 최고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비행이었음, 이거 한마디로 정의가 가능함 진짜 연말 잘 보내라 여긴 연휴 시작이라 할 게 없으니 후기도 잘 써지네 ㅋㅋㅋㅋ
작성자 : AoG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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