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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굴벙글 대두 알레르기에 대해 알아보자
사실 우리나라 인구수 대비 0.5%에 속하는 알러지고상위 99.5퍼센트의 싱붕이들한테는 별 의미없는 자료지만그냥 몇자 적어본다.일단 본인은 3년전에 뜬금없이 뭘 먹어도 코가 막히고 두통이 나고 죽을거 같아서검사해서 나온 케이스로 보통 유소아 한테 걸리는 대두 알러지는 성인이 되면 사라진다고 하더라근데 성인은 안사라짐 ㅋ일단 대두 알러지의 간단한 개요다.대두 알레르기는 대두에 함유된 성분에 과민 반응하는 식품 알레르기의 일종입니다. 대두를 먹은 후 수 분 혹은 수 시간 사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 위장 불편감호흡 곤란피부 반응입가의 얼얼함두드러기, 가려움 또는 습진입술, 얼굴, 혀, 목구멍 및 다른 부위의 부종콧물대두 알레르기의 종류 대두를 원재료로 한 식품을 먹는 것으로 발생하는 일반적인 식품알레르기주로 자작나무과 식물(자작나무, 오리나무 등)의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가두유 등을 섭취한 때 발생하는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대두 알레르기의 심각도대부분의 대두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반응이 그리 위협적이거나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구글검색해서 AI자료 퍼왔다.사실 땅콩,복숭아처럼 먹으면 요단강 편도체험코스 가능할정도로 심각한 알러지는아닌데 본인은 먹으면 비염으로 인한 두통이 오지게 와서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가 된다 8대 알러지중 하나인 대두인만큼법적으로도 중대하게 다뤄서 모든 식품에 의무적으로 표기하게되있다.문제는 식품의 전반이 대두라는거? 몇가지 예시를 보자일단 보편화된 소스중에 마요네즈가 있는데사실 이 마요네즈라는게 가정에서 먹으면 대두가 들어갈 수가 없다. 기름 노른자 식초 섞어서 만든 범부소스니까.문제는 유통+보관 등의 목적으로 이것저것 쳐넣으면서 발생한다.유통과 장기보관을 위해서는 방부제(이하 항산화제)가 필수인데이 방부제 성분을 콩에서 추출한다.도코페롤이라고도 하는데 사실 콩말고도 해바라기,카놀라유 심지어 계란에서도 추출이 가능하고천연성분이라 부작용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거지같은 알러지빼면) 단가도 저렴하고각종 원료들을 섞을때 도움되는 성분(유화제)도 있기때문에사실상 현대식품에서 안쓰이는게 불가능 하다 보면된다사실상 만능물질.여하튼 저 위 두가지의 차이점은1번마요네즈는 대두에서 , 2번마요네즈는 카놀라에서 추출한데에 있는데문제점은방부제 단가 차이때문에 대두가 울나라에서는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상식적으로 울나라에서는 콩이 쌀까, 아니면 계란이나 해바라기 등이 쌀까. 나같아도 대두 쓸거 같다.그래서 대두 알러지환자들한테 치명타가 생기는데일단 국내에서 생산하는 모든 음식물을 먹지 못한다.EX) 초콜렛, 과자(대기업제품에 한해서는 에이스만 대두가 없음), 모든국내산라면, 대부분의 음료수 등그리고 당연하지만 치킨,피자같은 패스트푸드도 못먹는다.- 유일하게 호식이 후라이드만 대두가 없음. 그런데 내 취향이 아니라 그냥 내가 튀겨먹는다.그리고 대두 알러지 생기고 알아낸건데국내에서 대두가 없는것들은 가격대가 대체적으로 높더라.대표적인 예로 소시지를 보자면 위사진은 사실상 돼지고기소세지가 아닌 돼지닭소세지인데1번 소세지랑 2번소세지랑 당연히 가격차이가 꽤난다.뭐 돼지고기 함유량이 높으니까 당연한건데 일단 소세지를 먹고 싶어도 싼마이를 못먹으니까 비싼걸 강제적으로 구매할 수 밖에없는 처지다.물론 비싸다고 대두가 없는것도 아닌게 요새 한참 물오른 스팸으로 비교하자면위사진은 오히려 1번 사진이 가격대가 높은데 대두가 포함되어있는데본인 뇌피셜로는 단순히 산화방지제에 대두 사용 여부의 차이 같다.뭐 대부분은 대두가 있는게 싸다보면된다.몇가지 예외를 빼면.뭐 이런거 알려줘서 어쩌라고? 알빠노 할테니그나마 먼지만큼 도움 되는 알러지 예방법을 간단히 설명하자면유전이나, 미세먼지 , 황사등을 뺀 외적인 요소를 제외하면스트레스가 가장 크다.스트레스를 받아서 몸에 면역체가 지랄날때 최근에 몸에서 받은 성분을 몸에서 착각을 하게된다.예를 들어 상사,부모, 게임등에서 스트레스 이빠이 받고 라면을 먹었을때멍청한 면역체들이 "아 라면먹을때 스트레스가 높구나? 그럼 이제부터 라면이 적이다!!!!!!!!"하고 라면에 있는 성분들중에 한가지 무작위로 딱 찍어서 적으로 만든다.자기네들도 스트레스? 는 풀어야 되니까그래서 건장한 성인도 마른하늘의 날벼락 정도로 알러지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우리 싱부이들은 잠많이 자서 간의 면역력을 높이고주위에서 일해라 공부해라 하면서 스트레스 쌓일때재빨리 반격을 하던가 피하던가 해서 스트레스 쌓이는 상황을 최대한 안만들어 주면 된다.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혹시나 나같은 대두 알러지 환자를 위한 글1. 고추장은 밀고추장으로 대체 사용 (일반 고추장에 2배비쌈)2. 간장은 코코넛간장으로 대체 사용 (일반 간장에 3~5배 비쌈)3. 식용유는 카놀라유로 (그나마 조금 비쌈)4. 된장,간장,춘장 등 발효식품은 소량정도는 섭취 가능5. 항히스타민제 상시복용으로 어느정도 예방 가능6. 듀피젠트도 좋음. 병원을 자주가야하는게 단점진짜 끝.
작성자 : ㅇㅇ고정닉
ㅈㄹㅈㄹ..당시 동남아와 조선이 교류가 어려웠던 이유...
태국 아유타야 왕국 국왕"야 저기 극동 지방에 조선이란 나라가 생겼다는데 한번 사신 좀 보내볼까?"조선 개국 1주년이 되던 1393년 6월, 태국의 아유타야 왕국의 사절단이 도착함장사도라는 사람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이 었는데예물을 바쳤고, 조선에서도 멀리서 온 손님이라고 후하게 대접을 해주고 그래 12월에 예빈시(연회나 잔치등을 주관하는 부서)에서 일하는 소경 배후라는 사람을 회례사로 뽑아서 배웅해줌 여기에 진언상이라는 중국 화교 상인도 포함이 되어있었음그런데 이 사절단이 돌아가는 와중에 왜구들에게 털려버리면서겨우겨우 조선으로 돌아옴 이들은 조선왕에게 흑인 2명과 예물을 바치면서 배한척 달라고 부탁했고조선에선 이 부탁을 들어줌 이때 조선에서는 단장인 장사도와 화교출신 상인이었던 진언상에 벼슬을 수여하면서 위로해줌 여튼 이때 이들은 배를 얻어타서 아유타야 왕국으로 귀환하는데 성공함태국왕: "어이고 고생들 많았다 다시 조선으로 답장을 보내자.."라면서 답장을 보냈는데이때 임득장이란 사람을 단장으로 삼아서 사신을 보냄 (여기에 진언상은 포함이 안됨)"히히 우리야"이 사신단도 왜구에게 또 털리고 납치를 당함이때 사신으로 보낸 조선인들중 배후는 난리통에 죽었고이자영이란 사람만이 가까스로 조선으로 탈출함 그리고 얼마 뒤 임득장과 일부 태국 사신도 일본에서 탈출해 조선에 도착했다는 기사를 마지막으로, 섬라곡과의 외교 기록은 실록에서 사라짐그로부터 10년이 지난 뒤, 1406년 8월에 진언상은 이번엔 조와국, 그러니까 자바섬의 사신이 되어서 조선을 방문하게 됨그런데 당시 자바섬의 지배자가 유명한 마자파힛 제국이었는데이게 마자파힛의 사신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자세하게는 모름 걍 조와국이라 실록에 적혀만 있어서여튼 121명의 인원을 데리고 오는데..."히히 또 우리야"왜구를 또 만나서 또 털림 15척의 배를 끌고 갑자기 나타나서 압도적 숫자 우위로 공격을 해대서 버틸수가 없었다함 전사자만 21, 납치된 사람이 60인이었고 40인만이 살아서 조선 땅을 밟을 수 있었고, 화물도 죄다 약탈당한 채 자기가 탄 배만 건사했다고. 조선 조정에서 옷을 구해줘야 했을 정도라 하니 상당히 처참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임.이때 진언상이 정부에 2개의 글을 써서 올렸는데 첫 번째 보고: "영락 4년 5월 18일, 저희 류큐국 왕께서 '조선에 가서 특산물을 바치고 축하를 전하라'는 명을 내리셨습니다. 이에 저희는 5월 22일에 배를 타고 출발하여 윤7월 초하루 미시에 조선의 전라도 진포 앞 군산도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왜구 배 15척을 만나 그날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초사흘 오시에 이르러 저희는 수적으로 열세여서 결국 모든 것을 빼앗겼습니다. 류큐국 사람 21명이 목숨을 잃었고, 남녀 60명이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현재 살아남아 해안에 도착한 사람은 저 언상과 남녀 40명입니다. 저희가 가져온 조선에 바칠 특산물과 그 외 모든 물건들을 왜구들이 모두 약탈해 갔습니다. 지금 조선에서 옷과 양식을 주셔서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지만, 저희 나라 사람들이 이 일을 믿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저희의 말만으로는 증명하기 어려우니, 조선에서 증거가 될 만한 답신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두 번째 보고:"영락 4년 5월 18일, 저희 류큐국 왕께서 '조선에 가서 특산물을 바치고 축하를 전하라'는 명을 내리셨습니다. 이에 저희는 5월 22일에 새로 만든 2,200료 규모의 큰 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윤7월 초하루, 조선 전라도 진포 앞 군산도 근처에 도착했을 때, 예기치 않게 왜구를 만나 모든 것을 빼앗기고 배만 남았습니다. 지금 돌아가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배를 다룰 뱃사람들이 왜구 때문에 대부분 죽거나 잡혀가서 배를 움직일 사람이 부족합니다. 저희 배는 너무 크고 무거워서 큰 바다에서 잘못될까 걱정입니다. 목숨이 중요하니, 저희가 가져온 큰 배를 조선에 바치고, 40척 규모의 작고 빠른 배로 바꿔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내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여튼 진짜 개털린 모양..여튼 진언상은 이런 내용의 글을 올렸고, 원하는 바를 얻었고 다음해에 돌아오기로 약속하고 떠남 하지만 진언상은 다시는 조선 땅을 밟지는 못했음 다만 6년뒤 진언상은 자신의 손자인 실숭을 포함한 사절단을 보내서 사정을 알렸는데그뒤 돌아가던 도중에 배가 침수 되어서, 일본 해안에 표류 했는데"ㅎㅇㅎㅇ"거기서 또 일본 도적떼를 만나서 다 털리고 말았다함"ㅉㅉ 내가 도와드리겠음"하지만 다행히도 일본 왕의 도움으로군함 1척과 예물을 얻어서 자바 섬으로 돌아가는데 성공하고, 그 뒤로 자바섬의 사신이 다시 한번 되어서 일본과의 외교를 담당하게 되었고본인은 오지 못했지만 사적으로나마 손자와 사절단을 보내서 예물을 바치고 나름 감사를 표한것이었음그리고 이후 한 달 뒤 진언상의 사신이 돌아가는 길에 왜구의 포악성을 설명하며 호송을 요청했지만, 조선 조정에서는 해군력의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그 요청을 기각했으며 이것이 진언상에 대한 실록의 마지막 기록임진언상은 몇 안되는 조선과의 항해도중에 종 3번의 왜구들을 만난거임 우리야 뭐 역사적으로 대충 왜구가 많았다 뭐다 이런식으로 배웠고조선도 국제 무역이나 교류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었다 치더라도 당시 진언상과 조선과의 기록을 봐도 우리 상상이상으로 얼마나 왜구들이 판을 쳤는지 알만한 상황임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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