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몰랐?는데 나 기갈 오지는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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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말라텀이라는 애들 입열면 트젠띠 목소리 튀어나와서고추 바로 죽음 작성자 : L갤러

나도 몰랐?는데 나 기갈 오지는 듯 ㅋ앱에서 작성

ㅇㅇ(61.75) 2024.06.18 23:42:31

조회 31 추천 0 댓글 0

진상이랑 시비 붙었는데 본인이 산 컵라면에 뜨거운 물 받아서 오더니 이거 너한테 뿌려 버린다길래, 그러면 난 너 씨씨티비 나온 거 뽑아서 여기저기 다 뿌리고 다닐 거라고 했더니 조용히 나갈려 하더라

근데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찌질한 사람이라서 어차피 이 지랄 떨 동안 물은 다 식었겠다 싶어서 얼굴 팔리고 싶으면 뿌려보라고 왜 안 뿌리냐고 소리 지르니깐 (이미 눈 뒤집힌 상태) 나한테 너 평생 그렇게 살라고 하더라

나 이미 눈 뒤집힌 상태라 넌 그냥 죽어버리고, 곧 뒤질 나이인데, 그냥 미리 죽어버리라고 소리 지른 다음에 그 새끼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서 주먹으로 유리창 두드렸음... 미친 새끼 절대 안 쳐다보고 새끼... 이러기만 하더라...

모든 상황이 다 끝나니깐 힘이 탁 풀리고 겁이 확 나던데, 다시 생각해보니깐 하고 싶은 말 다 해서 내쫓은 주제에 겁 먹는 것도 웃겨서 그냥 얌전히 경찰에 신고 함... 경찰 분들이 주변 순찰 돌고 가주셨어

미친 놈이랑 미친 놈이 붙으면 이긴다는 말 들었었는데 그 새끼랑 나 중에 내가 더 미쳤었나봐

종종 기갈 좀 부리지 말란 소리 들었는데 난 그런 성격이 스스로 아니라 생각해서 무슨 소리야? 이런 생각만 했는데 이젠 뭔지 알 거 같애

그래도 그런 상황에서도 나 말 너무 잘한 듯

대견스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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