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떨면서 모여서  친목모임하고 술벙개하고 

종로가서 좋다고꺌르륵꺌르륵 이태원가서 좋다고꺌르륵  

클럽가서 어맛어머머 이뇬저뇬 끼르륵 거리다가 

이것이바로 혼자만있던것같은 세상에서 해방되어 소속감을 느끼는 자유인것인가 생각하며 

드라마틱한 감성에 젖음.. 

시간은 흘러흘러

어째 예전같지않음 

노는것도 질리고 매일 그게 그것같음 

여태 부질없고 남는것없는 헛지랄이었다는것을

깨닫고 다시 점점 이바닥과 멀어지며 정상으로의 삶으로 회귀한뒤 전의 일들을 흑역사로 치부하며 살아감 

 생각해보니 같이 놀았던애들은 대가리에 든게없으며

 미래따윈 생각도 없는 병신들같음 

내 자신이 왜그랬을까 존나 시간이아깝고 좆같고병신같음 

그뒤로 자신의 삶에 신경써가며 자신의 과거와 

비슷한행동을 하고있는 꼬추게이들을 볼때마다 혐오감 느낌 

그뒤로 어플이니 카페니 모두 ㅂㅂ 

어쩌다 자신같이 동좆혐오끼 있는 게친들 생기면 말도 잘통하고 정상인같아서 좋음 

종태원 더러운 구녕동서같은게 아니라 

진짜로 친구같은 게친됨 

이분들 채소 깨우치신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