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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공식] '수사반장 1958' 밝혀진 이동휘의 과거! “고아 출신, 안 맞으려고

ㅇㅇ(210.179) 2024.04.28 08:24:32
조회 157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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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가 사람들을 물어뜯고 다닌 이유가 드러났다.


4월 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에서 박영한(이제훈)과 김상순(이동휘)은 영아 실종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군부대 훈련 중 영아 시신이 발견되면서 사진기자가 사진을 찍었다. 군의관이 “공통점이...”라고 말하는 순간 경찰들이 들이닥쳐 영아 시신을 가져가버렸다.

다음날 신문 기사를 읽은 실종 영아 부모가 달려왔다. 김상순은 바로 관할 경찰서로 달려갔지만 화장해버렸다는 말에 “고아들이 지푸라기냐! 맘대로 화장하게!”라며 펄쩍 뛰었지만 소용없었다.

박영한과 김상순은 에인절 하우스라는 고아원에 가서 오드리 고(김수진) 원장을 찾아가 어린 고아들에 대해 물었다. 오드리 고는 “차일드웰페어, 아동복지를 모르시는구나”라며 두 사람을 비웃었다.

오드리 고는 두 사람이 자꾸 캐묻자 “내가 자유당 동지회 총무다”라며 격분했다. 오드리 고는 두 사람 이름을 대라며 벌컥 화를 냈다.

김상순은 “분명히 원장이 애들을 납치해서 팔거나 죽이는 거다”라고 확신했다. 박영한이 “어떻게 확신하냐”라고 하자 김상순은 “내가 고아라서 안다”라고 대꾸했다.

김상순은 에인절하우스를 나오다가 서럽게 우는 소년을 보게 됐다. “누가 때렸니”라며 김상순이 가진 돈을 주려고 하자 소년은 “아닙니다. 괜찮습니다.”라며 가버렸다.

유대천(최덕문)은 “원장이 오드리 고냐”라며 “언제까지 조용히 사나 했다”라고 코웃음쳤다. 유대천은 “반민특위에서 의원님들 모시고 일했을 때”라며 오드리 고에 대해 얘기했다.

“오드리 고의 본명은 고금자로, 일정때 친일단체 소속이었다”라는 유대천 말에 김상순은 “어쩐지 관상이 딱 매국노더라”라고 말했다. “고금자는 신광학원이란 고아원을 운영해서 고아가 아닌데도 막 잡아가서 구슬려서 전쟁터로 보냈어”라는 유대천 말에 김상순은 “옛날부터 애들을 팔아먹었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되새겼다.

박영한과 김상순은 실종된 아기를 찾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범인은 집과 골목을 잘 알고 어딘가에 숨겨갔다...”라며 연탄배달, 넝마주이, 신문배달, 화장품판매원 등을 조사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결국 두 사람은 실마리를 잡기 위해 오드리 고를 찾아가 잘못했다며 “봉사하게 해달라”라고 매달렸다. 두 사람은 청소하는 척 하면서 쓰레기통까지 샅샅이 뒤지다가 타다가 만 노랑거북이를 발견했다.

박영한과 김상순은 실종된 아기를 기다리던 어머니에게 노랑거북이를 전해야 했다. 애통해하는 어머니를 보며 두 사람은 반드시 범인을 잡겠다고 다짐했다.

그사이 조경환(최우성)은 실종 영아들의 부모를 찾아다니며 조사를 했다. 그는 부모들이 집을 비우는 시간을 아는 사람이란 점과 집집마다 같은 화장품이 있다는 걸 알아냈다. 밀수 미제 화장품이란 말에 박영한은 뭔가 짚어냈다.

군의관이 전출된 모랑도까지 다녀온 서호정(윤현수)은 조사 내용을 전했다. 군의관은 “아이들이 홍역으로 죽은 건 아니다. 다지증이 있는 아이도 있고, 두 명은 외부적으로 장애가 있었고, 나머지 일곱 아이는 장애아일 확률이 높았다”라고 말했다.

예방 접종 흔적이 있다는 말에 박영한은 에인절하우스에 갔을 때를 떠올렸다. 원생들이 예방접종을 하러 간 대진의원을 덮친 수사 1반은 의사에게서 “훔친 아이들 중 장애아가 있었고 입양시키기 힘드니까 그렇게 처리한 것 같다”라는 결론을 들었다.

수사 1반은 아이를 넣을 수 있는 큰 가방을 갖고 다니는 미제 아줌마를 함정에 몰아넣었다. 그를 이용해 접선책을 잡은 수사 1반은 용의자가 에인절하우스 직원인 걸 알고 수색에 나섰다.

김상순은 전에 본 소년이 “혹시 열명 아가들 때문인가요?”라고 하자 놀랐다. “아가들 알아?”라고 김상순은 소년이 뭘 아는지 물어보려고 했다.

그때 건물 지하에서 뭔가 발견했다는 말에 김상순도 달려갔다. 지하에서 아기를 데리고 있다가 난로 연통을 일부러 뜯어내 가스로 죽게 했단 걸 알고 수사 1반은 분노했다.

그러나 직원인 윤선생과 김비서는 “원장님은 아무 것도 모르십니다!”라며 자기들 짓이라고 나섰다. 유대천은 “복잡하게 가네”라며 머리를 싸맸다.

유대천은 박영한과 김상순을 불러내서 “윤선생과 김비서는 신광학원 출신이야”라고 뒷조사 결과를 얘기했다. 김상군은 “어쩐지 막무가내로 뒤집어쓰려고 하더라”라며 인상 썼다.

자유당 동지회 회장이 찾아와 오드리 고를 빼갈 때, 김상순이 에인절하우스에서 마주친 소년 영남이를 데려왔다. 영남이는 건물 지하를 발견하고 가끔 가서 아가들을 보다가, 오드리 고가 직접 연통을 부수는 장면까지 본 것이었다. 영남이는 그러다가 오드리 고가 손을 다쳤다는 것까지 말했다.

장갑을 벗지 않으려는 오드리 고를 보다가 박영한은 자유당 동지회 회장에게 “회장님이 게셔서 다행입니다”라고 말했다. “회장님, 동지회에 누가 될 수도 있습니다”라는 박영한 말에 회장은 직접 오드리 고의 왼쪽 장갑을 벗겨 상처를 확인했다.

결국 오드리 고도 영아살해 혐의까지 추가해 체포되고, 에인절하우스의 원생들은 보다 나은 환경으로 가게 됐다. 김상순은 영남이에게 “아저씨도 많이 맞아봐서 잘 알아. 그래서 나름 싸움의 기술을 연마했어. 물어뜯기”라며 기술을 전하면서 격려했다.

유대천이 김상순에게 “수고했다”라고 하자 그는 “제 수고가 뭐가 대단해요. 떠난 아가들이 불쌍하지”라고 말했다. 수사 1반은 납치되어 죽임당한 아가들의 부모와 함께 절에 가서 넋을 위로했다.

박영한은 이혜주(서은수)에게 “고금자는 윤선생이 칫솔로 목을 찔러 죽였다”라며 뒷 이야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통금에 걸려서 숨었다가 입을 맞추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다.

시청자들은 드러난 김상순의 과거를 알고 안타까워했다. “상순이 물어뜯는 이유가 있었구나”, “오드리 고 연기 잘한다”, “50년대 연애 멋지다” 등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이 쏟아졌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2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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