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먹고 돈도 시간도 어느정도 생기고, 집에 부모님도 나이 드시면서 운전이 필요해질 것 같아 땄음.

필기는 ㅈㄴ 공부해갔고 공부하니까 ㅈㄴ 쉬웠음.

기능은 1,2교시 강사님 개쓰레기 만나서 내가 ㅈㄴ 빡대갈이구나.. 자존감 ㅈㄴ 하락한 상태였는데 3,4교시 강사님이 진짜 너무 친절하게 잘알려주셨음 ㅋㅋ 자신감도 주심 ㅋㅋ

T자주차 공식 제대로 안알려줘서 2시간동안 성공한 적이 없었는데 강사님 바뀌고 30분만에 마스터함;

기능할때 2시간하고 너무 어려우면 내가 빡대갈인가 생각하지말고 강사 바꿔달라해라. 강사가 폐급일수 있음ㅋㅋㅋ (근데 친절하면서 못가르치는 강사도 있다고 함 ㅇㅇ)

기능셤은 직각주차 들어갈때 탈선 처음났는데 몸비틀면서 겨우 잘 들어갔다 나왔고 90으로 마무리.

도로주행은 내가 다닌 학원이 코스 빡센 곳이긴했는데 1,2교시 또 폐급강사 걸림ㅋㅋ ㅅㅂ... ㅈㄴ 우울했다...
3-6교시 다시 친절한 강사님 등판 ㅇㅇ

시험은 71점으로 아슬아슬하게 붙었다 ㅋㅋㅋㅋㅋㅋ
실수 마니해가지고 떨어질 줄 알았는데 커트라인으로 붙음.

검정관님이 도로 6시간해서 운전 잘하는 사람 없다고함. 다 실수 문제지. 다들 자신감 잃지말고 면허 따.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 그러니까 학원 다니는거지.

근데 학원 등록하기전에 반드시 코스는 보고 등록하는 걸 추천함. 도로주행코스는 학원마다 난이도 ㅈㄴ 다르더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