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가천대 길병원.인하대병원 분원 설립 좌초

국갤러(211.202) 2024.08.13 19:16:12
조회 257 추천 1 댓글 0






가천대 길병원.인하대병원 분원 설립 좌초 위기

  • 윤상홍


  • 정부가 병상 과잉이 우려되는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에 병상 공급 제한을 요청하면서 인천지역 상급종합병원의 분원 설립 계획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1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시를 포함한 수도권 지자체는 보건복지부와 병상 수급 계획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정부는 과도한 수도권 쏠림 현상과 지방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2027년까지 병상을 늘리지 않는 방향으로
수급 및 관리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는데, 여기에는 서울 송파구(가천대 길병원), 인천 청라(서울아산병원), 경기 김포(인하대병원) 등이 포함됐다.

인천의 대표 상급종합병원인 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은 이번 정부 방침과 상관없이 분원 설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이었다.

길병원은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위례신도시에 1천 병상 규모의 분원을 세울 예정이었으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악화에 따른 사업비 조달 실패로 사실상 무산됐다는 설이 팽배하다.

의대 정원 증원 갈등에 따른 전공의 공백과 입원 및 수술 환자 감소 등으로 병원 재정도 악화돼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하대병원도 700병상에 달하는 ‘김포인하대병원’을 2027년까지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공사비 분담을 둘러싼
김포도시관리공사와 갈등으로 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수도권지역 병상 공급 제한 요청은 이런 암담한 상황에 기름을 붓는 격이어서
두 병원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 병원은 이번 정부 방침과 관련해 일단 지켜보겠다거나 침묵을 지키는 태도를 보였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분원 사업 자체가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사실상 진척이 없던 만큼
정부 방침 때문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며 "정부 방침이 법적인 지침은 아닌 만큼 상황을 지켜보겠다./
다른 병원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길병원 측은 "분원 설립이나 최근 정부 방침과 관련해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윤상홍기자
가천대 길병원.인하대병원 분원 설립 좌초 위기 < 사회 < 인천 < 기사본문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joongboo.com)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AD 11/25 111만원 할인마감! 해커스로스쿨 전강좌패스 운영자 24/07/24 - -
AD 메가로스쿨 2026 LEET 올패스! 기간한정 혜택제공 운영자 24/10/01 - -
공지 ★★★ [공지] 국민대학교 캠퍼스 소개 ★★★ [58] 캠돌이(114.203) 11.10.03 52865 79
공지 국민대 갤러리 이용 안내 [105] 운영자 06.12.05 32677 15
346099 [대회] 대학리그 결선 이벤트 안내 대학리그(125.191) 11.20 75 0
346098 졸업생인데 건동국 라인 공고화 되는거 같네요 국갤러(61.73) 11.20 78 4
346097 인하대 기숙사 수용률 13%... 1만명 이상 대학 중 '꼴찌 국갤러(211.202) 11.20 52 1
346096 예비 센빠이들께 인사 올립니다 [9] 클라우디아_루슬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47 1
346095 이제는 건동국이 아니라 중경국시다. [1] 국갤러(58.141) 11.19 313 8
346094 중앙일보 대학평가 국민대 상승세 무섭네 [15] ㅇㅇ(106.102) 11.19 365 25
346093 경기영상과학고 25년도의 나 이 글을 본다면..... [3] 국갤러(119.193) 11.18 157 12
346092 (NEW!) 2025학년도 종합대학 서열.update [3] 국갤러(223.38) 11.18 178 2
346091 다음주에는 2000%이상쏠듯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96 0
346090 야, 이제 슬슬 인하대가 띵지대는 이길때가 되지 않았냐? 어둠의대공(223.38) 11.17 95 3
346089 여자들은 보통 이런남자스타일 좋아할까 [1] 영준(106.102) 11.17 156 1
346088 포항공대 한국공대(한국공학대) 카이스트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공계특성화대학(117.111) 11.16 77 0
346087 포항공대 한국공대(한국공학대) 카이스트 유니스트 지스트 수시발표 이공계특성화대학(117.111) 11.16 63 0
346086 전자공학과 최고 ㅇㅇ(118.235) 11.16 85 0
346085 서강대식 506점 국갤러(116.41) 11.16 85 0
346084 교육학과 텔그 61%인데 [1] ㅇㅇ(106.101) 11.16 136 0
346083 여기 오지마 [1] 국갤러(58.127) 11.16 175 1
346082 옛날에 후문에 멋진사람들 김치볶음밥 맛있었는데 국갤러(122.38) 11.15 78 0
346079 지잡대 순회열차입니다. [6] 국갤러(121.173) 11.14 285 0
346078 지잡 순회열차 ㅇㅇ(211.234) 11.14 98 0
346077 인하대가 아무리 처망해도 인가경의 수장자리는 반드시 지킨다 ㅋ Shinyeeun(223.38) 11.14 134 2
346076 여기 요즘 몇등급이면 오나요 국갤러(106.101) 11.14 116 0
346074 접대부 양성소 ㅇㅇ(118.235) 11.13 133 3
346070 어문 국프 국갤러(58.78) 11.11 103 0
346069 세상에 이럴 수가 국갤러(62.233) 11.09 148 0
346067 학점은행제로 입학하면 차별 많이 받나요? [2] 국갤러(61.82) 11.04 375 0
346066 삼성 개좆망 ㅇㅇ(118.235) 11.03 208 5
346063 [단독] 인하대 추가 피해자 나왔다‥'성폭행' 협박도 [1] 국갤러(211.202) 10.29 380 1
346062 God bless SEOUL KOREA 미국군이 113 국갤러(222.112) 10.27 1495 0
346061 내일 드디어 진도코인 상장한다 비갤러(185.65) 10.27 200 0
346060 ㅎㅎㅌ 유체역학 족보없냐? 국갤러(194.180) 10.26 178 0
346057 인하대·성신여대 등 기사회생…기본역량진단 탈락 뒤 13개 대학 구 국갤러(211.202) 10.25 228 1
346056 국민대는 조형대 말고 다 ㅄ이잖아 [3] 국갤러(1.225) 10.25 495 5
346052 인하대 기숙사 수용률 13%... 1만명 이상 대학 중 '꼴찌' 기자명 [1] 국갤러(211.202) 10.23 297 1
346051 국민대=러닝스쿨인거 알고 써라 [1] 국갤러(124.5) 10.22 425 1
346049 대한민국 미대 명문 [2] ㅇㅇ(118.235) 10.22 489 4
346047 국민대 ㅎㄱ이라고 앎? [3] 국갤러(140.248) 10.22 552 1
346046 '리즈 시절' 하면 왜 이분은 항상 언급 안됨??⋯! 국갤러(116.121) 10.22 227 0
346045 수험생 필독) 대학은 서울에 있는 국민대학교가 좋습니다 [4] ㅇㅇ(118.235) 10.21 587 2
346044 여러분께 묻습니다: 대학이 꼭 도심지와 가까워야 하나요? [6] ㅇㅇ(118.235) 10.21 423 3
346042 수험생필독) 서울어디서든 "1시간 내" 등하교되는 국민대학교 [7] ㅇㅇ(118.235) 10.20 587 5
346041 제4회 CSI 경진대회 국갤러(211.234) 10.19 216 0
346038 삼성, 네카라쿠배 입사하게 학점 잘주는 교수 ㅇㅇ(108.165) 10.16 265 0
346036 日 레전드밴드 라르크앙시엘 하이도 11월내한공연 국갤러(106.146) 10.15 197 0
346033 학교에서 김동현 봤는데 유튜브 나왔네 ㅋㅋ 배고픔(2.58) 10.14 788 0
346032 인하대 기숙사 수용률 13%... 1만명 이상 대학 중 '꼴찌' 기 국갤러(211.202) 10.14 245 3
346031 폭행 가해자 얼공 ㅇㅇ(221.167) 10.14 408 1
346030 나 다른학교 학생이엿고 대학원질문 국갤러(125.143) 10.13 244 2
뉴스 김장훈, 12월 AI 콘서트 '토닥토닥' 개최....신비한 영상체험 '커밍순'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