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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갤러(211.234) 2025.01.17 10: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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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작성일 | 조회 |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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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카트라이더 갤러리 이용 안내 [1230/1] | 운영자 | 07.11.14 | 30123749 | 1120 |
3707054 | 그는 순순히 약초 주머니를 바닥에 내려놓았다. | 카갤러(211.235) | 16:56 | 15 | 0 |
3707053 | 조활은 저도 모르게 신음을 삼키며 가슴을 움켜쥐었다. | 카갤러(211.235) | 16:55 | 12 | 0 |
3707052 | 전음에 실린 내력이 그의 속을 후벼 파는 듯했다. | 카갤러(112.184) | 16:55 | 13 | 0 |
3707051 | [문답무용. 나는 이 탈백산림에 들어오는 자는 살려 보내지 않는다.] | 카갤러(211.235) | 16:55 | 12 | 0 |
3707050 | 한 번만 용서해주시면 다시는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겠습니다." | 카갤러(211.235) | 16:55 | 13 | 0 |
3707049 | "잘못했습니다, 어르신. 들어오면 안 되는 곳인 줄 몰랐습니다. | 카갤러(211.235) | 16:54 | 12 | 0 |
3707048 | 조활은 식은땀을 흘리며 말했다. | 카갤러(112.184) | 16:54 | 12 | 0 |
3707047 | 좀도둑놈에게, 이 집 주인이 친히 성함까지 밝혀야 하는 법이라도 있더냐! | 카갤러(112.184) | 16:54 | 12 | 0 |
3707046 | [누구냐고? 남의 집에 무단침입하여 약초나 뒤지는 | 카갤러(112.184) | 16:54 | 12 | 0 |
3707045 | 목소리가 저도 모르게 떨려 나왔다. | 카갤러(112.184) | 16:53 | 13 | 0 |
3707044 | "누, 누구시오?" | 카갤러(112.184) | 16:53 | 13 | 0 |
3707043 | 고개를 휘휘 저어 주변을 살폈지만 아무도 없었다. | 카갤러(211.235) | 16:52 | 11 | 0 |
3707042 | 조활은 천둥같이 울려 퍼지는 전음에 깜짝 놀라 일어났다. | 카갤러(211.235) | 16:52 | 11 | 0 |
3707041 | [내 집 앞마당에서 함부로 엉덩이를 대고 앉은 못생긴 놈아!] | 카갤러(211.235) | 16:52 | 11 | 0 |
3707040 | 조활이 혼잣말을 하며 어깨를 움츠리는 순간, | 카갤러(211.235) | 16:51 | 11 | 0 |
3707039 | "해가 지려면 아직 멀었는데… 참으로 기이한 숲이로구나." | 카갤러(211.235) | 16:51 | 11 | 0 |
3707038 | 조활은 저도 모르게 어깨를 움츠렸다. | 카갤러(112.184) | 16:51 | 12 | 0 |
3707037 | 기댔다. 그런데 문득, 등 뒤에서 얼음장 같은 한기가 목덜미를 훅 스쳤다 | 카갤러(112.184) | 16:51 | 12 | 0 |
3707036 | 묵직했다. 그는 이마의 땀을 닦으며 커다란 나무 밑동에 등을 | 카갤러(112.184) | 16:50 | 9 | 0 |
3707035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약초를 캐다 보니 어느새 허리춤의 주머니가 | 카갤러(112.184) | 16:50 | 11 | 0 |
3707034 | "이런 곳에 천궁이라니!" | 카갤러(211.235) | 16:50 | 12 | 0 |
3707033 | 그리고 채집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 카갤러(211.235) | 16:50 | 11 | 0 |
3707032 | 그는 지천에 널린 귀한 약초를 보고 마음을 놓았다. | 카갤러(211.235) | 16:50 | 12 | 0 |
3707031 | '설마 별 일 있겠어? 공동파의 숲 한가운데 호랑이가 있을리가.' | 카갤러(211.235) | 16:49 | 9 | 0 |
3707030 | 실수로 호랑이의 영역에 발을 들였던 때처럼 등골이 서늘했다. | 카갤러(211.235) | 16:49 | 11 | 0 |
3707029 | 조활은 파촉 산중에서 겪었던 일을 떠올렸다. | 카갤러(211.234) | 16:49 | 12 | 0 |
3707028 |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완전한 침묵 속에 섰다. | 카갤러(211.234) | 16:49 | 11 | 0 |
3707027 | 마침내 그는 자신의 발소리와 숨소리 외에는 | 카갤러(211.234) | 16:49 | 10 | 0 |
3707026 | 이내 지저귀던 새소리마저 멎었다. | 카갤러(211.234) | 16:48 | 10 | 0 |
3707025 | 짐승들의 흔적조차 사라지기 시작했다. | 카갤러(211.234) | 16:48 | 8 | 0 |
3707024 | 들어갈수록 기묘한 일이 벌어졌다. | ㅇㅇ(211.234) | 16:47 | 8 | 0 |
3707023 | 조활은 마땅한 곳을 찾으며 돌아다녔는데 숲 깊숙이 | ㅇㅇ(211.234) | 16:47 | 8 | 0 |
3707022 | 덤불 속에서 작은 짐승이 바스락거리며 달아났다. | ㅇㅇ(211.234) | 16:47 | 8 | 0 |
3707021 | 새소리와 벌레 소리가 어지럽게 울려 퍼졌고 | ㅇㅇ(211.234) | 16:47 | 8 | 0 |
3707020 | 사람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 ㅇㅇ(211.234) | 16:47 | 8 | 0 |
3707019 | 그는 끝없는 그늘 속으로 발을 옮겼다. | ㅇㅇ(211.235) | 16:47 | 9 | 0 |
3707018 | 하늘은 맑았으나 숲은 나무가 빽빽하여 햇살 한 줄기 들지 않았다. | ㅇㅇ(211.235) | 16:46 | 9 | 0 |
3707017 | 현공문의 채마밭과 맞닿아 있는 곳에 울창한 산림이 있었다. | ㅇㅇ(211.235) | 16:46 | 9 | 0 |
3707016 | 조활은 길을 따라 걸었다. | ㅇㅇ(211.235) | 16:46 | 9 | 0 |
3707015 | 불쾌한 티를 내며 손가락으로 어느 방향을 가리켰다. | ㅇㅇ(211.235) | 16:46 | 9 | 0 |
3707014 | 난데없이 못생긴 놈한테 붙들린 공동파 제자는 | ㅇㅇ(112.184) | 16:46 | 9 | 0 |
3707013 | 인적이 드문 산림 같은 곳 말이오." | ㅇㅇ(112.184) | 16:46 | 9 | 0 |
3707012 | "약초를 캘 만한 곳이 있다면 알려주겠소? | ㅇㅇ(112.184) | 16:46 | 9 | 0 |
3707011 | 그는 지나가던 공동파 제자를 붙잡고 물었다. | ㅇㅇ(112.184) | 16:45 | 11 | 0 |
3707010 | 위국이 조활에게 공동파를 안내해주려 했으나 조활은 공손히 거절했다. | ㅇㅇ(211.235) | 16:45 | 11 | 0 |
3707009 | 엽운주는 엽운상과 방 안에 틀어박혀 나올 기미가 없었다. | ㅇㅇ(211.235) | 16:45 | 10 | 0 |
3707008 | 상관형은 다른 분파의 장문인들을 만나러 자리를 비웠고, | ㅇㅇ(211.235) | 16:45 | 10 | 0 |
3707007 | 다음날 아침 조활은 자유로이 시간을 보냈다. | ㅇㅇ(211.235) | 16:45 | 10 | 0 |
3707006 | [창작] [창작] (팬픽) 야레야레 상관형 아가씨 -9- | ㅇㅇ(211.235) | 16:45 | 8 | 0 |
뉴스 | 에스파 윈터, ‘빙수보다 작은 얼굴’…루이비통 헤어밴드로 완성한 단아한 미모 | 디시트렌드 | 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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