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급 때문에 무조건 65전대 쓰는 게 좋음. 거리 부족하니까 2식 육정 넣어주고

게깍때는 네급개가 없어서 공략이랄 것도 없이 그냥 흉열 없는 공모기동만으로 가도 S승이 아주 쉽다

반면에 막트에는 네급개가 적 1, 2함대에 각각 기함/2번함으로 들어와서 영혼의 탱킹을 함

결론적으로 말해서 E-2-2 막트는 껍질까기를 잘해야 한다.

항만하희의 껍질은 총 3가지다.

1. 나급 둘 + 참피 둘 + 포대 둘 + 수송와급

얘네는 기본적으로 기항대 + 결전 + 개막으로 지울 수 있는 속성의 1번째 껍질이다.

물론 100% 지울 수 있는 건 아닌데, 어쨌든 지울 수 있는 데미지 한계선 안의 스펙임

이 중에서 특히 포대 둘과 수송와급이 무조건 기항대 + 결전 + 개막으로 지워져야 함

안 그러면 흉열이 포대나 수송와급으로 새버리고 그러면 네급개가 흉열에 지워지지 않아서

실질적으로 깰 확률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2. 2함대 기함 네급개 + 130츠급 + 1함대 네급개 + 비행장희

이게 2번째 껍질이다. 얘네는 기항대 + 결전 + 개막으로 지울 수 없는(혹은 아주 힘든) 애들이고

이 중에서 적 1함대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 비행장희는 그나마 아군 1함대 자라나 폴라 같은 고증 중순 삼식 연격으로 쉽게 잡히는데 반해

네급개는 아크로열 공폭전 컷인으로도 한방컷이 안나는 부류라서 흉열의 힘을 빌려 지우거나 최소 중파시켜두는 것이 좋음

보스 체력이 1550으로 대단히 높은 축에 속해서 풀피에 가까운 상태로 야전에 돌입하면 클리어가 굉장히 어려움

그래서 주간에 깎아둬야 하는데 체력이 높은만큼 비례뎀을 많이 입는다.

대신 비례뎀을 입히려면 적 1함대가 금세 보스만 남아야 하고 그렇게 집중타격해야 야전에 가서 해볼만한 상태가 됨

3. 항만하희 자체 피통 및 장갑

이게 3번째 마지막 껍질인데 대지배율 받는 걸로 화력캡을 맞춰야하다보니 화력캡 도달 경우가 좀 한정된다.

항순이나 경순에 3로켓 혹은 삼식 2로켓 연격치거나 타슈 주주 일제로켓집배 쌍, 구축함 주주내화맥강 연격, 89식맥강+셔먼 연격(고토/모가미)

대충 위 조합 같은 것들이 야전 화력캡에 도달하는 부류인데 이게 야전까지 손상없이 살아남기가 쉽지않음

그래서 최대한 많이 2함대에 박아둬야 함. 위 편성의 경우 셋이었는데 야전에서 손상없었던 건 고토 하나였음

이 껍질까기를 할 때 문제가 되는 점이 몇 개 있는데

*1번 껍질을 까기 위한 전제조건이 기항대 숙작/함재기 숙작임. 이벤트 해역에 숙작 포인트가 없어서 일반해역에서 해야 하고

숙련도가 까이면 바로 갈아끼우도록 최대한 많은 기체를 숙작해둬야 한다. 매우 귀찮음...

*혹시나 적 2함대 1, 2번함 외에 참피라든가 나급이 하나라도 남으면 어지간해선 야전을 적 2함대와 하게 됨. 참피/나급 처리를 신경써야 함

신경써야 한다고 하지만 투자할 자원도 별로 없기 때문에 나는 저비스에 주어전견을 박음으로써 주간 참피 처리, 야전 (네급개 살아있으면) 컷인을 세팅함

*공모 딜에 의존하려고 하면 곤란해지는 점이 적 대공포화가 매우 세서 어쩌다보면 아군 항모 셋 중에 둘이 침묵하는 경우도 생김

덤으로 숙련도가 까여서 제대로 딜도 못하고 빌빌대기 십상임. 역시 A종 보정과 B종 보정을 받는 함재기들을 다수 준비해서 숙작해두고 갈릴 때마다 갈아끼워줘야 함. 위 편성에서 FM-2 같은 거 끼워져 있는 이유가 Ju계열, F4U-1D 숙련도 다 날라가서 그런 거임

그리고 다 갈리면 보정이 사라지는 것 같다는 트위터 얘기도 있어서 B종은 종류가 아주 한정적이라 1개씩만 넣고 A종은 2개씩 넣어서 최대한 덜 갈리게 함

아크로열은 예외적으로 거리가 단 이라서 장폭을 넣긴 했지만

*적 2함대 네급개랑 130츠급은 딜이 집중되면 오히려 딜이 집중되어야 하는 1함대 쪽에 딜이 덜 가는 구조임

그래서 살아남는 경우가 일반적이고(물론 운 좋게 잡을 수도 있음)

얘네로 인한 리스크의 회피가 대개 불가능한데 얘네가 아군 2함대를 구워버리는 게 문제임. 야전딜러가 뒤지면 결국 클리어를 못하니까

그래서 대응하는 방법은 결국 화력캡 야전딜러를 최대한 많이, 넷 이상 정도 마련하는 거임

위 편성에서 폴라가 모가미로 대체되면 주주 내땅 같은 걸로 야전캡 딜러가 넷으로 늘어남(난 모가미 n호기가 없어서 걍 아낌)

요약하자면 최선의 루틴은 다음과 같음

1. 기항대 + 결전 + 개막 으로

빨간색 테두리 애들이 거의 지워지고

2. 흉열로

노란색 테두리 중에서 1함대 네급개랑 비행장희가 거의 지워지고

3. 주간전이 끝난 시점에

적 2함대 1, 2번함이 남아있고 적 1함대 보스가 체력1/3 이상 까인 상태로 혼자 남음

야전에 들어가서 비례뎀이나 중파함 데미지로 좀 더 깎고 막타를 야전캡 딜러가 400~600딜 정도 먹여서 클리어하면 끝

내가 막트에 19번 박으면서 느낀 바는 저랬음

물론 운좋게 흉열 3방 박아서 깼어요 뭐 이런 거 가능하기야 한데 그게 될 거 라고 생각하진 않는 게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흉열은 반드시 네급개를 표적으로 주주철갑 세팅해야 된다고 봄

흉열에 내화정 박아서 보스딜에 도움되려고 해봤는데 영 아니더라...

그 외에도 수상함대 흉열 JKMUVW루트라든가 그냥 공모기동 3항(게깍시 편성)이라든가

해봤는데 별로 좋지 않았음. 제일 클각이 좋고 실제로 클리어한 건 고속 기동 흉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