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배우는 목적이 일본친구 사귀거나 일본여자만나서

하룻밤잔다거나 그냥 현지사람과 소통이 목적이라면

차라리 문맹처럼 한자랑 히라가나 카타카나 포기하고

문맹처럼 공부해라

히라가나 카타카나 잘알아봐야 일본어로 된 교육자료들 대부분 초급수준 아니면

친절하게 요미가나 붙혀주는것도 아니고

특히 공부의 완벽주의 있는애들은 히라가나 카타카나 한자 다외우고 시작해야지라는 미련한 생각이

일본어의 장벽만 높임

그냥 일반적인 대화가 목적이라면 한글로 공부해


타베루 타베나이 타베라레루 타베테

이런식으로 공부해도 전혀 상관없다


주변눈 존나 의식하는 한국인 특성상

저렇게 공부하면 병신취급받을거 같아서 안하겟지만

저렇게해도 상관없다

자기네 나라 문자없는 동남아나 아프리카국가들 중에 상당수가 abcdef를 문자로 쓰고있고

영어나 독일어 프랑스어 얘네들도 알고보면 다 고대로마자(로마라는 나라의 문자)를 쓰고있는거임

꼭 모국어+모국문자일 필요는 없음

물론 그게 일치하면 좋겟지만. 27자밖에안되는 알파벳에 비하여. 카타카나 히라가나 한자+단어까지 합치면 거의 무한대의 경우의수로 늘어나는 일본어를

문자까지 정복하겠다는건. 외국에서 외국어를 배우는 학습자에겐 개사치임

그냥 문맹처럼 공부해라

듣기에집중하고 들리는 단어를 한글로 써서 공부해

그리고 일본문자로 한국어 나타내기는 어려운데

한국문자로 일본어 나타내는건 무척 쉬워서 어떻게보면

상당한 강점이다

와타시와 기무상 데스

오하요우 고자이마스

코코니 스테테모 이인데스까?

아나타노 나마에와 난데스까?

이렇게하면 공부안될것같지

이런식으로 예문 몇천개정도 구사하면 뭐가조사인지 뭐가 명사 동사 형용사인지 다 구분하게됨

그리고 저렇게 공부 누적량 생기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히라가나 카타카나 한자도 부수적으로 외워주는게 오히려 시너지가 더붙음


주변사람들이 일본어 많이 배웠으면 좋겠는데

다들 문자외우는데서 포기해버려서 쓰는글이다

반박시 씨발 니말이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