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지금은 도저히 넷상에서 언어교환, 특히 일본 여자랑 뭐 어플에서 만나서 언어교환 파트너를 구한다.. 

이건 진짜 못할짓인듯.

물론 앱에선 외모가 전부이긴한데, 이건 ㅍㅅㅌㅊ정도 치는 애들도 빡세다고봄. 어플 접속하면 잠깐사이에

한남들로부터 메세지가 200개가 쌓이는데 이런 상태면 얼굴 한명한명 다 체크하지도 못함.

걍 진짜 눈에 확 띄게 잘생긴애 한두명 골라서 대화방 만들고 얘기 시작하는거임.

계정 스시녀로 해놓으면 프로필 사진 동물로 해놔도 15분만에 100개 이상 쌓인다고 실험으로 검증 된 바 있음.

프로필 사진이 없어도 이 지경인데 좀 생긴 스시녀들은 얼마나 불티나게 오겠냐?

이런 상황에서 운좋게 스시녀랑 매칭되었다고 하더라도 너랑 대화하는 와중에도 메세지가 계속 오니까

대화가 좀만 느슨해지거나 재미없어지면 바로 다른 애랑 대화하러 가는거임.

한남들도 이런 상황을 아니까 조금이나마 확률을 높이기 위해 보이는 스시녀마다 안가리고 하트 난사하고 있음.

이런 상황에서 정상적인 대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모래밭에서 바늘찾기 급이다. 

일본어 배우러왔다가 환상 와장창 깨지고 현타오기 딱 좋음.

이런 현실 모르는 애들이 뭐 원어민이랑 대화하는게 최고다 이러고, 니가 못생긴거라고 매도하면서 더 노오력 해보라고 하는데

그냥 하루에 만원정도 든다고 생각하고 전화 일본어 신청하는게 시간적으로, 심적으로 훨씬 나은 방법이다. 

그렇다고 남자끼리 언어교환 할 껀 아니잖아? 어차피 취미가 겹치지 않는 이상 스시남도 한남이랑 안놀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