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추석 연휴 안전한 장거리 운전 위해 확인할 사항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6 09:13:22
조회 364 추천 0 댓글 0
[IT동아 김동진 기자] 추석 연휴는 장거리 운전에 나서는 이들이 급증하는 시기다. 정체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도로 위에서 차량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모품을 점검해야 한다. 자칫 잊기 쉬운 교통 법규도 다시 한번 숙지해 주행 안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추석 연휴, 자동차와 법규 준수 여부를 꼭 점검하자 / 출처=엔바토엘리먼츠



배터리 교체 주기 2년~3년…시야 확보 위해 와이퍼 6개월마다 교체해야

자동차 배터리는 시동과 전조등, 공조시스템, 블랙박스 등 다양한 전기 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부품이다. 배터리 교체 주기는 새 제품 교체 후 2년~3년 사이 또는 5만km 이상 운행했을 경우다. 오랜 기간 차량을 운행하지 않았을 때도 배터리가 방전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에는 블랙박스 외에도 실내 무드 조명이나 전자제품 충전, 열선·통풍시트 기능 등 다양한 전기 구동장치의 장착으로 배터리 교체 주기가 더 빨리 도래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장거리 운행에 나서기 전 배터리 점검은 필수다.

배터리 방전이 임박했을 때는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전조등 불빛이 약하게 켜지는 등 전조증상이 나타난다. 이 경우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배터리 잔량을 체크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보닛을 열어 배터리 인디케이터 색상을 확인하는 자가 진단 방법도 있다.


배터리 인디케이터 이미지 / 출처=삼성화재



배터리 상단에는 제품 상태를 확인 가능한 둥근 표시창인 인디케이터가 있다. 인디케이터 색상이 녹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충전 필요, 백색이면 교체해야 한다는 뜻이다. 배터리 방전을 막기 위해서 장기간 주차할 때는 2일~3일에 한 번쯤 시동을 걸어야 한다. 블랙박스와 같이 전력 소모가 많은 제품을 사용할 때는 전용 보조 배터리를 설치하거나, 저전력 모드로 설정해 배터리 소모를 줄여야 한다.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진 요즘, 장거리 운전 전 와이퍼 점검 또한 필수다.


와이퍼 교체주기 / 출처=한국도로공사



전문가들은 와이퍼의 교체 주기를 6개월로 권장한다. 세차를 자주 하지 않았을 경우, 와이퍼에 각종 이물질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상태로 와이퍼를 작동하면, 유리에 흠집이 나거나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해 운전자 시야를 오히려 방해할 수도 있다. 와이퍼가 잘 닦이지 않고 줄무늬가 생기거나, 와이퍼 고무가 굳어지는 경화 현상이 생기는 경우, 교체가 필요하다. 제품 교체 시에는 발수 코팅이 된 와이퍼나 워셔액을 사용하면, 빗물 방울이 번지지 않아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다.

자칫 잊기 쉬운 교통 법규도 준수해야

최근 반려동물을 안고 주행하는 운전자가 급증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려동물이 돌발행동을 하거나,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대처가 늦어 주행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므로,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

도로교통법 제39조 제5항은 “모든 차의 운전자는 영유아나 동물을 안고 운전 장치를 조작하거나, 운전석 주위에 물건을 싣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상태로 운전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한다. 따라서 이를 위반할 시 2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태료 처분이 내려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음주운전 주의는 여러 차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성묘 후 음복주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운전자는 한잔 정도는 괜찮다며 방심하는 경우가 있다. 음복주를 한잔 또는 두 잔까지 마셨을 경우, 혈중알코올농도가 0.03%까지 올라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

정경일 법무법인 엘앤엘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는 “추석 당일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음주운전 사고가 잦다”며 “한잔은 괜찮겠다는 착각이 소중한 가족과 주변 이웃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술을 한 모금이라도 마셨다면, 절대로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김동진 (kdj@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모일수록 부담되는 폐배터리, 어떻게 배출하나요? [이럴땐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스마트폰 느릴 때 ‘최적화’ 하는 방법▶ [시승기] PHEV 모델 ‘BMW 뉴 530e’ 1000km 주행해 보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556 전문가가 제시하는 스타트업 ESG 경영 전략…’2024 서울 스타트업 ESG 포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51 11 0
4555 수원대학교 'WoW 스타트업 브랜치 오픈이노베이션' 개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1 16 0
4554 [스타트업리뷰] 로닉 “인공지능 맞춤형 음식 도우미, AI 로봇셰프 큐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3 1199 0
4553 [IT기획자의 탄생] 3. IT기획자에게 필요한 상상력과 글로벌 전략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3 32 0
4552 [IT’s 가성비] 삼성 크리스탈 UHD TV, 2024년형/85인치 모델에 눈길?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1775 0
4551 [스케일업] 클리카 [3] 피터 노빅과의 대담으로 살펴본 'AI 스타트업'의 방향성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31 0
4550 [생활 속 IT] LG 가전 활용도 넓히는 'LG ThinQ' 연결 및 사용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1 25 0
4549 [생활 속 IT] 소프트웨어 활용 습관 바꿔줄 윈도 11 ‘가상 데스크톱’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74 0
4548 [부산창경 BEF 2024] 기술로 문제 풀이와 오답 노트 작성 효율 높인 ‘프라이머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6 0
4547 IBM-연세대, 슈퍼컴 능가하는 127 큐비트 양자컴퓨터 국내 첫 도입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756 4
4546 [주간스타트업동향] 휴머닉스, 위플로 CES 2025 혁신상 수상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93 0
4545 [부산창경 BEF 2024] 만만한녀석들 “모듈형 집기로 친환경 MICE 산업 선도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5 0
4544 [부산창경 BEF 2024] 나누기월드 “외국인 유학생, 장애인 문제 해결에 기여”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47 0
4543 선박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이끄는 ‘버추얼 트윈’ 기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4 0
4542 에릭슨엘지 “네트워크도 API로 제공…개발자 참여 독려해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4 0
4541 [IT애정남] 노트북 SSD의 OEM 파티션, 삭제해도 되나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8 0
4540 [부산창경 BEF 2024] 그린에너지(주) “산업 현장 악취·유해물질 플라즈마로 해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8 0
4539 [자동차와 法] 행락철 교통사고 책임과 법적 대처 방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667 0
4538 아이작 컨셉츠 김태영 대표, "반도체·열유체 공학의 산학협력 교두보 만들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5 0
4537 [시승기] 돋보이는 디자인과 안전 사양 ‘KGM 액티언’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351 0
4536 +불필요한 PC 앱, 지우려면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089 5
4535 [스케일업] 반프 [3] 정예솔 전략총괄 “반프의 가치, 글로벌 시장에서도 매력적”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07 0
4534 [주간투자동향] 숨빗AI, 50억 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99 0
4533 [투자를IT다] 2024년 11월 2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주가 흐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99 0
4532 [스케일업] 보라웨어 [2] 전영복ㆍ이효주 “구성원 복지ㆍ기업 성장이 공존하는 곳”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93 0
4531 [생성 AI 길라잡이] 8종의 AI 모델 골라 쓰는 ‘SKT 에이닷’ 웹 버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81 0
4530 디지포레,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팩토리얼 프로’로 앞당길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74 0
4529 [리뷰] 모니터링 헤드폰의 새로운 기준점 제시, 소니 MDR-M1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6191 1
4528 [2024 고려대] 스페이스점프 “자영업·소상공인 기자재의 모든 것, 소상공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66 0
4527 퀄컴, 온디바이스 AI·차량 전동화에 초점 맞춘 최신 솔루션 선보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86 0
4526 [창업도약+경북대] 비빔블 “비커스ㆍ버튜디오로 상상 이상의 가상경험 제공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43 0
4525 [AI와 미래] 기존 저작물은 AI 학습에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을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63 0
4524 [월간자동차] 24년 10월, 신차 등록 두 달 연속 증가…싼타페 판매 1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8 0
4523 [리뷰] 10G 업링크 지원 네트워크 스위치, 넷기어 GS108MX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66 0
4522 데이터 주권 강조하는 소버린 AI, 진정한 의미는?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698 0
4521 [스케일업] 스쿨버스 [3] 통학버스 전문 플랫폼 개발자 인터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68 0
4520 [UDC 2024] 다양한 산업을 변화시키는 블록체인의 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61 0
4519 로봇과 문화예술의 만남, 브이디컴퍼니x장 줄리앙의 종이세상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317 0
4518 [IT애정남] 갤럭시워치를 아이폰과 연결해서 쓸 수 있나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653 0
4517 [신차공개]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로터스 ‘에메야’ 공식 출시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755 1
4516 [스타트업-ing] 오아시스 스튜디오 “OVP·오닉스·디보틀로 콘텐츠 에코시스템 구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72 0
4515 [생활 속 IT] 취업 서류, 정부24에서 내려받는 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06 0
4514 기한 지나면 과태료…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방법 살펴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385 3
4513 [창업도약+경북대] 준컴퍼니 “자동차 구매부터 판매까지 아우르는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꿈꾼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96 0
4512 [스케일업] 모넷코리아 [2] HDC랩스와 협업 통해 AIoT 기반 부동산 관리 플랫폼 고도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29 0
4511 [2024 고려대] R2C컴퍼니 “데이터 수요·공급자 만족 이끄는 플랫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647 0
4510 갤럭시 스마트폰의 위젯 기능, 제대로 쓰려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55 1
4509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 국내 금융/핀테크 기업에 AWS 솔루션은 이렇게 적용됐다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038 1
4508 '제조 스타트업 대상으로 소싱디렉팅·제품 제작까지'··· 서울과기대의 실질적 지원 들여다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17 0
4507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 AWS가 실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75 0
뉴스 데이식스, 12월 고척돔 콘서트 3만8천석 전석 매진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