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타트업-ing] 한의학과 기술의 접목으로 진료 효율 높이는 ‘헬리큐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6 19:34:04
조회 239 추천 0 댓글 0
[IT동아 김동진 기자] 그간 긴 역사를 지닌 한의학 분야에 기술을 접목,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은 없었다. 한의학은 환자의 개별 증상에 대한 종합적인 관찰로 진단과 처방이 이뤄져 데이터를 정량화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한의원의 긴 진료 시간으로 다음 환자가 오래 대기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환자 증상 정보를 정량적으로 측정·평가할 도구를 만들어 진료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던 이유다. 한의학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계승하기 위해서도 기술 접목이 필요했다. 이에 한의학 전문가들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임상데이터 기반 한의학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을 만들었다. 조성옥 헬리큐어 대표를 만나 플랫폼 개발과정을 비롯해 어떤 기능을 담았는지 들어봤다.


조성옥 헬리큐어 대표 / 출처=IT동아



한의학 최초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 ‘예진’ 개발한 기업 ‘헬리큐어’

헬리큐어는 한의학 분야 최초의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한의학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1년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법인을 설립했으며, 2022년에는 홍릉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23년 홍릉강소특구의 지원 속에 환자의 증상을 수집하는 ‘문진’ 과정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솔루션 ‘예진(YE-JIN)’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해 예진의 베타서비스를 거쳐 올해 1월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조성옥 헬리큐어 대표는 “한의사가 진단·치료 시 병증을 변별하는 변증(辨證)이라는 과정을 거친다. 한의학은 환자의 개별 증상에 대한 종합적인 관찰로 병을 진단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일관적이고 체계적인 진단을 위해서 변증의 객관화가 절실했다”며 “헬리큐어 설립자인 양웅모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와 함께 한의학적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2016년부터 시작했다. 한의사로서 20년 가까이 쌓은 경험도 활용했다. 그 결과 올해 한의학 분야 최초의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 ‘예진’을 정식 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헬리큐어가 개발한 한의학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 예진의 기술 개요 / 출처=헬리큐어



헬리큐어가 개발한 한의학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 ‘예진’의 주요 서비스는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된다. ▲증상 수집을 위한 설문 ▲한의사가 변증 분석에 활용할 디지털 진단 기능 ▲한의학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처방 추천 기능 ▲처방 후 자동으로 발송되는 피드백 관리 등이다.


한의학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 예진의 증상 설문 기능 / 출처=헬리큐어



조성옥 헬리큐어 대표는 “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따라 종합적인 관찰로 진단을 내리는 한의학 특성상 진료 시간이 길 수밖에 없다. 한의원에서 긴 대기 시간으로 환자들이 불편을 겪는 이유”라며 “한의사용 헬스케어 플랫폼 예진은 한의사의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예진을 사용하는 한의사가 방문 대상인 환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온라인 문진표를 보내면, 환자는 자신의 신체적 특징과 증상, 복용 중인 약 등을 온라인으로 기재한다. 병원을 방문하기 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문진표를 작성한 후 의사가 이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후 환자의 증상 정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진료에 활용한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배경이다”라고 말했다.


한의학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 예진의 디지털 진단 기능 / 출처=헬리큐어


한의학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 예진의 한약 처방 추천 기능 / 출처=헬리큐어



그는 이어 “헬리큐어가 2016년부터 체계적으로 수집한 한의학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된 시스템이 한의사가 환자 병증을 판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임상 데이터를 통해 구축한 빅데이터로 증상에 따른 정확한 한약 처방도 추천한다. 진료가 끝난 후에도 예진 솔루션으로 환자의 차도가 어떤지 의사에게 지속적인 피드백도 제공한다. 예진으로 진단하고 처방받는 환자가 늘어날수록 임상 데이터는 쌓여가므로 서비스는 더욱 정교해진다. 후학을 위한 체계적인 지식과 노하우 공유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의학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 예진의 피드백 관리 기능 / 출처=헬리큐어



시행착오 극복해 최초의 한의학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성공

헬리큐어는 한의학 분야에 기술을 활용, 정밀 의료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인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 기업은 최초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참고할 선행 지표가 없어 시행착오를 경험하기도 했다.

조성옥 대표는 “초기 개발 시 한의학적 증상에 대한 표준용어가 없었고 관련 데이터베이스도 전무한 상태였다. 수많은 한의학적 정보가 있었지만, 데이터로 사용할 수 없었다. 환자의 증상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기 위해 코드화 작업부터 시작해야만 했다”며 “수천 년간 누적된 방대한 한의학 관련 문헌부터 최근 수많은 자료까지 모두 집대성해야 하는 기나긴 여정을 거쳤다. 무려 3년여간 수많은 인적자원을 투입해 기본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성공했다. 이후 알고리즘 개발, 파일럿 스케일(Pilot Scale) 제작, 신뢰도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 자가학습 기술 개발 및 시스템 UX/UI 디자인 구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노력 끝에 예진 플랫폼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조성옥 헬리큐어 대표 / 출처=IT동아



그는 이어 “예진 솔루션을 선보이기까지 만만치 않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솔루션을 사용한 한의사들이 헬리큐어 기술 덕분에 환자들에게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했다고 피드백을 줄 때, 특히, 초보 한의사들이 예진으로 진료에 자신감을 더했다고 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한의사가 예진으로 진료에 자신감을 더하고 환자들이 그 결과에 만족하도록 솔루션을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예진 솔루션의 한의 진단 의료기기 허가가 절실하다. 현재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진단 의료기기 시장에 한의학 관련 품목 자체가 없는 상태다. 한의학 소프트웨어에 대한 심의 기준도 없는 가운데 기술의 특성과 소프트웨어의 구동방식을 설명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한의디지털융합센터, 한의산업진흥협회, 대한한의학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기관 및 단체가 공동으로 소프트웨어 진단의료기기 분야에서 한의학 관련 품목 신설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예진 솔루션 고도화 박차…"한의학의 장점 세계에 널리 알릴 것"

헬리큐어는 올 하반기 기본적인 ‘예진’을 넘어서 비염, 피부 질환, 비만 등 특정 질환별 특화 서비스와 치료 클리닉용 서비스를 담아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조성옥 대표는 “예진에 여러 서비스를 추가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 데이터도 쌓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헬리큐어는 예진을 한의학 발전뿐만 아니라 국민건강과 예방의학에 도움을 줄 개인용 자가관리 앱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가정용 헬스케어 솔루션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 추세에 있다. 이미 헬리큐어는 개인용 헬스케어 앱 개발을 시작했다. 한의학 분야 최초의 정밀 의료 서비스를 선보인 기업답게 데이터 한의학 시대를 열어 한의학의 장점을 강화하고 세계에 한의학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헬리큐어의 행보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동진 (kdj@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혁신스타트업 in 홍릉] 네오스헬스케어 “의료·산업 분야 활용도 높은 저온 감응형 점착제”▶ [혁신스타트업 in 홍릉] 레지에나 “혁신 기술로 메디컬 뷰티 기기 대중화에 기여합니다”▶ [혁신스타트업 in 홍릉] 두뇌싱긋연구소 “게임으로 노년층에게 즐거운 삶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4367 [리뷰] 토너 값 무서운 SMB 위한 레이저 복합기, 브라더 DCP-B7640DW 토너세이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0 1077 0
4366 [스케일업] 스크램블러 [3] 유장준 스타트업세일즈연구소장 “유통, 기초부터 천천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0 160 0
4365 [스타트업리뷰] 브이디컴퍼니 산업용 청소기 클리버 SH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0 323 0
4364 일릭서 “저렴하고 빠른 고품질 데이터 분석 솔루션, 스탯업AI”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0 149 0
4363 디캠프 ‘양보다 질’ 강조한 배치 프로그램 도입, 스타트업 성장 길잡이 역할 강화 나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203 0
4362 창업-BuS 연합 IR "아이 키우듯 스타트업 특성 파악해 맞춤형 지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202 0
4361 ‘연중 상시 지원’으로 육성한 초격차 스타트업 한자리에 ‘창업-BuS 연합 IR’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208 0
4360 [IT기획자의 탄생] 1. '기획' 없는 스타트업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184 0
4359 [스케일업] 반프 [2] 안재열 센터장 “자율적·수평적 조직 문화, 비결은 ‘존중’”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182 0
4358 [자동차와 法] 자율주행자동차법 관련 핵심 내용과 개선사항에 대하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853 0
4357 ‘서울시 핀테크 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개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8 194 0
4356 RTX 40 시리즈 단종 초읽기, 앞으로의 그래픽 카드 선택지는? [2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4677 5
4355 서울과기대, ‘제조창업 제품 개발’ 고도화로 제조창업 초석 쌓는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199 0
4354 주요 OTT 서비스 가격 비교, 조금 더 저렴하게 보는 방법은?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3036 0
4353 예열은 길게 할수록 좋다? 자동차 상식 헷갈릴 땐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179 0
4352 '단풍잎돼지풀로 일궈낸 순환경제'··· 뷰티 브랜드 '우트'의 접근법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177 0
4351 [주간투자동향] 위밋모빌리티, 2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7 166 0
4350 이통 3사, AI 도약 위해 누구와 손잡았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4 289 0
4349 [투자를IT다] 2024년 10월 1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주가 흐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4 341 0
4348 각양각색,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비교 한 눈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4 328 0
4347 차트분석 도구 ‘트레이딩뷰’ 파고들기 - 2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4 254 0
4346 [생성 AI 길라잡이] 생성형AI의 양면성 '딥페이크', 왜 문제인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4 244 0
4345 [뉴스줌인] 삼성전자의 PCIe 5.0 SSD, 양산 늦었지만 성능은 최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4 316 0
4344 시흥도시공사도 도입한 NHN두레이, "협업 툴 넘어 전자결재까지 다재다능"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4 231 0
4343 [스타트업-ing] 제주오늘 배송 기사 “이동 경로 알려주니 배송 업무가 수월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4 1101 1
4342 수원대 “세르파 프로그램, 스타트업 문제해결 실전 코치 육성”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4 253 0
4341 [스케일업] 캠터[3] 프리핀스 “하나의 메시지만 명확히 전달해도 성공적인 마케팅”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4 212 0
4340 국내 초기투자기관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4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 서밋' 개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3 254 0
4339 [IT애정남] 012 번호로 자꾸 이상한 문자 메시지가? 어쩌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2 278 0
4338 車 제조사, 연말 성수기 맞아 신차 연이어 출시 [1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2 8074 0
4337 네이버 AI 검색 서비스, 어디까지 써봤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2 262 0
4336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부산 바운스 2024' 개최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2 1117 0
4335 한국쓰리엠, 전 세계 기후문제 다룬 '그린 웍스' 다큐멘터리 공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2 230 0
4334 가상자산 지갑 운영관리 모범사례 ‘지갑 업무는 월렛룸에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02 239 0
4333 설립 20주년 맞은 구글코리아, “AI 혁신 통해 한국과 동반성장”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9.30 570 0
4332 [리뷰] 애플 인텔리전스로 한 끗 차이, 애플 아이폰 16 프로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9.30 10943 2
4331 [SBA x IT동아] 디얼시, ‘스킨시그널’로 전 세계인에게 새로운 세안 경험 전달하고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9.30 273 0
4330 삼성전자, 문턱 낮춘 AI폰, '갤럭시 S24 FE' 공개 [3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9.30 6813 10
4329 [SBA x IT동아] 와이즈셀렉션 "내게 딱 맞는 영양제, ‘건강비밀’에서 찾으세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9.30 295 0
4328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 없이 유사 기능 쓰려면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9.30 521 0
4327 핫한 “브랜드의 고품질 기획·디자인·개발을 지원합니다”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9.30 235 0
4326 [리뷰] 제대로 만든 액션캠, DJI 오즈모 액션 5 프로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9.30 854 0
4325 [투자를IT다] 2024년 9월 4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주가 흐름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9.28 7712 0
4324 [SBA x IT동아] 뮤즈블라썸 , 저작권 보호ㆍ딥보이스 탐지ㆍ음성보안 ‘오디오 디펜스’로 해결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9.27 981 1
4323 서울경제진흥원+IT동아,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홍보 지원 협업 체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9.27 340 0
4322 서울과기대, 2024 창업 역량강화 네트워킹으로 '창업 경쟁력' 세운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9.27 342 0
4321 뉴앤디”해외 소비자의 편의성 높인 역직구 플랫폼, 비즐리”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9.27 317 0
4320 [SBA x IT동아] 코머신 "기계산업의 온라인화·글로벌화 이끌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9.27 304 0
4319 [스타트업-ing] 저렴하고 빠른 제주 당일 배송 서비스, 위밋모빌리티 ‘제주오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9.27 565 0
4318 [생성 AI 길라잡이] 웹캠 속 내 모습을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으로 기록하는 ‘스크루블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9.26 323 0
뉴스 “나의 우승자” 데미 무어, 생애 첫 오스카 수상 불발 속 세 딸 격려 [왓IS] 디시트렌드 03.0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