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성능? 호환성?’ AI(인공지능) PC 시대, 선택의 기준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5 14:04:33
조회 655 추천 0 댓글 0
[IT동아 강형석 기자] 바야흐로 인공지능(AI) 시대. 산업은 물론이고 우리 생활 곳곳에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가 적용 중이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원하는 결과를 빨리 찾아주는 것은 기본, 한 걸음 더 나아가 문서와 영상 등을 만들어 줄 정도다.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에서 내놓은 ‘2030년 전 세계 인공지능 시장 전망’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인공지능 시장 규모는 1502억 달러(원화 환산 약 208조 7780억 원 상당)로 추산됐다. 뿐만 아니라, 2030년에는 연평균 성장률(CAGR) 36.8%를 기록하며 1조 3452억 달러(원화 환산 약 1869조 8280억 원 상당)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마켓앤마켓이 공개한 2030년 전 세계 인공지능 시장 전망 자료. / 출처=마켓앤마켓



인공지능 서비스, 장비 등을 시작으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기 마련이다. 결국 사용자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본격적인 인공지능 시대에 들어선 PC 시장은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을 원활히 쓸 수 있는 PC 플랫폼 ‘코파일럿+ PC’를 제안했다.


코파일럿+ PC의 등장으로 인공지능 PC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 출처=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PC의 핵심은 초당 40조 회 이상 정수 연산(40 TOPS)이 가능한 시스템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으로 제공되지만, 소형언어모델(SLM)은 PC 내에서 처리하게 된다. 온라인 상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문제없지만, 그렇지 않은 환경에서의 인공지능 경험을 위한 ‘온디바이스(On-Device)’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이야기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온디바이스 실력을 갖추는 것이 인공지능 PC의 성공요인이 될 수 없다. 인공지능 처리가 가능해도 근본은 ‘PC(컴퓨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공지능 서비스로 인해 PC 선택의 기준은 조금씩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CPU+GPU+NPU’ 중앙처리장치의 종합 성능


인공지능 PC라고 특별한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이어져 온 데이터 처리 구조에 인공지능 데이터 처리를 위한 장치를 추가해 시장의 요구에 대응한다. 현재 그래픽 처리장치(GPU)와 신경망 처리장치(NPU)가 인공지능 데이터 처리에 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장치의 구조는 다르지만, 다수의 정수(INT) 및 부동소수점(FP) 코어를 병렬 배치함으로써 인공지능이 학습ㆍ추론한 결과를 빠르게 도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 출시되는 일부 노트북에 쓰이는 모바일용 중앙처리장치에는 신경망 처리장치가 탑재되어 있다. 대표적인 예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 ‘인텔 AI 부스트(Intel AI Boost)’라는 이름의 신경망 처리장치가 있다. 이 장치는 윈도우 11 운영체제 내에서 인식되어 인공지능 서비스가 온디바이스로 작동 시 힘을 보탠다. 경쟁사 프로세서도 신경망 처리장치가 적용되어 있으나 윈도우 11 운영체제 적용은 올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내엔 신경망 처리장치가 있어 인공지능 처리를 돕는다. / 출처=IT동아



그래픽 처리장치의 성능도 향후 선택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내장, 외장 모두 포함되는 이야기다. 인텔은 자사가 개발한 아크(Ark) 그래픽을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내에 적용했다. 앞으로 선보일 차세대 중앙처리장치에는 새 설계 기술을 접목해 성능, 기능을 높일 예정이다.

향후 인공지능 PC에 탑재되는 중앙처리장치는 ‘초당 정수연산 수’를 강조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초당 1조회 정수연산을 의미하는 TOPS로 성능을 가늠한다.

참고로 인텔이 올 하반기에 선보일 코드명 루나 레이크(Lunar Lake)는 신경망 처리장치의 연산 성능이 약 48 TOPS 수준에 달한다. 인공지능 연산에 도움이 되는 그래픽 처리장치는 67 TOPS의 연산 성능을 자랑한다. 프로세서의 성능까지 더하면 약 120 TOPS 수준의 연산 성능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한다. 인텔 외에도 여러 경쟁사도 초당 정수연산 성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외장 그래픽카드가 선택의 기준이라면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은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40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에이수스 ROG 제피러스 G16. / 출처=IT동아



외장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중시한다면 선택 기준은 현재와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엔비디아와 AMD, 인텔 중 브랜드 선호도에 맞춰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면 배터리 효율이 낮아지고 발열 설계에 따라 휴대성 저하가 있다. 장시간 사용에 초점을 둔다면 중앙처리장치 자체의 인공지능 처리 능력이 선택 기준이 될 것이다. 반대로 휴대성보다 종합 성능에 무게추를 둔다면 고성능 그래픽카드 탑재 여부가 선택 기준으로 작용할 것이다.

‘콘텐츠+전문작업도구’ 소프트웨어 호환성 확보 여부


인공지능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고 온디바이스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증가하면 자연스레 다양한 형태의 인공지능 PC가 등장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프로세서가 적용된 노트북이다. 이 중앙처리장치는 ARM 설계가 적용되어 있다. 흔히 시장에서 구매 가능한 x86 설계 중앙프로세서와 다른 방식이다.

X86 설계 기반 중앙처리장치는 복잡한 명령어를 처리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는다. 이를 CISC(Complex Instruction Set Computer) 칩이라 부른다. 설계 구조가 복잡하고 생산이 어렵지만,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반면 ARM 기반의 중앙처리장치는 자주 쓰는 명령어 위주로 설계를 단순화한 게 특징이다. RISC(Reduced Instruction Set Computer) 칩 구조로 현재 스마트 기기에 주로 쓰인다. 전력 소모를 최적화하고 특정 환경에서의 성능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

문제는 이 칩 설계 구조 차이에서 온다. 일반적인 노트북에 쓰는 중앙처리장치는 우리가 흔히 다루는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제공한다. 수백만 개에 달하는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것은 기본이고 사진영상 편집 및 3D 렌더링 등 여러 전문 작업이 가능하다.


갤럭시 북 4 엣지의 호환성 관련 공지. 이 제품에는 ARM 설계 기반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되어 있다. / 출처=삼성전자



ARM 기반의 중앙처리장치가 탑재된 노트북은 이런 소프트웨어 호환성이 제한된다. 같은 윈도우 운영체제 안에서 실행이 되더라도 중앙처리장치가 처리할 수 있는 명령어에 차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미국 시간으로 지난 2024년 6월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의 새 인공지능 노트북(갤럭시 북 4 엣지)에서 일부 게임 및 어도비 소프트웨어 등과 호환성 문제를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실제 홈페이지 내 안내문을 살펴보면 해당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되어 있으므로 호환되지 않는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이 있다고 적혀 있다. 일부 은행과 금융투자사가 해당된다. 게임이나 소프트웨어도 마찬가지다. 많은 게이머를 보유한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배틀그라운드 등이 호환 불가 목록에 있다. 어도비 인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애프터 이펙트도 눈에 띈다. 모두 기존 인텔, AMD 기반 노트북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것들이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실행될 가능성이 있지만, ARM 기반 노트북이 갖는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사례 중 하나다.

앞으로 인공지능 PC 시대가 오더라도 이 같은 호환성 여부가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내가 주로 접근하는 홈페이지가 잘 되는지, 자주 쓰는 소프트웨어나 게임은 잘 실행되는지 말이다. 같은 인공지능 PC라고 다 같은 게 아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AWS 지용호 마케팅 총괄 “클라우드 강자 AWS, 생성형 AI 혁신도 주도”▶ 세일즈포스, 월드투어 코리아서 AI CRM의 현주소·영향력 입증▶ ‘인공지능’ 처리하는 AI PC 시대 개막, PC 시장이 움직인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564 [생활 속 IT] 카카오톡 팀채팅, 입력코드로 한꺼번에 친구 추가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20 0
4563 [투자를IT다] 2024년 11월 3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주가 흐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8 1834 0
4562 [창업도약+경북대] 허드슨에이아이 “팀버(Timbr)로 크리에이터 글로벌 진출 가교 역할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47 0
4561 [ENSL 2024] 누구나 쉽게 버튜버 만들어주는 동영상 서비스 ‘에이플라’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5072 2
4560 [리뷰] AI PC로 거듭난 비즈니스 노트북, 에이수스 엑스퍼트북 P5(P5405)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38 0
4559 [부산창경 BEF 2024] 바다플랫폼 “블록체인 세이피안, 식품 생산·유통 안전 지킨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8 0
4558 [부산창경 BEF 2024] 엘리코퍼레이션 “인도 여성 인권 신장하는 콘택트렌즈 전문 브랜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55 0
4557 [창업도약+경북대] 에이스에듀 “버추얼 아이돌로 전 세계에 K-콘텐츠의 매력 알릴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52 0
4556 전문가가 제시하는 스타트업 ESG 경영 전략…’2024 서울 스타트업 ESG 포럼’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703 0
4555 수원대학교 'WoW 스타트업 브랜치 오픈이노베이션' 개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87 0
4554 [스타트업리뷰] 로닉 “인공지능 맞춤형 음식 도우미, AI 로봇셰프 큐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805 0
4553 [IT기획자의 탄생] 3. IT기획자에게 필요한 상상력과 글로벌 전략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96 0
4552 [IT’s 가성비] 삼성 크리스탈 UHD TV, 2024년형/85인치 모델에 눈길?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891 0
4551 [스케일업] 클리카 [3] 피터 노빅과의 대담으로 살펴본 'AI 스타트업'의 방향성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97 0
4550 [생활 속 IT] LG 가전 활용도 넓히는 'LG ThinQ' 연결 및 사용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88 0
4549 [생활 속 IT] 소프트웨어 활용 습관 바꿔줄 윈도 11 ‘가상 데스크톱’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87 0
4548 [부산창경 BEF 2024] 기술로 문제 풀이와 오답 노트 작성 효율 높인 ‘프라이머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06 0
4547 IBM-연세대, 슈퍼컴 능가하는 127 큐비트 양자컴퓨터 국내 첫 도입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884 4
4546 [주간스타트업동향] 휴머닉스, 위플로 CES 2025 혁신상 수상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78 0
4545 [부산창경 BEF 2024] 만만한녀석들 “모듈형 집기로 친환경 MICE 산업 선도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00 0
4544 [부산창경 BEF 2024] 나누기월드 “외국인 유학생, 장애인 문제 해결에 기여”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343 0
4543 선박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이끄는 ‘버추얼 트윈’ 기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28 0
4542 에릭슨엘지 “네트워크도 API로 제공…개발자 참여 독려해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24 0
4541 [IT애정남] 노트북 SSD의 OEM 파티션, 삭제해도 되나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26 0
4540 [부산창경 BEF 2024] 그린에너지(주) “산업 현장 악취·유해물질 플라즈마로 해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25 0
4539 [자동차와 法] 행락철 교통사고 책임과 법적 대처 방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17 0
4538 아이작 컨셉츠 김태영 대표, "반도체·열유체 공학의 산학협력 교두보 만들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22 0
4537 [시승기] 돋보이는 디자인과 안전 사양 ‘KGM 액티언’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437 0
4536 +불필요한 PC 앱, 지우려면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179 5
4535 [스케일업] 반프 [3] 정예솔 전략총괄 “반프의 가치, 글로벌 시장에서도 매력적”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51 0
4534 [주간투자동향] 숨빗AI, 50억 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42 0
4533 [투자를IT다] 2024년 11월 2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주가 흐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238 0
4532 [스케일업] 보라웨어 [2] 전영복ㆍ이효주 “구성원 복지ㆍ기업 성장이 공존하는 곳”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231 0
4531 [생성 AI 길라잡이] 8종의 AI 모델 골라 쓰는 ‘SKT 에이닷’ 웹 버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221 0
4530 디지포레,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팩토리얼 프로’로 앞당길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213 0
4529 [리뷰] 모니터링 헤드폰의 새로운 기준점 제시, 소니 MDR-M1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6295 1
4528 [2024 고려대] 스페이스점프 “자영업·소상공인 기자재의 모든 것, 소상공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200 0
4527 퀄컴, 온디바이스 AI·차량 전동화에 초점 맞춘 최신 솔루션 선보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220 0
4526 [창업도약+경북대] 비빔블 “비커스ㆍ버튜디오로 상상 이상의 가상경험 제공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79 0
4525 [AI와 미래] 기존 저작물은 AI 학습에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을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401 0
4524 [월간자동차] 24년 10월, 신차 등록 두 달 연속 증가…싼타페 판매 1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76 0
4523 [리뷰] 10G 업링크 지원 네트워크 스위치, 넷기어 GS108MX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99 0
4522 데이터 주권 강조하는 소버린 AI, 진정한 의미는?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763 0
4521 [스케일업] 스쿨버스 [3] 통학버스 전문 플랫폼 개발자 인터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02 0
4520 [UDC 2024] 다양한 산업을 변화시키는 블록체인의 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94 0
4519 로봇과 문화예술의 만남, 브이디컴퍼니x장 줄리앙의 종이세상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353 0
4518 [IT애정남] 갤럭시워치를 아이폰과 연결해서 쓸 수 있나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686 0
4517 [신차공개]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로터스 ‘에메야’ 공식 출시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819 1
4516 [스타트업-ing] 오아시스 스튜디오 “OVP·오닉스·디보틀로 콘텐츠 에코시스템 구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08 0
4515 [생활 속 IT] 취업 서류, 정부24에서 내려받는 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40 0
뉴스 BTS 지민, '마마 어워즈' 첫날 대상…로제 '아파트' 무대 첫공개(종합)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