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서울형 R&D] SBA 김종우 혁신성장본부장 “친기업적인 R&D 지원사업을 고민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8 17:34:52
조회 139 추천 0 댓글 0
※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술개발, 사업화,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까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돕는 ‘서울형 R&D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IT동아가 [서울형 R&D] 시리즈를 통해 ‘2022년 서울형 R&D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참여 기업의 R&D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의 담당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IT동아 권명관 기자] 세계 스타트업 평가 기관인 스타트업 게놈(Startup Genome)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서울은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 랭킹 10위로 선정됐다. 세계 100개 나라 280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랭킹으로, 서울은 프랑스 파리(15위), 독일 베를린(16위), 미국 워싱턴 DC(11위)와 일본 도쿄(12위) 등 선진국의 주요 도시들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랭킹은 자금 조달, 지식 축적, 네트워크 연결, 시장 확대, 인재 양성 등 세계 각국 도시에 있는 스타트업들이 낸 성과를 토대로 산정한다.


The 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GSER 2022 / 출처= 스타트업 게놈



지난 2019년 기준, 서울은 30위 안에도 들지 못했었다. 하지만,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며 투자와 보육 환경을 개선해 2020년 20위, 2021년 16위로 순위를 높였다. 그리고 2022년 10위권에 올라섰다.

SBA는 창업 촉진, 기업 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서울시의 경제 진흥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998년 설립한 이래, 중소기업의 종합적·체계적 지원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이다. 서울 기업과 비즈니스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는 액셀러레이터로서 서울시민과 스타트업,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와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IT동아가 김종우 SBA 혁신성장본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우 SBA 혁신성장본부장 / 출처=IT동아


R&D 지원, 기업 성장의 기틀을 제공합니다


IT동아: 서울시와 SBA가 주관해 진행하는 ‘서울형 R&D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대해 묻고 싶은 것이 있었다. Research & Development의 약자인 R&D는 우리말로 ‘연구개발’ 또는 ‘기술개발’로 해석할 수 있다. 서울시와 SBA가 생각하는 R&D가 무엇인지, 그리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왜 R&D를 지원하는지 궁금하다.

김종우 본부장(이하 김 본부장): 하하. 방금 얘기한대로 R&D는 연구개발, 기술개발을 의미한다. R&D의 중요성을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R&D는 인류가 문명을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필요한, 없어서는 안 될 활동이다. OECD는 R&D를 ‘인간 · 문화 · 사회를 망라하는 지식의 축적 분을 늘리고, 이를 새롭게 응용함으로써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창조적인 모든 활동’이라고 정의한다. 더 나은 미래, 더 편한 삶의 여유 등을 위해 R&D는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기업이 현재 생산하고 있는 제품의 태반은 10년 전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그 만큼 현대의 기술은 눈부실 정도로 발달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발달하고 있다. 다만, 기업이 R&D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자금 등의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 산업 분야에 따라 5~10년의 연구 기간과 수십, 수백 억 원의 자금이 소요되기도 한다. 때문에 아무리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도, 자원이 부족하면 R&D를 지속할 수 없고, 이는 결국 경쟁력 약화, 산업 발전의 정체, 경제 성장 저하 등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2023년 서울형 R&D 지원사업 후속연계 IR 행사에서 인사하고 있는 김종우 SBA 혁신성장본부장 / 출처=IT동아



IT동아: 확실히… 동의한다. R&D는 당장의 이익 보다 미래를 위한 투자에 가깝다. 때문에 여유가 없는 기업이라면 R&D를 지속하기 어렵다.

김 본부장: 서울시와 SBA가 서울형 R&D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스타트업, 중소기업 중심으로 운영하는 이유다.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술 보유 기업을 지원한다. 우선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은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을 사업화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데 있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부족하지 않나. 그만큼 시간과 자금 등 자원이 필요한 R&D를 지속하기 어려운데, 서울시가 이를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R&D는 기업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초체력을 높이는 작업이고,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과 같다고 생각한다.


출처=셔터스톡



IT동아: 지금까지 R&D를 지원한 성과가 궁금한데.

김 본부장: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대상으로) R&D를 지원하는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제공했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대학교와 연구소 대상으로 원천기술 기초연구 중심으로 장기/대형과제를 지원했고, 총 1800여 개 과제에 대략 4000억 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대상으로 기술 응용연구 중심으로 중장기/중대형 과제를 지원했고, 총 330여 개 과제에 900억 원 가까이 예산을 투입했다.

2017년부터는 스타트업이 화두였다.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중심으로 단기/소형 과제를 지원했고, 총 1795개 과제에 2168억 원 규모의 예산을 제공했다. 지원 대상과 방식의 변화는 있었지만, 민간 기업과 연계하고 협력하며 선순환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는 바뀌지 않았다. 특히, R&D를 진행하는 주체를 기업이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2023 서울형 R&D 성과 공유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김종우 SBA 혁신성장본부장 / 출처=SBA



이를 통해 2005년부터 2023년까지 4544건의 특허를 출원해 1954건을 등록했고, 기술이전 1067건, 논문 5531건, 학술대회 1만 4865회 등의 기술개발 성과를 올렸다. 또한, 지원금 1억 원당 매출 발생효과는 2.8억 원(2018년부터 2022년까지), 2022년 기준 수출액 2510억 원, 상장사 배출 26개 사(2023년 11월 기준), 신규 고용 5334명(2007년부터 2021년까지)라는 경제적 파급 효과도 얻었다. 지난 서울형 R&D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비율은 60~70% 정도에 이른다.

시장 트렌드에 맞춰 R&D를 지원합니다


IT동아: R&D 지원 분야는 매년 조금씩 바뀐 것으로 알고 있다.

김 본부장: 맞다. 기술 발전의 변화와 시장의 흐름에 맞춰 대응하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대학교와 연구소 중심으로 기초연구 개발을 지원했지만, 최근에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과 연계해 협력 지원하는 형태로 바뀐 이유다. 바이오/의료, 인공지능(AI), 로봇, 핀테크/블록체인, 뷰티/패션, 미디어 콘텐츠 등 서울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신성장 산업 분야를 선정해 지원하는데, 지원 산업 분야는 매년 사업 계획 수립 등을 통해 확정한다.

또한,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프리(Pre) R&D’, ‘R&D’, ‘포스트(Post) R&D’로 나눠 사업을 세분화해 지원한다. 기술개발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 R&D는 ‘서울혁신챌린지’, ‘캠퍼스타운 기술매칭’, ‘민간투자연계(서울형 TIPS)’, ‘성장단계 스케일업’으로 사업을 세분화하고 있으며, 다음 단계에 해당하는 R&D는 ‘바이오/의료’, ‘AI’, ‘로봇’, ‘돌봄로봇 품목지정’, ‘핀테크/블록체인’, ‘뷰티/패션’ 등 신성장 산업 분야별로 세분화해 지원한다. 포스트 R&D는 기술 개발을 완료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출시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실증하며 결과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테스트베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서울형 R&D 지원사업 통합 공고(로봇, 뷰티·패션산업, 인공지능, 핀테크·블록체인, 바이오·의료) / 출처=SBA



이처럼 성장단계별로 세분화해 2023년 한해 동안 운영한 서울형 R&D 지원 과제는 200여 개에 달한다.

IT동아: 기업에게 필요한 부분을 찾아 지원한다는 것, 쉽지 않은 일인데.

김 본부장: 시장의 흐름을 읽고, 기업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파악해야 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이 네트워킹, 커뮤니케이션이다. 현장에서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대중에게 무엇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인지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때문에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

서울형 R&D 사업이 모든 걸 다할 수는 없다. 적은 예산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사업 중심은 원천기술 개발보다 기술사업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유는 순수 과학기술, 원천기술 R&D는 정부에서 막대한 예산으로 활발히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형 R&D는 차별화 전략으로 중소기업의 사업화에 더 중점을 두어왔다. 다만, 내년에는 기술 쪽에도 중점을 두고 2년 이상 중장기 과제 진행을 검토 중이다.

참고로 최근의 대외환경은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기술 패권 경쟁과 보호무역주의 심화되면서, 작년부터 정부는 소재, 부품, 장비 등 일명 소부장 R&D를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형 R&D도 이러한 트렌드를 따라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지만, 서울이 가진 시장과 산업 특성을 고려했을 때 하드웨어 장비 분야보다는 인공지능, 핀테크, 로봇, 바이오 등 4대 핵심 산업과 양자와 같은 첨단 제조 분야 및 최근 각광받고 있는 창조산업을 지원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인근 경기도만 해도 제조업을 기반으로 이에 맞는 R&D 정책을 추진하고 있듯 각 지역 특성에 맞게 움직이고 있다. 서울시와 SBA가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특화하고, 전문적으로 준비하는 이유다.

또한, 단순히 개발비를 지원한다고 기업이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는 어렵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여러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를 갖춰 필요에 따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R&D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이다. IT 개발자와 같은 전문 인력을 연결해 기업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배출되는 S/W 전문 인력을 매칭하기도 하는데, 이는 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로도 이어진다.

지속가능한 R&D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원합니다


IT동아: 서울시와 같은 지자체가 스타트업, 중소기업과 같은 일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화한다는 것이 놀랍다.

김 본부장: 그저 대화가 아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행동으로도 옮기고 있다. 올해는 원활한 대화를 위해 기존의 운영 규정을 정비하고 사업 체계를 개선했다. 먼저 ‘국가연구개발혁신법(부처별로 다르게 운영되는 R&D 관련 규정을 통합하고 체계화해 일관성 있는 행정제도를 운영하고 기업규제를 완화해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바탕으로 기존 규정을 전면 제·개정해 중소기업의 사업효율 확대 및 행정력, 기업부담을 완화했다. 예산비목을 간소화하고, 연구개발비 현금 부담을 줄였으며, 정부에서 사용하는 R&D 용어를 통일하는 등 기업친화적으로 개편했다.


2023년 12월 연말 테크밋업 협의체와 공동 협력 추진하고 있는 서울테크 스타트업 챌린지 포스터 / 출처=SBA



또한, 행정 편의적 관점의 기존 체계를 기업성장 및 기술단계에 맞도록 개편했다. 앞서 언급한 프리 R&D(기술 초기 단계 지원), R&D(서울시 핵심산업 중점 지원), 포스트 R&D(기술개발 실증 지원) 등으로 사업을 단계별로 세분화해 지원하는 이유다.

평가체계도 개선했다. 서류평가, 발표평가, 최종선정위원회(기존 산학연심의위원회 대체), 현장점검 신설 및 연구개발계획, 재무·평판조회, 시책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효율적이었던 과제를 폐지하고, 서울시가 필요로 하는 핵심정책(약자돌봄 등)과 연계해 시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다.

IT동아: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을 바탕으로 규정을 제·개정했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다.

김 본부장: R&D 지원사업은 정부, 기관, 지자체 등이 제공하는 과제에서 시작한다. 때문에 과제를 주관하는 각 부처에 따라 사용하는 용어와 규정, 필요로 하는 자료 등이 조금씩 달라 여러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이 번거로울 수 있었다. 과제를 주관하는 A 정부부처와 B 정부부처의 규정이 달랐고, 이에 따라 기업에게 요구하는 문서와 자료 등도 조금씩 달랐다. 때문에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다소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용어나 규정, 자료 등을 통합해 기업이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편의를 돕는 것이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이다. 서울시와 SBA도 이러한 기준에 맞춰 R&D 지원 규정을 정비했다.


김종우 SBA 혁신성장본부장이 회의 진행 중인 모습 / 출처=SBA



IT동아: 지원 기업들에게 다가서기 위한 노력이라고 이해하면 되나.

김 본부장: 많이 노력하고 있다. 매년 서울형 R&D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참여기업으로부터 의견을 받고 있는데, 전박적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추가적으로 ‘지원사업 종료 후 연계 지원’을 원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즉, 후속 지원이다. 이에 고정매출, 수출, 고용 등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 창출을 위한 후속 연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더 신경을 쓰고 있다. 기업을 홍보해 주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R&D 사업을 완료한 졸업기업이 투자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공인시험인증기관과 연계한 기술개발 컨설팅 등 기술사업화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혁신챌린지 패밀리데이, R&D 성과 공유회 등을 개최해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을 시연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형태의 시간도 많이 만들었다. 코로나19로 단절됐던 네트워킹을 올해 시작한 것이다.


김종우 SBA 혁신성장본부장 / 출처=SBA



사실 이 모든 것은 민관이 협력하는 ‘R&D 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서울시와 SBA, 기술개발 기업 및 민간 플레이어 등이 선순환할 수 있는 구조다. 지속가능한 R&D 생태계를 이끌어갈 기술 주도형 협의체 ‘테크밋업’을 구성해 R&D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테크밋업은 민간 차원에서 이뤄지는 커뮤니티 네트워크다. 서울 지역을 대표하는 딥테크 기업들이 모여 협의체를 구성하고, 포럼, 세미나 등을 열며 서로 대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장으로 삼기를 희망한다.

IT동아: 친기업적인 R&D 지원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같다.

김 본부장: 그렇게 다가가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이 창업하고, 안정적인 사업화를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와 SBA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일지 고민하고 있다.

SBA에서 22년간 일하며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했다. 서울시에는 수많은 기술개발 기업이 있고, SBA에는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지원사업이 정말 많다. 기술은 정말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한다. 이에 맞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전하는 스타트업, 중소기업도 늘어났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도 변화하고 있는데 SBA도 여기에 맞춰 매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연 매출 20억~ 30억 원이었던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고, 연 매출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며 사옥을 건설하는 모습도 바로 옆에서 지켜봤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시와 SBA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스케일업] 리하베스트 [2] 더브레드블루 “업사이클링·비건의 맛과 멋 전파”▶ [서울형 R&D] 루키스 홍정호 이사 “고독사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 오픈이노베이션 '2024 Dream Play' 6기 스타트업 모집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556 전문가가 제시하는 스타트업 ESG 경영 전략…’2024 서울 스타트업 ESG 포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5 0
4555 수원대학교 'WoW 스타트업 브랜치 오픈이노베이션' 개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7 0
4554 [스타트업리뷰] 로닉 “인공지능 맞춤형 음식 도우미, AI 로봇셰프 큐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577 0
4553 [IT기획자의 탄생] 3. IT기획자에게 필요한 상상력과 글로벌 전략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1 0
4552 [IT’s 가성비] 삼성 크리스탈 UHD TV, 2024년형/85인치 모델에 눈길?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795 0
4551 [스케일업] 클리카 [3] 피터 노빅과의 대담으로 살펴본 'AI 스타트업'의 방향성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9 0
4550 [생활 속 IT] LG 가전 활용도 넓히는 'LG ThinQ' 연결 및 사용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3 0
4549 [생활 속 IT] 소프트웨어 활용 습관 바꿔줄 윈도 11 ‘가상 데스크톱’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90 0
4548 [부산창경 BEF 2024] 기술로 문제 풀이와 오답 노트 작성 효율 높인 ‘프라이머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4 0
4547 IBM-연세대, 슈퍼컴 능가하는 127 큐비트 양자컴퓨터 국내 첫 도입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773 4
4546 [주간스타트업동향] 휴머닉스, 위플로 CES 2025 혁신상 수상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08 0
4545 [부산창경 BEF 2024] 만만한녀석들 “모듈형 집기로 친환경 MICE 산업 선도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2 0
4544 [부산창경 BEF 2024] 나누기월드 “외국인 유학생, 장애인 문제 해결에 기여”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62 0
4543 선박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이끄는 ‘버추얼 트윈’ 기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1 0
4542 에릭슨엘지 “네트워크도 API로 제공…개발자 참여 독려해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1 0
4541 [IT애정남] 노트북 SSD의 OEM 파티션, 삭제해도 되나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5 0
4540 [부산창경 BEF 2024] 그린에너지(주) “산업 현장 악취·유해물질 플라즈마로 해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5 0
4539 [자동차와 法] 행락철 교통사고 책임과 법적 대처 방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674 0
4538 아이작 컨셉츠 김태영 대표, "반도체·열유체 공학의 산학협력 교두보 만들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2 0
4537 [시승기] 돋보이는 디자인과 안전 사양 ‘KGM 액티언’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364 0
4536 +불필요한 PC 앱, 지우려면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101 5
4535 [스케일업] 반프 [3] 정예솔 전략총괄 “반프의 가치, 글로벌 시장에서도 매력적”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13 0
4534 [주간투자동향] 숨빗AI, 50억 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04 0
4533 [투자를IT다] 2024년 11월 2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주가 흐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205 0
4532 [스케일업] 보라웨어 [2] 전영복ㆍ이효주 “구성원 복지ㆍ기업 성장이 공존하는 곳”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99 0
4531 [생성 AI 길라잡이] 8종의 AI 모델 골라 쓰는 ‘SKT 에이닷’ 웹 버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87 0
4530 디지포레,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팩토리얼 프로’로 앞당길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80 0
4529 [리뷰] 모니터링 헤드폰의 새로운 기준점 제시, 소니 MDR-M1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6207 1
4528 [2024 고려대] 스페이스점프 “자영업·소상공인 기자재의 모든 것, 소상공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71 0
4527 퀄컴, 온디바이스 AI·차량 전동화에 초점 맞춘 최신 솔루션 선보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92 0
4526 [창업도약+경북대] 비빔블 “비커스ㆍ버튜디오로 상상 이상의 가상경험 제공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49 0
4525 [AI와 미래] 기존 저작물은 AI 학습에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을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69 0
4524 [월간자동차] 24년 10월, 신차 등록 두 달 연속 증가…싼타페 판매 1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43 0
4523 [리뷰] 10G 업링크 지원 네트워크 스위치, 넷기어 GS108MX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73 0
4522 데이터 주권 강조하는 소버린 AI, 진정한 의미는?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710 0
4521 [스케일업] 스쿨버스 [3] 통학버스 전문 플랫폼 개발자 인터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72 0
4520 [UDC 2024] 다양한 산업을 변화시키는 블록체인의 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65 0
4519 로봇과 문화예술의 만남, 브이디컴퍼니x장 줄리앙의 종이세상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322 0
4518 [IT애정남] 갤럭시워치를 아이폰과 연결해서 쓸 수 있나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657 0
4517 [신차공개]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로터스 ‘에메야’ 공식 출시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765 1
4516 [스타트업-ing] 오아시스 스튜디오 “OVP·오닉스·디보틀로 콘텐츠 에코시스템 구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76 0
4515 [생활 속 IT] 취업 서류, 정부24에서 내려받는 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11 0
4514 기한 지나면 과태료…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방법 살펴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390 3
4513 [창업도약+경북대] 준컴퍼니 “자동차 구매부터 판매까지 아우르는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꿈꾼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02 0
4512 [스케일업] 모넷코리아 [2] HDC랩스와 협업 통해 AIoT 기반 부동산 관리 플랫폼 고도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34 0
4511 [2024 고려대] R2C컴퍼니 “데이터 수요·공급자 만족 이끄는 플랫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652 0
4510 갤럭시 스마트폰의 위젯 기능, 제대로 쓰려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59 1
4509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 국내 금융/핀테크 기업에 AWS 솔루션은 이렇게 적용됐다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047 1
4508 '제조 스타트업 대상으로 소싱디렉팅·제품 제작까지'··· 서울과기대의 실질적 지원 들여다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21 0
4507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 AWS가 실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80 0
뉴스 '텐트 밖은 유럽' 공포의 활화산 앞에서 역대급 캠핑, 줄리아 로버츠도 사랑한 나폴리 피자의 맛은?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