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아이폰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아이폰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드래곤볼 원작에서 베지터가 처음으로 가족애 느낀 장면 무스탕
- 배달 거지의 황당한 꼼수, 사장님 눈썰미에 딱 걸렸다.jpg ㅇㅇ
- 싱글벙글 일본 경제의 쇠락 근황 휘문
- 일본인 친구들에게 선물해보니 사람들이 가장 좋아했던 한국 선물 감돌
- 김종민으로 보는 평소 이미지의 중요성.jpg 감돌
- 삼성 반도체 100% 로봇이 만든다…로봇 투입 테스트.jpg ㅇㅇ
- 이별 후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산책
- 싱글벙글 강호동도 어쩔 수 없는 거....jpg ㅇㅇ
- 싱글벙글 개를 보내다 만화.manhwa ㅇㅇ
- 슈퍼주니어를 모르는 요즘 아이들 반응 ㅇㅇ
- 싱글벙글 재평가 존나 시급한 새끼 로얄몬
- 싱글벙글 슈퍼맨 세대교체 ㅇㅇ
- 건담마커로 달궈진 금속 표현해보기 -> 버니어에 적용해보기 카르텔곰보빵
- 침착맨이 생각하는 채팅 수위가 가장 센 플랫폼.jpg ㅇㅇ
- 4명이상 안오면 쫒아내고 손님한테 욕하는 식당에 가본 전현무와 곽튜브 감돌
생애 첫 피라미드 티피 텐트 피칭기 (Gerc 인디안 텐트)
어쩐지 캠핑이 가고싶어지는 저녁 다섯시반, 장마라는데 비가 내리지 않아 후다닥 준비하기로해요 하루전에 비가많이와 백패킹은 조금 무서워서 잠깐만 걸으면되는 장산전망대로 가기로해요 그간 사모았던 장비들을 챙겨보아요 꾸역꾸역 알리발 만칠천원짜리 가방에 쑤셔 넣어요 브랜드 이름이 '공짜 기사?' 70리터 가방이 만칠천원이라 호기심에 구매했지만 허리벨트가 자꾸 풀려 제 역할을 못한답니다... 따로 들고갈 쿨러 디팩에 술을 담아요 (넘 많은것같아 출발직전에 조금 뺐어요) 모두 합쳐 20킬로 가뿐히 넘기는 짐 장산 전망대 주변엔 팩박는데 쓸 돌이 없어 이번엔 망치를 챙겼어요 비가 전날 많이 내려 바닥이 어떨지 몰라 자주 신지않는 중등산화도 신었어요 도착, 장산 전망대 전 마지막 화장실 앞에 주차를 해요 짐을 모두 짊어지고 전망대쪽으로 이동, 예상대로 아무도 안계셨어요. 땅 상태는 예상과 다르게 질척이지 않고 적당히 습기를 머금고 있어 팩박기도 어렵지 않을것 같아요 저 멀리 북한이 보인다고해요. 인기척이 전혀없어 마른곳에 가방을 두고 텐트부터 시작 사실 티피? 피라미드 텐트는 오늘 처음 쳐봐요. gerc라는 브랜드로 세일때 알리에서 2만9천원쯤에 구매. 이너도 있었는데 두고왔어요 텐트 전체 무게는 4.5kg 이너만 빼면 3킬로쯤, 묵직하고 튼튼해 보이는 2미터 단일 알로이 폴이 1.3킬로 가량이에요 플라이와 팩 12개, 파우치등등이 1.7킬로쯤의 스펙이랍니다 바닥 팩을 모두 박고 마지막에 폴을 넣는다고 하는데 잘 되어가는지 몰라서 중간에 기둥을 세워봤어요. 땅콩 모양이 귀여워요. 본적은 있지만 직접사용해보는건 처음이에요 팩 모두 박고 짱짱하게 당겨주니 제법 예쁘게 완성되었어요 뿌듯 환기구도 잡아주고, 하나뿐인 입구 돌돌 감아 개방해주었어요 그리고 야전침대 조립 ㄱㄱ 제일 걱정했던게 야침이 들어가나 안들어가냐였는데 문제없이 들어가주더라구요 그리고 의자랑 테이블도 쏘옥 코트 텐트가 따로 없어 백패킹용 자립식 텐트를 올려주었어요 짐은 들어갔지만 활동할 공간이 좁아서 조금 불편해요 그래서 혹시 몰라 챙겨온 티피텐트 고깔? 을 꺼내 타프도 쳐 보았어요. 세번째 치는거라 덜 헤매긴 하는데 여전히 능숙하지는 못한것 같아요 의외로 문제없이 바텨주었던 고깔. 장력이란게 참 신기하죠 ㅎㅎ 가구 가져온게 없어 가방에 방수커버 씌워 선반으로 쓰기로해요 예상외로 문제없이 잘 진행되어 기뻤답니다 마트에서 한캔에 천원이었던 뉴잉스러운 맥주로 시작 8시가 지났는데도 해가지질 않네요 ㅎ 저녁식사는 집에서 먹다남은 닭도리탕으로 만든 개죽이에요 ㅎㅎ 위스키 마시며 먹었어요 식사 후에 하이볼 말아서 한잔 마시고, 잠옷용 몸빼로 갈아입고, 야침 때문에 텐풍은 잘 안나와주더라구요 레이져 슝슝 나가는것 같은 가이라인, 이제 잘 시간이에요 다음날 정리도 기상 변화가 없어 무난히 끝냈어요 팩에 진흙이 좀 뭍어 집에가서 씻을거에요 풀소유 백패킹 모드라 짐이 많아요. 왼쪽부터 침낭, 코트텐트, 의자, 테이블, 야전침대, 텐트, 그리고 타프 정리 끝! 안개인줄 알았는데 대기질이 안좋은지 목이 아팠어요 ㅠㅠ 간밤에 실수로 위스키를 많이 마셔 집에와서 우동으로 해장했어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밤 되세요!!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노원맛대감고정닉
스압)장마철의 마쓰야마를 가본 적이 있는가? (1)
문뜩, 홋카이도만 너무 가지 않았던가.그런 생각이 들어서, 시코쿠로 출발!<1일>감귤국인 제주도의 일본 버전답다.도쿄타워보다 미캉쥬스타워가 재밌긴하지.마쓰야마에서 중심 상점가를 담당하는 오카이도와 긴텐가이.국적불문하고 사람이 항상 많았다.식사와 구경만 적당히 하고, 비교적 외곽에 있는 온천 입갤.온천이 유명한 도시인만큼, 다양한 온천 방문이 목표였기에.<2일>푸키먼맨홀 찰칵.위에 영 좋지 않게 찍히긴했는데, 알빠노.아침 안먹은관계로 든든하이 조지고.마쓰야마성 보러왔음.나도 이로하스 레몬먹어봤다.맛은 그냥 경험정도로 넘기자.하늘이 흐려서, 탁 트인 기분이 들지 않는것이 아쉽.그래도 전망은 좋았다.안전바 없는 리프트도 즐겁게 타주고.건너편 박물관에서 바라 본 모습의 반스이소.마쓰야마 성 근처만 돌아도, 하루 계획 뚝딱.외견이 아름다운 프랑스풍답게, 초저녁 배경이 어울렸다.사실 여름 수국을 곁들인 정자에서, 바둑 두느라 늦어서 내부를 못봤습니다.그래도 건축물이 중요한 문화재니까, 외견이라도 잘 봤으면 오케입니다.토요일은 야시장이 열리는 날.물론 여름의 일정 기간의 토요일만 열립니다.아직 축제기간이니 가보시길.<3일>점심은 도미솥밥에 가라아게정식.오늘부터 매일 도미솥밥을 곁들입니다.맛있거든요.식사 후 이동한 곳은, JR마쓰야마역 근처에 있는 고신안.에도시대의 어느 하이쿠 작가가, 교류회나 하이쿠 모임을 여기서 즐겼다고 설명해주셨는데, 처음 들어본 이름이라 잊어버렸다.도코노마가 없어서, 상석이 없는, 모두가 공평한 모임을 즐기길 바랐다는 설명도 기억에 있다.비교적 유명하지 않은 유적인지, 사람이 없어서 사색을 즐기기 좋았다.비에 파르르 떨리는 등나무 잎사귀를 멍하니 바라보면, 마음이 편했달까.에히메현 미술관도 특별전시가 있어서 방문해보고.돌아가는 길의 고냥이도 찍어줬다.까만애가 더 이쁘던데 도망가더라.저녁이 다 되어가니, 노을뷰가 유명한 바이신지 입갤.참고로 바이신지의 바이신지는 별거없는 절이니까 굳이 안가도된다.다들 바다만 찍길래, 내가 대신 궁금해서 가봐준거라 생각하도록.슬슬 구름 속에서 뭔가 보일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저 하늘.과연 그는 노을을 찍을 수 있을지... .다음 글을 기다려주세용 :)
작성자 : 이번생은포기한다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