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단독]신입생 급감…대학은 국립대·수도권대만 남는다

ㅇㅇ(211.202) 2024.02.23 16:41:21
조회 107 추천 4 댓글 0




[단독]신입생 급감…대학은 국립대·수도권대만 남는다?

대학교육연구소 대학구조조정 정책연구
2040년 입학자원 43만명→28만명 급감
“전체 지방사립대 몰락…지방소멸 우려”
“2032년 입학자원 급감까지 대책 마련”


PS22011801245.jpg

 학령인구 감소로 2040년이면 수도권 대학과 지방 국립대만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보고서는 올해부터 2031년까지, 약 10년간을 대학 줄도산을 막을 ‘골든타임’으로 제시했다.


17일 이데일리가 입수한 대학교육연구소의 ‘대학 구조조정 현재와 미래’ 연구보고서(정의당 정책연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입정원(47만2496명)을 유지할 경우 대학·전문대학 미충원 결원은 지난해 4만명에서
2024년 8만명으로 2배 늘어난다.
이번 연구는 통계청이 2019년 발표한 만 18세 학령인구 추계와 각 대학이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입학정원 등을 토대로 작성했다.


연구 결과 대학 입학가능인원(입학자원)은 2021년 약 43만명에서 2040년 28만명으로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 대학과 지방 국립대 입학정원이 약 26만명이란 점을 감안하면
지방 사립대 전체가 몰락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대입정원이 입학자원보다 더 많은 ‘대입 역전현상’은 이미 2021년부터 본격화했다.
입학자원은 고교졸업자에 재수생 등을 반영한 수치로 지난해에는 43만명에 그쳐
전국 대학·전문대학이 충원하지 못한 결원 규모는 4만명을 넘었다.
보고서는 대학 입학자원이 올해 42만8000명에서 2024년 39만3618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계했다.
현 대입정원(47만2496명)을 유지할 경우 2024년에는 대학들이 뽑지 못한
신입생 결원이 7만8878명에 달한다.
이후 2025년부터 2031년까지의 입학자원은 40만명 안팎을 유지할 전망이다.


문제는 2032년부터 입학자원이 다시 39만 명대로 하락, 2040년에는 28만3017명으로 급감한다는 점이다.
보고서는 올해부터 2032년까지 약 10년간을 대학 줄도산 사태를 막을 골든타임으로 제시했다.
이 기간 안에 대책을 세우지 못하면 전체 지방 사립대가 폐교 위기를 맞고,
이로 인해 지방소멸 사태가 가속화 할 수 있다는 우려다.


보고서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전체 대학의 정원을 일괄 감축하는 방안과 정원 외 선발을 폐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권 대학을 포함해 전체 325개교(대학 192곳, 전문대학 133곳)가 같은 비율로 정원을 줄이자는 제안이다.
예컨대 전체 대학이 입학정원 10%를 감축하면 2024년 기준 신입생 충원율은 종전 83.3%에서 92.6%로 호전된다.


다만 학생 충원이 비교적 용이한 서울권 대학들이 이런 방식에 반발할 공산이 크다.
이 때문에 보고서는 정부지원책과 연계, 정원감축 실적에 따라
대학에 재정지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AD 11/25 111만원 할인마감! 해커스로스쿨 전강좌패스 운영자 24/07/24 - -
AD 메가로스쿨 2026 LEET 올패스! 기간한정 혜택제공 운영자 24/10/01 - -
1179924 인하대 김형진 교수팀,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반 하드웨어 보안기술 개발 인갤러(141.223) 02.25 74 0
1179923 인하대 황성원 교수, 한국공업화학회 학회상 수상 인갤러(141.223) 02.25 56 0
1179922 인하대 인공지능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 과기부 장관상 수상 인갤러(141.223) 02.25 60 0
1179921 인하대, 반도체·바이오 관련 학과 신설...“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양성 인갤러(141.223) 02.25 80 0
1179920 인하대, 제7회 전국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인갤러(141.223) 02.25 70 0
1179919 인하대·남동발전, 친환경에너지 전환 공조 인갤러(141.223) 02.25 60 0
1179918 야이 썅놈새끼야 위대한 선장님의 말에는 무조건 복종해라 애국해기사(223.38) 02.25 104 6
1179917 인하대병원, 조지아군병원-Aversi클리닉과 3자 MOU 체결 인갤러(141.223) 02.25 62 0
1179916 인하대,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 선정 인갤러(141.223) 02.25 74 0
1179915 인하대, 현대자동차와 물류 모빌리티 플랫폼·제어기술 선보여 인갤러(141.223) 02.25 95 0
1179914 인하대, 기후위기대응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 본격화 인갤러(141.223) 02.25 63 0
1179913 인하대 '제8회 전국대학생 CM 경진대회'서 대상/장관상 동시 수상 인갤러(141.223) 02.25 67 0
1179912 인하대, 국가혁신성장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사업 적극 참여 인갤러(141.223) 02.25 68 0
1179911 인하대,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 ADSC부문 최우수상 수상 인갤러(141.223) 02.25 78 0
1179910 인하대, 정부 창업지원사업 4관왕 인갤러(141.223) 02.25 69 0
1179909 인하대 학생들, SW중심대학 공동해커톤대회 4명 수상 쾌거 인갤러(141.223) 02.25 79 0
1179908 인하대 ORAIL 연구실 학생들, '한국품질경영학회 아이디어 경진대회' 인갤러(141.223) 02.25 64 0
1179907 '첨단인재 요람' 노리는 인하대, 학과 3개 신설 인갤러(141.223) 02.25 69 0
1179906 인하대, 기업연계형 현장실습 2년 연속 우수대 선정 인갤러(141.223) 02.25 64 0
1179905 인하대 건축학부 학생팀, 정림학생건축상서 대상 인갤러(141.223) 02.25 76 0
1179904 인천산학융합지구, 우수지구 선정…융합원 장관상 수상 인갤러(141.223) 02.25 65 0
1179903 인하대, 2030년까지 '인천 3대 산업 혁신인재' 양성 인갤러(141.223) 02.25 65 0
1179902 인하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우수대학 선정 인갤러(141.223) 02.25 66 0
1179901 서울과기대, 한국공대, 한양대에리카 떡상각,,, [3] 인갤러(211.36) 02.24 562 5
[단독]신입생 급감…대학은 국립대·수도권대만 남는다 ㅇㅇ(211.202) 02.23 107 4
1179899 대한민국 대표 5공대 한국산기대(223.38) 02.23 177 5
1179898 수도권5공 인갤러(106.102) 02.23 183 3
1179896 노무현 ㅇㅇ(106.101) 02.22 79 0
1179895 뭐야 이 지잡대는 인갤러(223.38) 02.22 207 12
1179894 웹강의 인갤러(118.235) 02.22 88 0
1179893 인하대 평판(짤있음) [2] ㅇㅇ(211.234) 02.22 442 13
1179892 이런 대학은 왜 있는 걸까 인갤러(223.38) 02.21 323 8
1179890 인하대병원 우주항공의학센터, NASA 산하 조직과 공동연구 착수 인갤러(141.223) 02.21 82 0
1179889 인하대-현대제철, AI·스마트팩토리 지역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인갤러(141.223) 02.21 73 0
1179888 인하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 인갤러(141.223) 02.21 75 0
1179887 인하대 이한호 교수 연구팀 'ICT 챌린지 202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갤러(141.223) 02.21 84 0
1179886 인하대 전기컴퓨터공학과, 미래형자동차 우수논문 콘테스트 대상 인갤러(141.223) 02.21 90 0
1179885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산업체 AI 수요 반영한 'AI융합 ... 인갤러(141.223) 02.21 74 0
1179884 인하대,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 선정 인갤러(141.223) 02.21 79 0
1179883 인하대,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공동연구 협약 인갤러(141.223) 02.21 91 0
1179882 인하대 AI융합연구센터,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사업' 선정 인갤러(141.223) 02.21 82 0
1179881 인하대-현대제철, 탄소중립 미래전략 수립 위해 '맞손' 인갤러(141.223) 02.21 77 0
1179880 인하대병원, ‘4년 연속’ 의료질평가 국내 최상위 등급 획득 인갤러(141.223) 02.21 80 0
1179879 인하대,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연이어 수상 인갤러(141.223) 02.21 69 0
1179878 인하대, 미래 모빌리티 융합기술 혁신센터 개소 인갤러(141.223) 02.21 74 0
1179877 인하대 STEAM 사업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 연구기관 선정 인갤러(141.223) 02.21 73 0
1179876 인하대 ‘2023 X-Corps+ 페스티벌’ 대상 수상 인갤러(141.223) 02.21 77 0
1179875 환자경험평가 1위 인하대병원은 무엇이 달랐을까 인갤러(141.223) 02.21 116 0
1179874 인하대, '2023 QS 세계대학 평가' 국내 8위 기록 인갤러(141.223) 02.21 88 0
1179873 인하대, 한국전기연구원과 인공지능 융합 기술 분야 연구협력 인갤러(141.223) 02.21 74 0
뉴스 브루노 마스, 韓 첫 수상에 “감사합니다”…로제와 뜨거운 포옹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