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주세요"서울 카페 사장, 노령 손님에게 건넨 공개 쪽지로 논란

indinews

2023.09.26 14:25:05

조회 211 추천 0 댓글 3

온라인커뮤니티

서울의 한 카페 사장이 나이 든 손님에게 건네준 쪽지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카페 사장은 노령 고객에게 매장에서의 체류 시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내용의 쪽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쪽지 논란의 배경

온라인커뮤니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2023년 9월 25일에 '어르신이 카페에 좀 오래 앉았다고 받은 쪽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하며 사건이 공개되었습니다.

게시물 작성자는 아버지가 해당 카페에서 받은 쪽지를 게재하며 이에 대한 불만과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카페 사장이 건넨 쪽지에는 "고객님 매장 이용 시간이 너무 깁니다. 젊은 고객님들은 아예 이쪽으로 안 오고 있어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작성자는 아버지로부터 이 쪽지를 들었고, 아버지는 커피 한 잔을 사고 오래 앉아 있었다는 이유로 이 쪽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카페 사장이 노령 고객에게 연령 관련 지적을 한 것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노령 고객들이 카페를 방문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인식이 드는 것이 논란의 주요 요인입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페 사장의 행동을 비난하며, 카페 사장이 노인 혐오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노령 고객에게 특정 시간대에 방문을 제한하는 것은 편견과 혐오의 표현으로 해석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중립적인 의견도 있어서, 카페 사장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손님들이 적절한 시간동안 이용한다면 다른 고객들에게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한편, 해당 사건으로 언급된 카페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케이크 전문 프랜차이즈 카페 방배역점(방배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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