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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운"안현모, 제주항공 참사 추모글 논란..무슨일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31 15: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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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인스타그램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녀의 글과 사진이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비판을 받는 한편, 또 다른 이들로부터는 공감을 얻으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참사를 애도하는 글, 그러나 "운" 언급에 논란


안현모 인스타그램


안현모는 지난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공항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금요일에도 토요일에도 그리고 오늘도 며칠째 비행기에 오르지만 날고 내리는 모든 것이 운이었음을. 모든 것이 감사한 일이었음을. 생각할수록 들숨도 날숨도 비통할 수 있음을."


제주항공 여객기참사 사고 현장


이 글은 최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안현모의 메시지는 일상에서의 감사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였지만, 일부 네티즌은 "참사가 벌어진 상황에서 '운'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사고로 인해 181명의 탑승객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한 비극적인 상황에서, 개인적인 감사의 표현이 피해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반면, 다른 이들은 "사고를 통해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이를 표현한 것 자체를 문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안현모를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제주항공 7C2216편 사고, 국가 애도 기간 선포


제주항공 여객기참사 사고 현장


제주항공 참사는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 태국 방콕발 항공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발생했다. 항공기는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며 큰 불길에 휩싸였고, 이로 인해 대부분의 탑승객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벌어졌다.

탑승객 181명 중 태국인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 국적자로 확인되었으며, 정부는 2025년 1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하고 조문과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사고는 국내 항공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며, 항공기 안전 점검과 시스템 개선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안현모의 추모글은 이와 같은 국가적 애도 분위기 속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그녀는 과거 SBS와 SBS CNBC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약하며 정제된 언어로 대중과 소통해 온 이력이 있는 만큼, 이번 논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더욱 컸다.

한편, 이번 논란은 단순히 안현모 개인의 발언에 국한되지 않고, 참사와 관련된 표현의 방식, 공감과 배려의 문제로 확장되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애도의 메시지가 대중적 공간에서 공유될 때는 사회적 맥락과 감수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다른 쪽에서는 "모든 개인이 애도의 방식을 정형화할 수는 없다"며 "사건을 계기로 삶에 대한 감사와 반성을 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옹호했다. 안현모 역시 별도의 추가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소셜미디어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논란을 일단락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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