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2일, 북서울농협 도봉역지점은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망 사건과 관련한 사과문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습니다.
깊은 애도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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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에서 북서울농협은 "돌아가신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당사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본 사항에 대해 절차에 의거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과문에서는 "임직원들이 윤리적으로 행동하도록 직원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가족, 동료 선생님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은 2년 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한 것입니다. 이 교사는 학부모로부터 반복적인 연락과 민원을 받았으며, 치료비를 보상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로부터 계속적인 압박을 받았습니다.
특히, 해당 교사는 자신이 근무하던 북서울농협 도봉역지점에서 일하던 학부모에 의해 사실상 추방당한 상황이었습니다. 학부모는 교사에게 치료비를 계속 요구하며 극단적인 압박을 가했으며, 이로 인해 교사는 자신의 사비를 들여 치료비를 지불하였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사건을 수사해달라고 경찰에 의뢰한 바 있으며, 경찰은 교사와 학부모 간의 치료비 요구와 통화 내용을 확인하며 교권 침해 정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분노와 비난
이 사건을 통해 북서울농협은 학부모와 관련된 악성 민원에 시민들의 비난과 분노를 받고 있습니다. 북서울농협의 고객게시판에는 해당 직원에 대한 해고를 요구하는 게시글이 수백 건 이상 게재되었습니다. 또한 근조화환이 해당 농협에 배송되어 "선생님 돈 뜯고 죽인 살인자", "은행장님 좋은 사람들과 일하십시오", "30년 거래한 주거래 은행을 바꾸려 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 중 한 명과 당시 학생인 자녀의 신상이 인스타그램에 공개되기도 하였으며, 해당 학생은 자신이 재학 중인 대학교에 대한 비난글을 게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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